책소개
야누스의 얼굴, 비열한 성인 조조가 다시 쓰는 삼국지!
왕샤오레이가 철저한 고증으로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게 그려낸 소설 『삼국지 조조전』 제12권. 삼국지를 소재로 한 작품들에서 유비, 관우, 장비, 제갈량 등이 주연급으로 등장하는 반면, 조조는 조연급의 배경인물로 등장한다. 그만큼 조조에...
1. 서론
<삼국지 조조전>은 상당히 많은 분량으로 된 책이다. 삼국지 자체가 상당히 많은 내용들을 담고 있기 때문이 삼국지 조조전 역시도 다량의 분량으로 중국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삼국지 조조전을 읽으면서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들도 많았고 때로는 감탄을 자아내는 부분들도 많았다. 삼국지 조조전을 읽으면서 느낀 점을 적어보자면 다음과 같다.
2. 본론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은 명분을 굉장히 중요시여기는 부분이었다. 우리가 살아가는 21세기에는 명분을 중시하는 시대가 아니다. 명분보다는 실리를 취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길이라고 배워가고 그것을 합리적 의사결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삼국지 조조전에 등장하는 다양한 장면들은 상당히 명분을 중시하는 모습들을 보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