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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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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새뮤얼 헌팅턴
독후감
93
책소개 냉전 시대를 바라보는 혁명적 패러다임 『문명의 충돌』은 문명사적 관점에서 국제질서의 변화를 예견한 책이다. 냉전 종식으로 인한 오늘날의 세계를 그리스트교, 중국, 아프리카권, 아랍 등으로 나눠 조명하고, 향후 이슬람교를 중심으로 한 세력과 중국이 크게 부상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오리엔탈리즘...
  • 새뮤얼 헌팅턴 문명의 충돌 독후감
    새뮤얼 헌팅턴 문명의 충돌 독후감
    먼저 새뮤얼 헌팅턴이 무엇을 한 사람인가 한 번 자세히 들여다 보았다. 정치학 교수였다고 한다. 90년대 중반 나온 책이므로 이 때는 공산 정권의 큰 축인 소련이 분열되어 여러 동유럽 국가들이 독립한 이후임을 깨달았다. 저자가 주장한 냉전 시대 종식 이후 세계에서 사람을 분리하는 가장 큰 동기는 문화라고 했다.
    독후감/창작| 2024.05.15| 1 페이지| 1,000원| 조회(12)
  • 문명의 충돌 (냉전 종식 이후 새로운 세계 질서를 설명하는 패러다임) A+독후감
    문명의 충돌 (냉전 종식 이후 새로운 세계 질서를 설명하는 패러다임) A+독후감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은 냉전 종식 이후 새로운 세계 질서를 설명하는 패러다임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헌팅턴은 이념 대립으로 특징지어졌던 냉전 시대가 끝나고 이제는 문명 간 충돌이 주된 갈등의 형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세계를 서구, 유교, 일본, 이슬람, 슬라브-정교회, 힌두,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7개 또는 8개의 문명으로 나누고, 각 문명은 고유한 문화, 가치관, 역사적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헌팅턴은 특히 서구와 이슬람 문명 간의 충돌 가능성을 강조하며, 이는 미래 세계 정치의 주요 갈등 축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문명의 충돌"은 출간 당시부터 찬반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헌팅턴의 문명 구분과 충돌 예측에 대한 비판도 있었지만, 그의 새로운 시각은 국제 정치 학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냉전 종식 이후 벌어진 여러 사건들, 특히 9.11 테러 이후 이슬람과 서구의 갈등 심화는 헌팅턴의 주장을 일부 뒷받침하는 듯했다. 이 책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논쟁의 대상이지만, 21세기 국제 정치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시각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독후감/창작| 2024.02.27| 5 페이지| 1,500원| 조회(59)
  • 현재 세계의 국가는 200여 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중에는 우리가 이름조차 들어본 적도 없는 오지의 조그마한 부족국가도 있을 것이고 우리가 흔히 들어온 국제사회의 주류국가들도 있을 것이다.
    현재 세계의 국가는 200여 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중에는 우리가 이름조차 들어본 적도 없는 오지의 조그마한 부족국가도 있을 것이고 우리가 흔히 들어온 국제사회의 주류국가들도 있을 것이다.
    개관 현재 세계의 국가는 200여 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중에는 우리가 이름조차 들어본 적도 없는 오지의 조그마한 부족국가도 있을 것이고 우리가 흔히 들어온 국제사회의 주류국가들도 있을 것이다. 물론 그들은 그 나라마다의 고유한 풍습, 언어, 종교 등으로 대표되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헌팅턴은 이 책에서 세계는 단일 문명이 아닌 복수 문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문명은 독자적인 방식으로 구성되어 문명화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그는 이 책의 앞부분에서 문명의 본질과 보편문화의 개념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는 그가 말하는 문명충돌론을 이야기하기 위한 기초 자료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세계를 이루고 있는 주요한 문명을 여덟 개로 구분하고 있으며 이중에서도 지금도 강력한 세력을 발휘하고 있는 유럽, 북미, 라틴 아메리카로 대변되는 서구 문명이 앞으로도 당분간은 그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한다. 다만 그 힘은 지금 점차 완만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서구를 제외한 다른 문명들 쪽으로 힘의 균형이 옮겨 가면서 세계는 점차 다극화 다문명화 되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헌팅턴은 이데올로기의 대립에 억눌려 역사 흐름의 표면에 나타나지 않고 있던 문명 간의 갈등이 이제는 수면 위로 터져 나올 것이라고 전망한다. 억누르는 힘이 강하고 억눌려 있던 기간이 길었던 만큼 그 분출하는 힘도 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의 이런 가설의 옳고 그름을 떠나 이질적 문화를 둘러싼 갈등은 세계 곳곳에 산재해 있다. 그 가운데 이슬람과 기독교 문화 사이의 갈등은 국제적 수준에서는 물론, 프랑스에서 있었던 아랍 출신의 학생들이 두건을 착용하면서 발생한 사건에서와 같이 일부 개별 국가의 내부에서도 쉽게 발견되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이러한 논리의 전개와 함께 그의 주장을 서술하고 있다. 헌팅턴의 세계를 구분하는 기준은 정치적, 경제적 관점이 아닌 문명이어야 한다는 주장과 앞으로의 세계는 문명들 사이에서 충돌이 일어날 것이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공감했다.
    독후감/창작| 2024.02.20| 19 페이지| 1,500원| 조회(43)
  • 문명의 충돌 독후감_세계의 다양한 문명간 갈등과 협력을 위하여
    문명의 충돌 독후감_세계의 다양한 문명간 갈등과 협력을 위하여
    『문명의 충돌』은 현대 세계에서 다양한 문명 간의 상호작용과 충돌을 다루며, 특히 이슬람, 서구, 아시아 등 다양한 문명들 간의 갈등과 협력에 대한 저자 새뮤얼 헌팅턴의 깊은 통찰력을 제시한다. 이 책은 서구의 역사적 지위, 이슬람과 아시아의 갈등, 그리고 미래의 문명 간 상호작용에 대한 예측과 경고를 담고 있으며 30년전의 베스트셀러이지만 오늘날에도 그 의미가 유효한만큼 명작으로 꼽히는 책이다. 오히려 2020년대 들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중국의 남중국해에서의 군사적 시위 등이 일어나며 새뮤얼 헌팅턴이 30여년전 예언했던 ‘문명의 충돌’이 오늘날에 벌어지고 있다는점에서 현재시점에서 본서를 리뷰하는 것은 그 의의가 크다고 하겠다.
    독후감/창작| 2024.02.04| 4 페이지| 1,500원| 조회(65)
  • 문명의 충돌 독후감
    문명의 충돌 독후감
    새뮤얼 헌팅턴의 저작은 문화와 문명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세계 질서의 변화를 분석한다. 저자는 후기 냉전 시대의 세계 정치가 더 이상 단순한 이념의 대립이 아닌, 근본적으로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된 문명 간의 갈등으로 재편될 것이라 주장한다. 그는 전 세계를 여러 문명으로 구분하고 각 문명의 중심국가들이 국제 정치에서 어떻게 역할을 할 것인지를 설명한다. 특히 이슬람 문명과 서구 문명 간의 충돌, 중국과 미국의 대립 같은 주제를 다루면서 세계의 미래에 대한 예측을 시도한다. 이 책에 접근한 동기는 세계화와 국제 관계에 대한 개인적 관심에서 비롯되었다. 현대 사회는 다양한 문화와 가치가 서로 충돌하고,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복잡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문명 간의 대화와 갈등의 원인을 탐구하는 것은 현대인으로서 필수적인 이해가 아닐까 싶었다. 더불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의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하는 개인적인 목표도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다. 이 책을 통해 얻은 가장 큰 교훈은 문명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이다. 세계는 단일한 가치나 문화로 규정될 수 없으며, 다양한 문명 간의 상호작용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한다. 또한, 문명 간의 충돌이 불가피한 현상일 수는 있지만, 이를 해결하고 공존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현대 국제 사회의 중요한 과제임을 깨달았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세계 질서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문화적 다양성과 상호 존중의 가치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독후감/창작| 2024.01.07| 6 페이지| 1,000원| 조회(100)
  • 문명의 충돌
    문명의 충돌
    새뮤얼 헌팅턴(Samuel P. Huntington)의 '문명의 충돌'은 1996년에 발표된 책으로, 다양한 문명 간의 충돌이 미래 세계의 지정학적 풍경을 결정짓을 것이라는 주장을 제시한 작품이다. 헌팅턴은 다양성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문명 간의 교류와 충돌이 현대 세계의 주요 동력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정치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제시한다. 이 책에서 헌팅턴은 세계의 주요 문명을 서로 다른 9개의 "주축 문명"으로 분류하고, 이들 간의 갈등이 미래의 국제 정치를 지배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주요 충돌 지점으로는 서구, 이슬람, 중국, 인도 등이 언급되며, 이들 문명 간의 차이와 충돌로 인한 글로벌 정세의 불안정성을 강조한다.
    독후감/창작| 2023.12.12| 3 페이지| 1,000원| 조회(108)
  • 문명의 충돌(새뮤얼 헌팅턴) A+ 자료(요약, 느낀점, 시사점, 일상생활 적용 계획)
    문명의 충돌(새뮤얼 헌팅턴) A+ 자료(요약, 느낀점, 시사점, 일상생활 적용 계획)
    서론: 헌팅턴은 글로벌화와 함께 문명 간의 충돌이 커지는 경향을 지적하며, 이러한 충돌은 단순히 이데올로기적인 경쟁뿐만 아니라 문화와 종교적 가치의 충돌로 귀결되는 것을 제시합니다. 본론: 책의 본론에서 헌팅턴은 다양한 문명들 간의 갈등을 분석하면서, 서로 다른 문화와 종교가 이해관계 없이 충돌하거나 협력하는 이유를 제시합니다. 그는 문명 간의 균형을 유지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함으로써 글로벌 충돌을 완화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다양한 사례와 이론을 통해 그 근거를 제시합니다. 결론: 책의 결론에서는 문명 간의 충돌을 완화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문화적 고유성을 존중하고 대화를 이끌어내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국제 정치적 노력과 문화적 대화를 통해 다양한 문명들이 공존하며 평화롭게 협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문명 간의 충돌과 이에 대한 해결책에 대한 헌팅턴의 관점을 제시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대에서 다양한 문화와 종교 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독후감/창작| 2023.08.26| 3 페이지| 1,000원| 조회(82)
  • 문명의 충돌 새뮤얼 헌팅턴관련독후감
    문명의 충돌 새뮤얼 헌팅턴관련독후감
    <썸네일을 참조해주세요>
    독후감/창작| 2023.04.14| 2 페이지| 2,000원| 조회(58)
  • 문명의 충돌 독서감상문
    문명의 충돌 독서감상문
    왜 우리는 평화롭게 살 수 없을까? 냉전 이후 강력한 이념논쟁이 끝나고 세계는 다양한 문명 간 갈등을 겪고 있다. 특히 종교적 이데올로기가 더욱 공고해지는 상황에서 강력한 이념 대립이 사라진 지금 세계는 다른 문화를 종교적으로나 민족적으로 거부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것은 단지 순간적인 문제가 아니다. 20세기 중반 이후 이념 간 갈등은 종교와 민족 간 대립만 억압했을 뿐 종교적 갈등의 기원은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특히 이슬람과 기독교의 갈등은 역사가 깊다. 십자군 전쟁을 시작으로 세계는 독립을 이룩한 종교적으로 다른 나라에서의 갈등과 소련이 해체되면서 아프리카에서의 갈등 등 다문화 대결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독후감/창작| 2022.06.21| 3 페이지| 1,500원| 조회(87)
  • 문명의 충돌
    문명의 충돌
    1. 문명의 충돌 소개 소개 미국태생의 정치학자 새뮤얼 헌팅턴이 1993년에 발표한 문명의 충돌이라는 논문을 바탕으로 쓰여진 “문명의 충돌”은 문명에 관한 정의를 저자 자신의 생각대로 풀어서 설명하고 있으며 냉전체제 종식 이후 국제정세를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하나의 관점으로 문명의 충돌을 제시한 책이다. 2. 문명의 충돌 핵심내용 요약 문명의 충돌에서 나타난‘문명충돌론’의 내용을 살펴보면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볼 수가 있다. 우선 헌팅턴이 주장한 내용 중 첫째는 냉전체제의 종료 이후 세계 정치에서 문화와 문명적 요소가 갈등의 주된 원천으로 부상하고 있고 다극화, 다문명화되고 있음이다. 서구, 중화, 일본, 힌두, 이슬람, 정교, 라틴, 아프리카를 세계 주요 8대 문명으로 구분하고 그 중 아시아의 경제성장과 이슬람 문화의 인구 급증이 융합된 중국 문명과 이슬람 문명의 세력 확대는 ‘유교 & 이슬람 커넥션’을 형성하여 서구에 적대하는 관계가 된다는 것이고, 결국 지금 세계의 이데올로기를 장악한 서구 문명과 비 서구 문명이 서로 대립하고 있다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22.05.30| 5 페이지| 2,500원| 조회(144)
  • "문명의 충돌" 요약 정리 및 비평
    "문명의 충돌" 요약 정리 및 비평
    탈냉전 세계는 몇 개의 주요 문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문화적 동질성과 이질성은 국가들의 이익, 대결, 협력 양상을 규정한다. 세계 강대국들은 판이한 문명들에서 유래하였으며 확전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높은 국지적 분쟁은 판이한 문명에 속한 집단이나 국가 간의 충돌에서 비롯된다. 또한 정치 경제적 발전의 지배적 양상은 문명마다 다르며 국제 문제에 있어서 중요한 사안에는 문명의 차이도 속한다. 냉전시대에는 미국과 소련의 양대 거대 축을 중심으로 하는 질서에 세계 대부분의 국가가 편입됨으로써 그 안에서 국가 간의 협력 관계나 적대 관계가 결정되고 별다른 정체성이나 문화 등의 중요성이 비교적 덜 부각되었다. 그러나 공산주의가 붕괴하면서 양극체제에서의 한 축이 사라지자 미국을 주로 한 자유 민주주의 체제는 세계 전체를 지배하는 정치 경제 체제로서 자리 잡게 되었으며 이것은 문화 내지는 문명이라고 하는 요소에 의해 국가의 행동이 결정되는 경향을 드러내었다. 이렇게 미국이라는 초극적 슈퍼 파워의 질서 하에서 그동안 이데올로기의 대립에 억눌려 역사 흐름의 표면에 나타나지 않고 있던 문명 간의 갈등이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헌팅턴은 이데올로기적 대립에서 문화의 대립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문명권을 구분하는 제 1기준으로서 종교를 들었다. 종교의 범주 하에 크리스트교권, 정교권, 이슬람권, 유교권, 불교권, 힌두권 등이 설정되지만 종교는 유일한 문명권의 구분 기준이 아니며 충분히 다른 요소들과 결합하여 새로운 문명권의 경계선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냉전시대의 세계의 힘의 구조는 2개의 초강대국이 지배하는 양극체제였으나 현재 계속해서 출현하고 있는 세계의 권력구조는 매우 복잡하여 일극 혹은 다극 체제라고 불려야 할 정도이다. 이 체제를 구성하고 있는 것은 하나의 초강대국인 미국과 세계의 특정 지역은 지배할 수 있지만 미국만큼 세계적인 영향력을 휘두를 수는 없는 7~8개의 지역대국, 각 지역에서 이들 대국과 리더십을 경쟁
    독후감/창작| 2022.05.18| 10 페이지| 1,000원| 조회(123)
  • 문명의 충돌 독후감
    문명의 충돌 독후감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9·11 테러부터 26만 명이 숨지고 260만 명의 난민이 발생한 시리아 내전, 130여 명의 무고한 시민이 희생된 프랑스 파리에서의 연쇄 공격까지. 정보 교류가 활발한 21세기에도 테러와 전쟁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러한 충돌은 단순히 세계를 거스르는 테러리스트 집단의 보복인가, 아니면 국가 간의 투쟁인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수많은 갈등들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봐야 할까요?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될 정도로 끔찍한 테러와 내전의 근본 원인을 명쾌하게 짚어주는 책이 있다. 세계 정치학계의 창시자인 새뮤얼 헌팅턴이 완성한 '문명의 충돌'이다.
    독후감/창작| 2022.05.08| 2 페이지| 1,500원| 조회(83)
  • 문명의 충돌 독후감
    문명의 충돌 독후감
    1. 문명의 충돌 책소개 미국의 저명한 정치학자 새뮤얼 헌팅턴이 저술한 “문명의 충돌”은 인류문명의 발전과정과 부의 흐름에 대해 설명하고 있고 냉전시대의 역사와 전세계 강대국들의 흥망성쇠에 대해 말하고 있으며 또한 이 책에서 미래의 국제 질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2. 책 내용요약 문명의 충돌은 2차 대전 이후의 현대사를 정치적, 외교적인 관점에서 정리한 국제정치사로 지금까지 서구의 일방적인 힘의 논리나 주도적인 역할은 축소 될 수밖에 없으며 그 자리에 문명에 따른 동맹과 이합집산으로 구획이 정해지면서 서구의 비서구간의 대립, 종교에 따른 지역적인 대립 등으로 끊임없는 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수밖에 없다는 논리를 피력하고 있다. 헌팅턴은 문명권을 구분하는 1차 기준은 종교이며, 이에 따라 기독교권(서구-유럽, 북미, 오세아니아), 정교회원(슬라브,그리스), 이슬람권(아프리카,중동,중앙아시아,인도네시아), 유교권(중국과 주변국), 불교권(미얀마, 인도), 힌두권(인도) 등으로 세분화 시켰으며 이외에 라티아메리카권, 아프리카권(비아슬람), 일본권 등으로 별도 구분하였다. 작가는 종전 후 국제정치가 나뉘는 기준을 문명이라고 보고, 문명의 충돌로 인해 갈등이 발생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3. 문명의 충돌 내용 비평 문명의 충돌을 읽으며 여러 가지 문제점과 비판점 역시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먼저, 문명 간의 구분에 있어서 기준이 무엇이냐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일본 문명의 경우 중국 문명과 독자적인 하나의 문명으로 분류되어 있는 반면, 한국은 중화 문명의 일부로 기록되어 있다. 확실한 점은 헌팅턴의 문명 분류는 엄격한 학술적 기준을 통해 이루어졌다기보다는 느슨한 형태로서 자의적 기준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충분한 학술적 고민이 부재함에 따라 관련 논의는 서구 문명을 제외한 나머지 문명에 대한 분류에 의문을 남기게 되었고, 서구인의 입장에서 자의적으로 문제를 분류했다는 비판에 직면하게 되었다.
    독후감/창작| 2021.11.11| 5 페이지| 3,000원| 조회(284)
  • 문명의 충돌(레포트, 감상문, 독후감)
    문명의 충돌(레포트, 감상문, 독후감)
    이 책의 저자인 헌팅턴은 문명을 ‘문명이란 사람들을 묶어주는 가장 수준 높은 문화이며 인류를 다른 종과 구분시켜 주는 것을 빼고는 사람들이 가진 가장 폭넓은 문화적 정체성이다. 문명은 언어, 역사, 종교, 관습, 제도와 같은 공동의 객관적 요인들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주관적 자기 정체성에 의해 정의 된다’라고 정의하였다. 여기서 문명은 종교를 기준으로 전 세계를 서구 기독교권, 그리스 정교권, 이슬람권, 인도의 힌두문명, 아프리카 문명, 일본 문명, 유교권의 7개 권역으로 세분화시키고 있다.
    독후감/창작| 2021.08.31| 1 페이지| 1,000원| 조회(75)
  • 문명의 충돌 독후감
    문명의 충돌 독후감
    이 책의 저자는 미래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의 틀을 마련해온 세계적 석학이라고 한다. 이 책은 상당히 두꺼워서 읽기가 버거웠다. 내가 이과라서 그런지 너무 어려운 내용은 그냥 넘기기도 하였다. 저자는 서구와 비서구, 문명 간의 문제가 있다고 하였다. 저자는 역시 종교적인 관계 때문에 충돌이 일어날 것을 예상하였다. 구체적으로 이슬람과 이웃한 정교, 힌두, 아프리카, 그리스도교 사이에서 갈등이 일어날 것이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중동의 근대사를 보면 대체 종교가 뭐길래 서로 못잡아먹어서 안달인지 이해하기가 어렵다. 예전에는 서구의 힘이 강했지만 이제는 비서구의 힘이 강해지면서 서구 문화에 저항하고 고유문화에 자신감을 갖는 경향이 생겼다고 한다. 나는 사실 이것이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서구화는 어쩔 수 없는 흐름이었다. 왜냐면 서구의 문화에는 합리적 사고라는 것이 기저에 있었기 때문이다. 비서구 문명이 서구의 문명을 수용하면서 정체성에 큰 위협을 받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독후감/창작| 2021.07.27| 1 페이지| 1,000원| 조회(51)
  • (서평)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The crash of civilization)과 미국(Who are we)
    (서평)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The crash of civilization)과 미국(Who are we)
    2020년 세계화는 도전받고 있다. 2007년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환율전쟁과 무역갈등이 횡횡할 때 조짐이 보였고, 트럼프 등장 이후 노골적인 무역전쟁이 시작되었을 때 확실해 보였다. 최종적으로 신종코로나는 지금까지 쌓아온 국제분업체계와 경제협력을 끝장이라도 낼 듯한 기세이다. 앞으로 세상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전대미문의 전염병이 바꿔버릴 미래는 어떤 단층선에 따라 분열될 것인가?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면 20년도 더 전에 나온 문명의 충돌을 다시 열어보게 된다…. 1997년에 세계가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문화적 유사성으로 구분되는.. <중 략>
    독후감/창작| 2020.09.30| 2 페이지| 2,500원| 조회(68)
  • 문명의충돌 독후감
    문명의충돌 독후감
    문명의 충돌은 국제사회가 돌아가는 흐름을 문명이라는 틀에서 해석한 도서이다. 저자인 사무엘 헌팅턴은 세계의 문명을 7가지로 나누어 소개하고, 이슬람 문명, 중화문명 또 서구문명에 대하여 주목하고 있다. 위 책은 이러한 문명의 구분과 이에 대한 설명 그리고 헌팅턴이 분류한 문명들이 충돌하여 결국 지구를 폐허로 만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그 대안으로 서구의 재부흥을 주장한다. 단지 경제나 인구, 군사력과 같은 국가의 힘에 대한 지표의 하락뿐만 아니라 서구인의 윤리 의식의 약화, 크리스트교가 서구인들 사이에서 힘을 잃게 됨에 따라 필연적으로 야기될 문화적 쇠락, 그리고 특히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다원문화주의자들에 의한 서구의 정치적 분열이 서구를 몰락시키는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되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8.03.24| 2 페이지| 1,500원| 조회(338)
  • '문명의 충돌'을 읽고 - 다시 읽는 문명의 충돌: 이념은 가고 그 자리를 이권이 차지하였다
    '문명의 충돌'을 읽고 - 다시 읽는 문명의 충돌: 이념은 가고 그 자리를 이권이 차지하였다
    분명 ‘충돌’은 일어나고 있다 2015년 11월 13일, 파리에서 100여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테러가 발생하면서 전 세계는 다시 한 번 테러의 공포에 떨어야 했다. 테러조직들은 이 사건에 앞서 이집트를 떠나 러시아로 향하던 러시아 여객기를 추격시켜 수 백 명의 사망자를 냈고, 터키에서도 평화 시위를 하던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해 수 십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주로 미국을 대상으로 자행되었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들의 무차별 테러는 이제 유럽을 향해서도 총구를 겨누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1997년 헌팅턴 교수의 저서, 「문명의 충돌」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헌팅턴 교수는 책의 서문에서 “냉전 시대 이후에는 이념은 가고 그 자리를 문명이 차지할 것이다” 라고 주장하며 서로 다른 문명 간의 충돌이 전 세계를 좌우할 것이라 보았다. 하지만 최근 일련의 사태를 단순히 이슬람과 서구권의 충돌이라기 보기에는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보이지 않는 ‘충돌’들이 너무나도 많다.
    독후감/창작| 2017.11.04| 5 페이지| 1,500원| 조회(224)
  • 문명의 충돌 독후감A4장[맞춤법, 문단나눔]
    문명의 충돌 독후감A4장[맞춤법, 문단나눔]
    책을 읽게 된 배경 문명.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에게는 낯선 단어였다. 굳이 핑계를 대자면 이과 계열 과목 전공을 하고 있어서 문명이란 문학 계열 분야에 관심이 없었다. 문명을 어떻게 규정지어야 할까?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문명이란 단순히 그 나라의 역사와 그 역사를 통해 볼 수 있는 문화유산, 그들의 생활방식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문명을 가장 상위 수준에 있는 사람들의 문화적 결집체이며 가장 광범위한 수준의 문화적 동질성이라고 말한다. 또한 그 문명을 서구, 중국, 일본, 러시아 정교, 힌두, 이슬람,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로 구분하여 정의를 한다. 이 부분을 읽으며 나는 당연하게도 ‘우리나라는 왜 없지’라는 생각을 했다. 중국인들이 중화사상을 가지고 있듯, 나도 내 머릿속에는 당연하게도 우리나라가 머릿속에 가운데에 있나 보다. 우리나라의 주변국인 중국, 일본, 러시아는 문명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데 우리나라는 왜 아닌가.
    독후감/창작| 2017.01.18| 4 페이지| 1,000원| 조회(230)
  • 책 <문명의 충돌> 독후감 (새뮤얼 헌팅턴)
    책 <문명의 충돌> 독후감 (새뮤얼 헌팅턴)
    1. 이 책을 선택한 동기에 대해 쓰고, 책의 주요 사건과 저술된 사회 역사적 상황, 저자 등에 대해 쓰세요 올해 초 겨울 방학 때 나는 홀로 유럽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여러 문화를 체험하기 위한 목적으로 다녀왔는데, 여행 후에 느낀 점은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문화의 차이라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개념이었다. 어딜 가나 그 문명의 고유의 분위기 속에 따른 모든 정치,경제,문화 생활들이 있었다. 그래서 한국문화, 즉 유교문화에 영향을 받은 나는, 여행 중 적지 않은 가치 충돌을 경험하였다. 이런 경험들에 영향을 받아, 이번 한동에서의 봄학기 수업 중 사회심리학을 듣게 되었다. 그 수업을 들으면서 어느 한 집단의 문화가 사람을 어떻게 움직여 가는지 배우고 있다. 비슷하게 교양독서를 수강하면서, 문명의 충돌이라는 책의 제목에, 이런 여러 문화들의 차이들에 대해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독서 목록에 문명의 충돌이라는 책을 포함하게 되었다.
    독후감/창작| 2015.11.19| 2 페이지| 2,000원| 조회(229)
  • 프랜시스 후쿠야마의 "역사의 종말"과 새뮤얼 헌팅튼의 "문명의 충돌"
    프랜시스 후쿠야마의 "역사의 종말"과 새뮤얼 헌팅튼의 "문명의 충돌"
    90년대 소련의 해체와 사회주의국가들의 몰락으로 세계는 오랜 냉전기를 끝내고 탈냉전의 시대로 들어섰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냉전시대 때 세계를 지배하던 이데올로기적 갈등구조는 탈냉전시대에서 구시대적 유물로 취급받게 되었다. 새로운 세상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원했다. 그러한 시대적 욕구에 맞춰 여러 학자들은 새로운 패러다임들을 쏟아냈다. 그중에서도 프랜시스 후쿠야마(Francis Fukuyama)와 새뮤얼 헌팅턴(Samuel P. Huntington)이 제시한 패러다임은 세계에서 큰 논란거리가 되었다. 그들은 각각『역사의 종말』과 『문명의 충돌』이라는 책을 통해 탈냉전기에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중 략> 후쿠야마와 헌팅턴은 그들의 패러다임을 500여 쪽에 가까운 저서 속에 표현했다. 내용이 방대한 만큼 각각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도 십지 않은 일이다. 두 이론을 비교하여 유사점과 상이점을 공부하면 두 관점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후쿠야마와 헌팅턴의 주장은 매우 상이하다. 그러나 이 두 주장은 180˚ 상반되는 것은 아니다. 이 두 주장 사이에는 상이점보다 적긴 하지만 분명 몇 가지 유사점도 존재하고 있다. 우선, 동질성이 전쟁 가능성을 낮춘다는 전제는 두 이론 모두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후쿠야마는 민주주의 사회끼리는 전쟁을 할 가능성이 적다고 본다. <중 략> 헌팅턴의 패러다임은 후쿠야마의 패러다임보다 이라크 전쟁을 설명하는데 적합하다. 헌팅턴은 개전 4년을 맞은 이라크전의 승자를 꼽는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 이는 그의 패러다임이 이라크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미래를 바라보는 패러다임으로서 신뢰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저서 『문명의 충돌』에서 이슬람과 서구문화의 충돌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예상했으며 이라크전쟁은 그런 그의 주장을 증명했다. 하지만 헌팅턴이 간과한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이라크 전쟁이 순수한 문명 전쟁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이라크 전쟁이 서구의 문명과 이슬람의 문명의 충돌이라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다.
    독후감/창작| 2015.10.25| 6 페이지| 1,000원| 조회(210)
  •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을 읽고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을 읽고
    프랜시스 후쿠야마라는 석학은 ‘근대화 = 서구화’라는 주장을 펴왔다. 새로운 시대로 갈수록 서구가 중심이 되는 것은 사실이었고, 근대를 지니서 현대로 오면서 많은 사건이 있었지만 대부분이 서구 중심의 역사였다. 지금은 어떠한가? 서구에서 많은 잡음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의 예로는 유럽국가들의 인종차별 문제이다. 노르웨이에서는 극우주의자가 총기난사로 어느 섬을 피바다로 물들이게 되고, 영국에서는 흑인에게 한 과잉진압으로 런던의 여러 마을이 불 바다가 되었다. 아프가니스탄은 아직도 전쟁 중이며 미국의 정예요언들이 테러로 전멸을 하는 그런 사건도 발생을 하였다. 무수히 나열이 되는 이러한 사실들에 대한 원인을 찾아보자면 과연 어떠한 것일까?
    독후감/창작| 2014.06.24| 2 페이지| 1,000원| 조회(177)
  •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을 읽고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을 읽고
    1989년 소련이 붕괴하면서 도래한 탈냉전 시대에 이제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는 전세계의 보편적인 사상이 되었다. 아직 중국과 북한이 공산주의 체제로 남아있기는 하지만 그들 역시 그 체제를 버릴 수밖에 없는 길로 가고 있다. 그래서 사람과 사람을 가르는 중요한 기준은 이념에서 문화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세계 정치는 문화와 문명의 괘선을 따라 재편되고 있다. 이제 가장 중요하고 위험한 갈등은 상이한 문화적 배경에 속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유고슬라비아 내전을 그 예로 들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가장 위험한 문화적 분쟁이 문명과 문명이 만나는 단층선에서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냉전체제에서 벗어나면서 이제 이데올로기의 대립에 억눌려 역사의 표면에 등장하지 못했던 문명 즉, 문화 간의 갈등이 세계질서의 기본축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다문명화 속에서 세계를 진지하게 검토하고 효과적으로 행동하기 위해 현실을 어느 정도 추상적으로 처리한 패러다임이 등장하게 되었다. 여러 패러다임 중에서 가장 설득력이 있는 것은 문명 패러다임이며 문명의 총수에 있어서는 아직도 학자들 간에 의견이 분분하기는 하지만 크게 8개로 나눌 수가 있다. 중국과 그에 인접한 동남아와 한국을 포함하는 중화문명, 기원 후 100년에서 400년 사이에 중국 문명의 영향을 받아 출현한 일본문명, 기원전 1500년부터 인도대륙에 존재한 힌두문명, 기원후 7세기경 아라비아 반도에서 출현한 이슬람교문명, 서구 크리스트교권에서 독립해 러시아에 그 중심을 두고 있는 정교문명, 유럽, 북미의 서구문명, 서구문명의 하위 문명으로 볼 수 있는 라틴아메리카문명, 독자적 문명으로 성장할 가능성 있는 아프리카문명이 그것이다. 그리고 문명권 내부에서도 핵심국, 고립국, 단절국, 분열국으로 관계를 설정할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13.12.25| 5 페이지| 1,300원| 조회(168)
  • [독후감]문명의충돌
    [독후감]문명의충돌
    1. 이 책을 선택한 동기에 대해 쓰고, 책의 주요 사건과 저술된 사회 역사적 상황, 저자 등에 대해 쓰세요 전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911테러 이후 새롭게 조명되며 일약 미국의 정책 지침서가 되어버린 ‘문명의 충돌’은 서구 문명과 이슬람 문명간의 충돌을 예견했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 받았었다. ‘문명의 충돌’은 냉전 이후 세계 질서가 문명을 기준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주장 하에 미국이 타 문명(특히 이슬람과 동아시아 문명)의 도전에 직면해 앞으로 취해야 할 노선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이 가지는 특성상 9.11 테러 직후, 오랜 기간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었으며, 국제 질서를 새로운 눈으로 정의하고 미래를 효율적으로 예측하였다는 이유로 극찬을 받았다. 이렇게 사회적으로 장기간 큰 이슈가 되었던 책에 관해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중 략> 헌팅턴의 주장에 의하면 미국은 서구 문명권의 핵심국으로서 다극화, 다문화의 세계 속에서 서구 문명권의 독자성을 보존하고 이 문명권을 다른 문명권들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할 실력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된다. 특히 서구 문명권과 이슬람 문명권은 독자적인 유일신 사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상호간의 타협이 불가능한 만큼 이슬람의 공격으로부터 서구 문명권을 보호하는 것은 미국의 최우선의 사항이 된다. 즉 이러한 일련의 상황들은 미국의 군사력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여 주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3.06.17| 3 페이지| 2,000원| 조회(156)
  • [독후감] `문명의 충돌`을 읽고
    [독후감] `문명의 충돌`을 읽고
    이 책은 헌팅턴이 문명의 특성을 파악하고 문명간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한 책이다. 우선 문명이란 단어에 대해서 알아보자.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문명은 야만상태가 아닌 개화된 사회라는 뜻으로, 또는 과거의 역사에서 성장 소멸한 문명이라는 의미로 사용하지만, 여기서 헌팅턴은 문명은 방대한 인구를 거느릴수도 있으며, 아주 적은 인구를 가질 수도 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문명은 하나의 국가일수도 있고, 여러 국민국가를 포함할 수도 있다라고 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이러한 문명은 그 구분이 모호할 지라도 의미있는 것이며, 발흥, 쇠멸, 융합, 분열을 거듭하는 역동적인 실재라 한다. 이제 문명의 특성을 살펴보면 첫째로 세계는 단일 문명이 아닌 복수 문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문명은 독자적인 방식으로 문명화되었다. 둘째 그는 문명이란 문화를 포함하여 한 사회의 정신적 물질적 관습, 가치, 기준, 제도, 사고 등을 총체적으로 담아내는 문화적인 실체로 생각한다. 따라서 종교와 윤리 등 비물질적인 요소가 그에 따르면 문명에 포함되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3.05.31| 2 페이지| 1,000원| 조회(159)
  • [A+] 문명의 충돌을 읽고 / 문명의 충돌 독서감상문 / 문명의 충돌 독후감 / 문명의 충돌 서평 / 느낀점 / 읽고나서
    [A+] 문명의 충돌을 읽고 / 문명의 충돌 독서감상문 / 문명의 충돌 독후감 / 문명의 충돌 서평 / 느낀점 / 읽고나서
    문명의 충돌 제2부는 ‘변화하는 문명의 균형’이라는 부제목으로 서구와 비서구 문화권 간의 관계와 영향력을 역사적, 경제적, 정치적 면에서 기술한다. 서구의 몰락과 지역 맹주들의 부상은 토착화와 비서구 문화의 부활을 낳고 있다 라는 부분에서와 같이 지배적인 위치였던 서구 문명의 퇴락을 냉소적으로 평가한다. 문명의 충돌이라는 책 제목에 맞게 한 문명의 몰락은 또 다른 문명의 부상을 의미했다. 또한 국제 갈등의 중심축을 서구 세계와 서구의 문화적 지배에 저항하는 비서구 세계간의 대결로 단정 지었다. 좀 더 세부적인 측면에서 보면, 먼저 서구 문명에 속하던 영토와 인구의 비중은 현격히 줄어들어 갈수록 소수 집단으로 떨어지고 있으며, 아프리카·중동·서남아시아·동아시아·동남아시아 등의 다른 문명들의 비중이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질적으로 보아도 서구와 비서구 문명 사이의 균형은 변화하고 있는데, 아프리카·인도·중국 등은 이미 75퍼센트 이상이 글을 읽고 쓸 줄 알고 도시 거주자의 비중도 늘고 있다. 문맹률, 교육, 도시화의 변화는 정치의식과 기대 수준이 높은 사회적 동원 가능한 인구를 만들어 낸다는 부분역시 이러한 질적인 변화를 장기적이고 잠재적인 관점에서 중요한 미래 자산으로 보고 있다. 사회적 동원력이 높은 사회는 강력한 사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영토와 인구의 수적, 질적인 변화는 비서구 문화권의 점진적 부상을 예고한다.
    독후감/창작| 2013.01.05| 4 페이지| 1,000원| 조회(535)
  •   [문명의 충돌][새무엘 헌팅턴][문명의 충돌 독서감상문][문명의 충돌 독후감][서평]새무엘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을 읽고, 새무엘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 독서감상문,독후감, 새무엘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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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9년 소련의 붕괴 이후 국제체제는 양극체제 곧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란 이념의 지배로부터 벗어나게 되었다. 이른바 탈냉전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사람들 특히 서유럽과 미국인들은 이것을 공산주의에 대한 민주주의의 승리이자, 사회주의경제에 대한 자본주의경제의 우월성의 결과로 받아들였다. 따라서 탈냉전 시대에는 서구사상이 전 인류에 보편화되고 서구주도의 세계질서로 재편될 것이라 생각했다. 즉 미국이란 단일 초강대국과 서유럽을 중심으로 러시아, 중국, 일본 등이 주도 세력이 되는 세계를 예상했고, 이 체제 하에서 안정이 이뤄질 것이라 내다보았다. 그러나 이념이란 감옥에 갇혀 있던 민족문제종교문제문화적 차이 등이 이념을 대신하면서 각 지역 간의 차이로 인한 극심한 대립의 양상이 표출되었다. 거기에 제국주의시대를 경험한 바 있는 대다수 국가들이 서구 중심의 세계질서에 반발하면서 반 서구주의적 성향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 그것은 민족독립을 표방한 전면전국지전게릴라전의 양상에서부터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의 세계화에 대한 NGO등 민간단체의 반대운동, 과격원리주의에 입각한 테러행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되었다. 이 같은 탈냉전시대의 예기치 못한 상황을 헌팅턴은 ꡒ문명의 충돌ꡓ로 설명하고 있다. 냉전시대의 대립은 경제적 가치가 주도하였지만, 이후의 시대는 이데올로기에 억눌려있던 ꡐ문명들이 분출되어 세계를 재구성하고, 이에 의한 대립이 일어날 것이라는 주장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문명은 야만과 대비되는 보편적 의미의 ꡐ문명이 아니라, 언어나 종교 등 여러 가지 문화적 특질의 집합체로서 세계 여러 지역에 자리 잡아온 문명권들을 의미한다. 저자는 언어, 역사, 종교, 생활습관, 제도 등을 공통 요소로 한 문명의 단위로 국제사회를 바라보았다. 즉 세계를 다극화다문명화된 사회로 인식한 것이다. 세계정치는 문화적 특성에 따라 재구성되고 문명공동체가 냉전시대의 낡은 블록을 대체한다는 것이 그의 이론이다. 즉 이념의 자리를 문명이 차지하고 그 문명의 단층이 세계 정치의 갈등무대로 부상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는 냉전이후 세계의 위험은 각기 다른 문화에 속한 민족간의 갈등이 될 것으로, 문명과 문명 사이의 단층선이 갈등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헌팅턴이 상정하는 주요문명권은 7개 정도로 중국(화), 일본, 힌두, 이슬람, 서구(미국,유럽), 라틴아메리카 그리고 아프리카이다. 그러나, 그는 문명권의 1차적으로 중요한 경계는 종교라고 주장하며, 크리스트교(서구)대 이슬람의 대립양상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게 될 것이라고 예견한다. 이슬람과 서구는 지난 1000년 간 대립의 역사였고, 그러한 대립은 두 문명간의 차이에서 일어났다. 이슬람교와 크리스트교 모두 일신론적 사고방식이고, 이는 그들 모두 세계를 '우리와 그들'이라는 이원적 구도 안에서 파악한다. 이러한 가치관의 대립과 더불어, 20세기 후반에 발생한, 이슬람의 인구 증가와 그에 따른 이민과 실업자 증가, 이슬람인의 문명에 대한 자긍심, 이슬람권 분쟁에 대한 서구의 개입, 공산주의의 붕괴, 이슬람과 서구의 차이에 대한 인식 등은 둘 사이의 분쟁을 기정사실화 시켰다. 이러한 차이를 볼 때, 이슬람권과 서구 사이의 갈등은 단순히 이슬람 원리주의자나 테러리즘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현실적으로 두 세력은 계속적인 분쟁을 보여왔다. 서구와 이슬람의 압력과 테러 대응은 비록 전면 전쟁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항상 준 전쟁을 유지해 왔으며, 이로 인한 인명 피해 역시 상당한 수준이다. 다른 종교들에 비해 이 두 종교는 유일신 신앙을 가지고 있는고 개종을 통해 교세를 확장해가기에 타협이 쉽지 않고, 광범위한 지역에 퍼져있어 세계대전으로 비화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실제로 헌팅턴은 지도까지 그려가며 서구 문명의 동부경계선을 충돌예상지역으로 내놓고 있다.
    독후감/창작| 2007.01.12| 3 페이지| 5,000원| 조회(391)
  •   [문명의 충돌][새뮤얼 헌팅턴][문명의 충돌 독후감][문명의 충돌 독서감상문][서평]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 독후감,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 독서감상문,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을 읽고,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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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뮤얼 헌팅턴(미국 하버드대 국제정치학자)교수는 이미 1993년에ꡐ문명의 충돌ꡑ을 예견한 바 있다. 냉전질서 해체 뒤 세계 역학구도를 서구문명 대 비(非)서구문명의 대결로 파악했다. 사회주의가 패퇴하고 자본주의 단일체제로 유지되는 미래사회에서는 이데올로기나 경제문제가 갈등의 원인이 되지 않을 것이며 각 문명권간 문화의 차이가 분열과 갈등의 지배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념의 갈등이 문명의 갈등으로 바뀌면서 그 소용돌이 속에 기독교 서유럽문명과 이슬람문명의 충돌이 불가피하다는 예언이 현실화된 것이다. 둘째 부시행정부의 고립주의적인 보수강경 정책이다 부시 행정부가 들어선 후 미국은 클린턴 행정부 때와 달리 중동평화 유지에 매우 소극적으로 돌아섰고 인종차별 철폐회의를 보이콧하는가 하면 아랍 국가들에 적대적인 모습을 보였다. 고립주의적인 보수강경 정책을 펴면서 위험한 길로 들어섰다는 것이다. 셋째는 아프가니스탄의 지정학적 위치와 냉전의 후유증 때문이다. 현재 ABC뉴스 특파원인 존 쿨 리가 쓴 『추악한 전쟁』(원제 Unholy Wars)이라는 책을 썼는데 이 책에 의하면 미국과 아프카니스탄 사이의 갈등의 역사적인 뿌리는 기독교와 이슬람 사이의 문명충돌이라는 시각과는 전혀 다르게 분석되고 있다. 처음에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을 소련의 영향권으로 묵인하여 오다가 1979년 1월이란 팔레비왕조가 붕괴되고 시아파 이슬람세력이 등장하자 이를 견제하기 위하여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으로 이어지는 수니파 이슬람세력을 활용하고, 아프가니스탄을 친미화하려고 비밀공작을 벌려는데 이것은 오히려 1979년 12월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을 불러들였다. 그러나 미국 자신도 아프가니스탄의 덫에 걸려들고 말았다. 성전의 전사들이 소련군 철수이후 마치 중세의 흑사병처럼 전세계로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미국은 아프가니스탄 내 반공주의적 이슬람세력을 은밀히 지원하여 대리전쟁을 치르게 하였다. 이 대리전쟁의 여파로 생긴 것이 바로 지하드(聖戰) 이고, 반(反) 외세 성향의 탈레반 운동이었다. 지하드와 탈레반은 초기에는 미국은 물론이고 서방과 파키스탄, 이집트의 후원을 받았다. 이 지역의 전략적 이해를 함께 하는 중국 역시 '암묵적 동맹국'이었다. 오사마 빈 라덴도 이때 급성장한 세력이다. 미국의 네이비실 같은 특수부대가 지하드의 병사들을 훈련시켰고, CIA는 마약의 재배와 판매를 방조하면서까지 이슬람의 성전을 후원하였다. 1989년 소련의 퇴각은 곧 바로 소비에트 체제의 해체로 이어지며, 냉전의 종식을 가져왔지만 잘 훈련된 지하드 병사들은 미국이 조국을 비참한 지경에 몰아넣었다고 판단하여 미국에 총부리를 돌렸다는 것이다. 넷째 미국과 기독교도가 인류에 저지른 '원죄'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현재 미국이 겪고 있는 테러에 의한 고통은 미국과 기독교도가 인류에 저지른 '원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ꡒ테러는 수백년 전부터 이 땅에 존재했다. 우리는 노예제를 기초로 국가를 건설했으며 수많은 노예들이 이유 없이 목숨을 잃었다. 우리는 땅이나 자원을 빼앗기 위해 원주민들을 죽이고 인간 이하의 존재로 취급했다. 우리는 아직도 그 죄값을 다 치르지 못했다. 첫 번째 십자군 원정 때 기독교도들은 3백명의 유대인을 교회에 가두어 불태웠으며 예루살
    독후감/창작| 2007.06.16| 4 페이지| 5,000원| 조회(749)
  •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 독서감상문][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 독후감][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 서평][문명의 충돌]새뮤얼 헌팅턴 문명의 충돌을 읽고, 문명의 충돌 독후감, 문명의 충돌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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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1세기 세계정세를 통해 본 문명의 패러다임 21세기 세계정세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논의하려면 우선 그 동안 세계의 문명의 관계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변화되어 왔는지를 알아봐야 할 것이다. 헌팅턴은 저서에서 문명간의 관계는 두 단계를 거쳐 발전하였고 지금은 세 번째 단계인 조우의 관계라고 말한다. 문명이 처음 등장하고 3천년이라는 기간 동안 문명들 사이의 접촉은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전혀 없었거나 있었다 하더라도 간헐적이고 제한적이었다. 사상과 기술은 문명에서 문명으로 전파되었지만 그러기에는 몇 세기가 족히 걸렸다. 정복의 결과가 아닌 것으로서 가장 중요한 문화적 전파로 꼽을 수 있는 것은 북부인도에서 출현한 지 약 600년만에 이루어진 불교의 중국전래라 할 수 있다. 인쇄술의 경우에도 중국에서 기원후 8세기에 발명되었고 활자는 11세기에 발명되었지만 이 기술이 유럽에 전달된 것은 14세기였다. 이러한 제한적이고 간헐적인 접촉이 기원후 7세기를 기점으로 이슬람과 서구, 이슬람과 인도사이에서 비교적 지속성있고 때로는 강렬한 문명간의 접촉으로 발전하였다. 그러던 것이 8세기와 9세기 무렵에 유럽의 크리스트교권에서 독자적인 문명이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수백 년 동안 유럽의 문명 수준은 다른 문명들에 비해 뒤떨어져 있었는데, 이슬람과 비잔틴의 고등 문명으로부터 적절한 요소들을 활용하려는 열성적이며 체계적인 노력과 이러한 유산을 서구의 특수한 조건과 이익에 맞게 수용한 데 힘입어 발전하여 주위의 여러 나라들이 이러한 서구 문명의 제반 측면을 받아들이게 된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문명과 문명사이의 제한적, 간헐적 접촉이 다른 모든 문명들에 대한 서구의 지속적, 일방적, 압도적인 영향력 행사로 성격이 바뀌었다. 15세기 이후 250년동안 유럽은 서반구 전역과 아시아 주요 지역을 지배하게 되었고 19세기 후반부에는 서구 제국주의로 아프리카의 거의 전 지역을 지배하게 되었다. 아시아에서도 인도를 비롯한 광범위한 지역을 지배권 아래로 끌어들였는데, 이러한 유렵의 세력 팽창과정에서 안데스 및 메소아메리카 문명은 효과적으로 제거되었으며, 인도와 이슬람 문명도 아프리카 문명과 함께 서구에 복속되었다. 중국도 서구의 침략을 받고 서구에 종속당하는 운명에 놓였다. 대체로 15세기 이후 400년 동안 문명과 문명의 관계는 서구 문명에 대한 다른 문명들의 종속으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서구 문명의 확산은 사상, 가치관, 종교의 우위에 의해서가 아니라 군대조직과 군사 훈련, 산업혁명을 선도하면서 얻은 무기, 수송 수단등 조직화된 폭력의 우위 때문임을 비서구인들은 잊지 않는다. 1910년의 세계는 인류 역사의 어떤 시기와 비교해도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더욱 통합되어 있었다. 문명은 바로 서구문명을 뜻했으며, 서구는 세계의 대부분을 통제하거나 지배하였다. 이 때의 국제 체제라는 것은 주권을 가진 ꡐ문명ꡑ국가들과(유럽의 지배국가) 이들이 지배하는 식민지들로 이루어졌을 뿐 이였다. 이렇듯 서구에 의해 정의되는 이 국제 체제의 출현 속에서 자기네들끼리 문화적 동질성을 토대로 교섭을 해나갔고 또한 자기네끼리 하루가 멀다하고 싸웠다. 이 때의 갈등은 주로 자신의 관료 체제를 팽창하려고 기도하는 황제와 절대 군주와 입헌 군주사이에서 일어났으며 이 과정에서 서구인들은 더이상 군주가 아닌 국민 국가라는 개념을 만들어내었다. 1917년 러시아 혁명의 여파로 국민 국가들 사이의 분쟁은 처음에는 파시즘과 공산주의, 자유 민주주의 사이의 대결로, 그 뒤에는 공산주의와 자유 민주
    독후감/창작| 2007.03.22| 8 페이지| 5,000원| 조회(439)
  • 문명의 충돌을 읽고(5,11,11)
    문명의 충돌을 읽고(5,11,11)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은 국제 정세를 문명이라는 틀로 해석한 책이다. 책의 저자는 세계의 문명을 크게 일곱 가지로 나누고, 그 중 특히 서구 문명과 이슬람 문명, 중화 문명에 대해 주목한다. 이러한 문명의 분류와 그에 대한 설명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저자의 목표는 서구문명의 재부흥이다. 책의 머리말에서 저자는 이 책이 아주 엄격한 사회과학서로서 쓰인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물론 엄격한 요건을 지키며 책을 쓴 것은 아니겠지만, 저자는 국제 정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문명이라는 틀로 바라보기 위해 수많은 논거와 예시를 들었다. 글의 흐름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일단 저자는 보편 문명에 대한 서구의 환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즉, 보편 문명은 그 의미가 모호할 뿐만 아니라, 서구인들이 추구하는 보편 문명은 그 근거가 매우 희박하기 때문에 허구에 가깝다는 것이다. 또한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일곱 가지로 분류된 문명 중 중국 문명과 이슬람 문명이다. 저자는 이 두 문명이 도덕적 우월감을 바탕으로 서구에 대한 도전을 하고 있고, 특히 중국이라는 핵심국이 존재하는 중국 문명이 실질적으로 서구의 권위에 도전할 만한 능력을 가진 문명이라고 주장한다. 이와 맞물려 저자는 서구의 몰락에 대하여 논한다. 서구의 몰락은 기본적으로 국가의 힘을 나타내는 여러 지표가 완만하지만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고, 즉, 서구 자체의 힘이 점점 빠지고 있고, 그와 맞물려 특히 아시아에서 여러 국가들의 비약적인 성장이 빚은 결과물인 것이다. 결국 지구촌 곳곳에서 세계의 헤게모니를 장악하기 위한 서구와 비서구간의 분쟁이 날이 갈수록 심화될 것이고, 이것은 결국 여러 문명의 국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전쟁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2.02.14| 4 페이지| 1,000원| 조회(154)
  • [감상문]문명의 충돌
    [감상문]문명의 충돌
    1980년대 말을 전후로 소련이 붕괴하면서 냉전의 시대가 순식간에 막을 내렸다. 그 후로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은 미국을 견제할 수 있는 나라가 없는 미국의 일국주의, 단국주의 시대에 와있다. 새뮤얼 헌팅턴(Samuel P. Huntington)"은 동서 냉전 종식 이후 달라지는 세계 정치의 성격을 규명하려는 시도로 "문명 충돌론"을 제기하여 냉전 이후 세계 질서가 문명을 기준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주장 하에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서구 문명이 타 문명(특히 이슬람과 동아시아 문명)의 도전에 대해 앞으로 취해야 할 노선을 제시하고 있다. 헌팅턴은 서구적 가치의 세계화를 뜻하는 ‘근대화 이론’과는 달리, 서구적 문명은 보편적 문명이 아니며 각 나라가 각각의 방식대로, 독자적인 주체성을 갖는다는 ‘차이의 철학’에 입각한 문명간의 차이를 인정하였다. 그리고 각 나라들이 수평이 아닌, 수직적 노선을 가게 되며 결국, 충돌이 생긴다는 것을 기본 이론으로 하고 있다. 헌팅턴은 1990년 이후의 세계를 크게 서구 / 라틴 아메리카 / 아프리카 / 이슬람 / 중화 / 힌두 / 정교 / 일본 등 7개의 문명권으로 나누어 관찰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아랍?이슬람 문명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문명 이 2가지를 서구문명에 도전할만한 강력한 문명으로 주목하였고, 서구문명에 도전하는 아랍?이슬람 문명과 동아시아 문명에 대해 대처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여기서 헌팅턴은 우월한 문명, 보편의 문명은 없다고 하면서도 결국은 서구문명의 우월함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저술함으로써 치명적인 모순을 보였다. 이슬람과 중화국가의 전력강화 견제도 그 대안의 하나이다. 이런 논리에서 미국의 이라크 침공, 한?미 FTA 등은 어쩌면 미국의 제국주의를 유지하기 위한 미국의 정책으로 보인다. 냉전 이후의 세계 질서를 문명중심이라는 시각으로 새로운 해석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참신하긴 하지만 과연 ‘문명의 충돌이 일어날까?’라는 의문이 든다. 한 국가 내에서의 종교적?인종적 갈등은 발생할 수 있
    독후감/창작| 2011.12.20| 2 페이지| 2,000원| 조회(92)
  • 문명의 충돌 서평 및 독후감
    문명의 충돌 서평 및 독후감
    2부에서 저자는 서구는 쇠락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다른 문명들과의 관계에서 서구가 가진 힘을 보여주는 두 그림이 있다. 이 그림은 서로 판이하게 다르다. 첫째는 서구의 압도적 우위를 나타내는 그림이고 두 번째는 정치, 경제적, 군사적 지형도의 비중이 여타 문명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그림이다. 서구의 비중은 20세기 초반 정점에 도달하고 그 후로는 다른 문명들에 비하여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중국이 부상해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아시아 문명에로의 세력 이동은 비서구 사회의 문화적 자긍심과 서구 문화에 대한 거부감을 확산시키고 서구의 몰락을 가져올 것이다. 저자는 서구의 쇠락을 뒷받침하는 지표로 영토와 인구, 생산력, 군사력 등을 제시하고 이 모두가 다른 문명들에 비해 상대적인 쇠락을 반영 해오고 있음을 주장한다. 또한 토착화는 비서구 문화의 발전을 가져왔고 질서가 되었다. 토착화와 종교의 부활은 지난 20~30년 간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한 문명인 아시아와 이슬람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들은 냉전 종식 이후 이념의 공백을 매우고 근대화 과정에서 무너진 정체성을 찾으려 했으며 이러한 노력은 이슬람 원리주의 대두와 같은 종교적 부활로 나타난 것이다. 이들은 모두 서구 문화와 비교하여 자기 문화의 우월성을 앞세우는데 이는 아시아 경제 성장과 이슬람의 사회적 동원력, 인구 증가에서 비롯된다. 이렇게 비서구 문명의 힘이 지속적으로 증대하면서 비서구 문명과 서구 문명의 충돌, 비서구 문명과 비서구 문명의 충돌이 나타날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1.12.07| 7 페이지| 1,500원| 조회(278)
  • 문명의 충돌을 읽고..
    문명의 충돌을 읽고..
    이 책을 읽기 어려웠지만 가장 핵심적인 점을 말하자면 헌팅턴교수는 지금 현재의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갈등과 결핍, 분열의 문제가 어떤 원인으로 일어나는가? 이 원인을 규정하고 또 확립하는 것을 문제로 삼고 있다. 헌팅턴의 주장은 이제까지 세계정세를 좌우하였던 이념 혹은 경제적 가치 대신 경제외적 가치, 구체적으로 문명이라는 변수가 세계를 변화시키는 주요 원동력으로 지적했다는 점에서 참신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실제로 그의 문명 패러다임은 지금 현재 가장 큰 국제적 이슈인 이라크 문제와 더불어서 동유럽,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등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분쟁에 대한 현실적인 설명력을 가지고 있다고 느껴진다. 책의 내용이 방대하여 읽기 순탄치는 않았지만 읽는 동안 꽤나 흥미로웠고 헌팅턴 교수의 풍부한 지식과 뛰어난 식견이 놀라웠다. 풍부한 경험에서 비롯된 자료와 인터뷰로 엄청난 분량을 채운 이 책은 상당한 설득력을 가지고 있었다. 3부 문명의 새로운 질서에서 헌팅턴은 냉전 시대의 블록을 대신하여 문화적 결속이 등장하고 문명과 문명의 단층선이 분쟁선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이유로서 첫째, 문명들은 각각 고유의 역사, 문화, 풍습 특히 종교를 가진다. 이런 상이한 문명들은 사회적 관계나 가치에 대해 다른 시선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정치이념이나 경제적 차이보다 더 근본적인 차이에 의해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또 발생했다. 둘째, 기술적 발전으로 인한 세계교류의 증가는 문명 구성원들 간의 상호작용을 증가시켰다. 이러한 상호작용의 증가는 구성원들 사이의 문명에 대한 의식과 자각을 증대시켰다.
    독후감/창작| 2010.11.11| 5 페이지| 1,000원| 조회(87)
  • 문명의 충돌을 읽고
    문명의 충돌을 읽고
    근대화는 곧 서구화라는 잣대를 가지고 살아왔다.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을 읽고 나의 생각은 크게 달라졌고, 다른 시선을 가지고 세계 문명에 접근 할 토대를 만들어 줬다.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사회에서 큰 이슈였던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에 대해서 다른 측면에서 분석하여 판단할 수 있게 됐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 정치적으로가 아닌 문화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 책에 의하면 북한의 군사 관계자들이 얻은 교훈은 다음과 같다. “미국이 군사력을 배치할 여유를 주지 말라. 공군력을 증강할 틈을 주지 말라. 미국이 기선을 잡지 못하게 하라. 미군의 인명 피해를 최대화 하라.” 좀 더 노골적으로 표현하자면 “핵무기가 없거든 미국과 싸우지 말라.” 이 교훈에서 북한이 국제사회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핵불능화에 어긋나는 행동을 해서 미국의 미움을 샀었는지 알 수 있다. 북한은 서구화를 거부하고 20세기에 몰락한 사회주의 체제를 고집하고 있다. 서구화란 정치적 이념을 포과하여 거기에는 자본주의, 자유주의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북한은 문명의 충돌에서 승리하기 위해 갖은 힘을 다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문명의 충돌에서 결국 우위를 차지하는 것은 군사력에서 우위를 차지하느냐에 따라 달려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 것이 미국을 세계의 초강대국으로 남아 있게 하고 서구를 세계의 주도적 문명으로 남아 있게 하는 결정적 요소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독후감/창작| 2010.06.16| 2 페이지| 1,000원| 조회(117)
  • 문명의 충돌을 읽고
    문명의 충돌을 읽고
    1. 줄거리 냉전이 끝나고 몇 년에 걸쳐 민족의 정체성과 그 정체성의 상징에 극적인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거꾸로 걸린 깃발은 과도기의 징후였지만 국기가 점점 높고 바르게 걸리고, 러시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국민들이 이런 국기 혹은 고유한 문화 정체성의 새로운 상징물을 앞세워 행진을 벌이며 또 그것에 동원되고 있다. 1부: 사상 최초로 세계 정치가 다극화, 다 문명화되었다. 경제와 사회의 현대화는 의미를 지닌 보편 문명을 낳지 못하고 비서구 사회를 서구화하는 데도 실패했다. 2부: 서구의 상대적 영향력이 줄어들고, 아시아 문명의 경제력, 군사력, 정치력이 확대되고 이슬람권의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이슬람 국가들과 그 인접 국가들의 세력 균형이 위협받게 되면서, 비서구 문명들은 전반적으로 자기 고유문화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3부: 문명에 기반을 둔 세계 질서가 태동하고 있다. 문화적 친화력을 갖는 사회들은 서로 협조한다. 한 사회를 이 문명에서 저 문명으로 이전시키려는 노력은 실패로 돌아갔다. 국가들은 자기 문명권의 주도국 혹은 핵심국(core state)을 중심으로 뭉친다. 4부: 보편성을 2. 다른 전문가들 비평,의견 정리 최재천 (서울대 교수) 동서냉전의 종식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이제 세계는 하나의 거대한 문화권으로 묶여가고 있다. 이런 과정 속에 그 동안 서로 다른 문명으로 존재하던 기존의 문화권들은 과연 어떤 형태로 자리매김을 하게 될 것인가. 우리 환경도 언제부터인가 이른바 도입종 또는 외래종들에게 무참히 짓밟히고 있다. 토종 물고기들이 블루길에게 서식지를 빼앗기는가 하면, 황소개구리는 뱀까지 잡아먹으며 우리가 갖고 있던 생태계의 질서의식 마저 무너뜨린다. 이 같은 외세의 침입은 결코 일방적인 것이 아니다. 북미의 호수들은 온통 카스피해 원산인 얼룩무늬홍합에 의해 수로가 막혀 야단이고, 산야는 산야대로 극동에서 건너간 칡덩굴로 질식할 지경이다. 그러나 이처럼 생물이 이동하며 정착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들 중에는 한 가지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사실이 있다. 황소개구리나 칡덩굴 등은 대세가 아니라 예외일 뿐이라는 사실이다. 엄청나게 많은 생물들이 새로운 지역으로 이주하지만 대부분은 실패하고 사라지는 것이 자연의 참모습이다. 그들 중 극소수가 무슨 까닭인지 모르나 고향보다도 타향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둘 따름이다. 생물이 이동하듯 문명도 늘 움직여왔다. 다만 지금 더 크고 빠르게 움직이고 있을 뿐이다. 문명이 만나는 과정을 단순히 충돌과 공존이라는 두 개념으로 정리할 수 있을지 자연을 연구하는 나로서는 솔직히 의심스럽다
    독후감/창작| 2010.05.29| 5 페이지| 1,000원| 조회(173)
  • 문명의 충돌을 읽고 나서
    문명의 충돌을 읽고 나서
    이 책을 보면서 조금 불만은 한국, 한반도가 아무런 이유나 설명 없이 유교권으로 분리되어 있다는 것과 (비록 오랜 역사 과정에서 사실로 존재해 왔다지만) 한반도가 중국의 위성국가 내지 속국 수준으로 취급받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은 독립적인 문명으로 인정하고... 이것도 결국 소위 국력의 문제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20세기 후반 내내 한국이 미국과 동맹관계를 맺으면서 분단을 유지해 왔지만, 세계 다른 나라들이나 지식인들이 보는 시각은 결국 한반도는 통일될 것이라는 것과 한국,한반도가 미국이나 서구의 영향, 서구의 문명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전망이고 이런 전망은 한반도에서 사는 우리들에게 또 다른 시사점을 던져주는 것 같다. 혹시 김대중-노무현-이명박정권 모두가 지향하는 영원한 한미동맹이라는 주문이 거시적으로는 사라져가는 미국과 서구의 영향력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미국과 서구의 대중국 봉쇄전략 또는 유교권 문명 단절전략에 놀아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여튼 저자의 관점으로 보면, 한국의 세계 8대 문명권 중 4개의 문명권, 그것도 가장 저력과 변수가 큰 문명권들에 둘러쌓여 있는 셈이다. 냉전의 최전방에서 왔고 냉전의 논리가 최후까지 묶여 있는 우리가 불행하게도 새로운 세계 질서 속에서도 가장 예민한 지정학적 위치에 놓여있는 것이다. 우리 사회의 미래를 예상하는데 또 하나의 중요한 시각을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이 책은 읽을 만 하다. 먼저 1부에서는 탈냉전 시대에 사상 최초로 세계 정치는 다극화, 다문명화 되었다. 1980년대 말 공산 세계가 무너지면서 냉전 체제는 역사의 뒤 안으로 사라졌다. 탈냉전 세계에서 사람과 사람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이념이나 정치, 경제가 아니다. 바로 문화이고 문명이다. 세계 정치는 문화와 문명의 괘선을 따라 재편되고 있다. 서구는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당분간은 가장 강력한 문명의 위치를 고수할 것이다. 그러나 문명과 문명이 만나는 단층선 에서 문화적 분쟁이 일어나고 문명에 따라 국가의 사회 발전이라던가 정치 경제는 변동하게 된다.
    독후감/창작| 2010.02.18| 12 페이지| 2,000원| 조회(117)
  • [독후감,독서감상문]문명의 충돌을 읽고
    [독후감,독서감상문]문명의 충돌을 읽고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론은 국제질서의 패러다임을 문명사적 입장에서 예측한 것이다. 냉전이 종식된 이후의 세계는 더 이상 정치나 경제, 이데올로기나 국익이 아닌 같은 문명에 따라 재편될 것이고, 각 지역의 종교, 문화를 중심으로 소수의 핵심국을 중심으로 주변국들이 결집하는 문명들끼리의 다극적 구도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예견하였다. 냉전 시기에는 소련과 미국을 중심으로 사회주의, 자유주의 진영, 즉 정치 이념에 의해 세계 질서가 나뉘어졌으나 탈냉전 시대에는 문화, 즉 문명에 의해 나누어지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1980년대 말 공산 세계는 무너졌다. 그 이전까지는 냉전 패러다임을 통해 생각하고 행동하면 되었지만 탈냉전 시대 이후 세계 정치는 다극화, 다문명화되었기 때문에 국제 질서의 패러다임도 그에 따라 변하지 않으면 안된다. 새뮤얼 헌팅턴은 바로 ‘문명’이 가장 중요한 개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새뮤얼 헌팅턴은 이 책에서 현재 세계의 주요문명을 서구 기독교 문명(유럽,북미,오세아니아), 이슬람 문명(중부 아프리카에서 서남아시아를 지나 중앙아시아와 인도네시아에 산재), 러시아 중심의 그리스 정교 문명, 중국 중심의 중화문명, 일본 문명, 인도를 중심으로 한 힌두 문명, 아프리카 문명, 그리고 라틴아메리카 문명 이렇게 8개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우선 중화 문명은 당연히 중국의 문명을 말하는 것으로 새뮤얼 헌팅턴은 <포린 어페어스>지에 실린 논문에서는 이것을 유교 문명이라고 불렀으나 유교가 중국 문명을 이루는 중요한 성분이기는 하지만 중국 문명은 유교를 넘어서며 정치적 실체로서의 중국도 넘어선다며 유교 대신 중화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 정확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중화라는 용어가 화교 공동체, 나아가서는 베트남과 한국을 비롯한 인접국의 공통된 문화를 적절하게 묘사하고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런데 일본을 하나의 문명으로 나눈 것은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일본 역시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중국에 많은 영향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물론 일본도 일본 나름의 문화를 가지고 있다.
    독후감/창작| 2009.06.15| 3 페이지| 1,000원| 조회(182)
  • `문명의 충돌`을 읽고
    `문명의 충돌`을 읽고
    `문명의 충돌`을 읽고 근대화는 곧 서구화라는 잣대를 가지고 살아왔다.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을 읽고 나의 생각은 크게 달라졌고, 다른 시선을 가지고 세계 문명에 접근 할 토대를 만들어 줬다. 현재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사회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에 대해서 다른 측면에서 분석하여 판단할 수 있게 됐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 정치적으로가 아닌 문화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 책에 의하면 북한의 군사 관계자들이 얻은 교훈은 다음과 같다. "미국이 군사력을 배치할 여유를 주지 말라. 공군력을 증강할 틈을 주지 말라. 미국이 기선을 잡지 못하게 하라.
    독후감/창작| 2009.05.26| 4 페이지| 1,000원| 조회(182)
  • 문명의 충돌을 읽고
    문명의 충돌을 읽고
    거창한 책을 집어 들었다. 뭔가 새로운 것을 읽고 싶기도 했지만, ‘딱딱하고 조금 벅찬 책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앞섰던 게 사실이다. 방사선학 전공을 중점으로 학습하다 보니 자꾸만 이와는 다른 분야에 눈길이 돌려 진다. 아직은 한정된 범위의 지식이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자 하는 젊은 혈기랄까. 거창한 말로 치장하긴 했지만, 그 표현이 맞아 드는 것 같다. ‘문명의 충돌’은 선뜻 읽기에는 무게감이 느껴지는 책이지만, 담고 있는 내용과 두께에서 저버렸다면 현재 세계에서 태동하고 있는 문명의 본질을 알 기회는 사라졌을 것이다. 이 책은 문명의 역사와 더불어 위력을 알려주고 있다. ‘문명의 충돌’은 세뮤엘 헌팅턴이라는 저자가 집필한 책으로 여기에는 세계 정치의 현실을 절실히 보여 주고 있다. 문명은 사람들의 총체적 생활 방식을 가리키며 넓게는 세계, 좁게는 자국에서 중요성을 부여한 가치, 기준, 제도, 사고방식을 말한다. 인류사는 문명사라고 칭할 만큼 문명은 인류의 발전 이래 거듭해온 찬란한 역사의 무대이기도 하다. 그리스, 이집트와 같은 찬란한 고대문명이 그러했고 서구와 이슬람문명 또한 마찬가지이다. 문명은 동시대에 공존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전유물이며 세계 각국의 사람들은 문명의 위력아래 서로를 귀속시키기도 하고 분열시키기도 한다. 세계 각국의 수만큼 나아가 각 부족들의 수만큼 다양한 것 또한 문명이다. 또한 공존과 타협아래 이상적인 세계화를 추구하는 것은 문명이 바람직한 길로 나아가는 것이지만, 갈등과 대립에 갇혀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세계화를 추구 한다면 그 것은 문명이 심각한 위기에 빠져있음을 경고하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09.05.13| 2 페이지| 1,000원| 조회(54)
  • 문명의 충돌 독후감
    문명의 충돌 독후감
    9․11 세계무역센터에 대한 테러 이후 “문명의 충돌”이라는 말이 유명해졌다. 부시는 테러에 대한 보복 전쟁을 약속하면서, 비록 나중에 철회하기는 했지만 “십자군 전쟁”이라는 표현을 사용 하기도 했다. 폴 울포위츠 국방부 부장관은 “문명 세계 전체가 큰 충격을 받았다. 비문명 세계에 속한 사람들조차 자신들이 잘못된 편에 속해 있지나 않은지 재고해 보기 시작했다.” 라고 말했다. 이런 주장들의 핵심은 간단히 말하면 이 세계는 문명 사회와 비문명 사회로 나뉘어 있으며, 자유, 관용, 번영,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문명 사회가 공격을 당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을 분명하게 펼치는 책이 이번 테러 사태로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는 사뮤얼 헌팅턴이 쓴 《문명의 충돌》이다. 헌팅턴은 미국의 저명한 정치학자이자, 미국 대외정책 결정과정에 직간접적인 영향력을 미쳐온 사람으로서 1993년 하버드 대학 존 올린 전략연구소가 주관하는 `변화하는 안보환경과 미국의 국가이익` 프로젝트와 `포린 어페어즈`에 `문명의 충돌?`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과거 현실주의 국제정치관등의 기존 패러다임의 차원을 넘게 될 것이고, 탈냉전기 이념 대립의 종식이 그 이면에 잠재되어 있었던 세계 각지의 문명간 대립을 불러일으키며 세계가 문명 변수에 의해 여덟 개의 상이한 문명권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시 헌팅턴은 1996년 `문명의 충돌과 세계 질서의 재편`이라는 제목의 단행본을 출간, 전세계 지식인과 일반인에게 문명충돌론을 회자시켰다. 많은 사람들이 탈냉전과 동시에 분출되었던 각종 민족 분쟁과 걸프전의 발발을 설명하면서 헌팅턴의 문명충돌론을 손쉽게 인용했다. 그리고 이번 테러 사건을 계기로 다시한번 전세계적으로 회자되고 있는 것이다. 본론 헌팅턴에게 있어 문명은 다음의 여섯 가지 주요 특성을 지닌다고 보여진다. 첫째 문명의 복수성을 강조한다. 즉 세계는 단일 문명이 아닌 복수 문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문명은 독자적인 방식으로 문명화 되었다는 주장이다.
    독후감/창작| 2009.04.10| 9 페이지| 2,000원| 조회(300)
  • 문명의충돌 독후감
    문명의충돌 독후감
    ◆ 조사에 앞서 ... 시간적으로 급하게 조사하며 내용까지 알아야 하는 부분이라 책을 읽는 과정까지는 하지 못했지만 책에 대해 전반적으로 조사하고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에 대해서 그리고 온라인을 통한 책에 대한 리뷰 중에 작가에 대한 평가들과 직접 책에 내용에 대해 조사를 하는 과정에 알게 된 여러 가지 사실들과 작가의 의견에서 느낀 점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작성하였습니다. ◆ Samuel Huntington [1927~] 동서 냉전 종식 이후 달라진 세계 정치의 성격을 규명하려는 시도로 ‘문명충돌론`으로 널리 알려진 미국의 정치학자이다. 군사정치학과 비교정치학 분야에서 학문적 성과를 올리고 이론정치와 현실정치를 두루 체험한 정치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베트남전쟁 당시 `전략촌` 정책을 수립했으며, 1974년부터 1976년까지 국방 및 군비감축 민주당자문회의 의장을 지내고, 카터(Jimmy Carter) 행정부 때는 국가안전보장회의 안보기획조정관을 지내는 등 현실정치에 적극 참여했다. 1970년에는 계간 시사전문지 《Foreign Policy》을 창간해 공동 편집인으로 활약했으며, 미국 정치학회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현재 하버드대학교의 앨버트 J.웨더헤드 석좌교수이자 존 올린 전략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면서 동시에 하버드대학교 국제 관계센터 부설 국제 및 지역연구 학회장도 겸하고 있다. 저서로 《제3의 물결-20세기 후반의 민주화》 《미국정치론》 《쉽지 않은 선택-개발도상국에서 정치참여》 《문명의 충돌》 등을 비롯한 10여 권의 단행본과 9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군사정책 및 전략, 개발도상국 정치 등의 분야에서 강의와 저술 작업을 하고 있다.》 《문명의 충돌》 등이 있다.
    독후감/창작| 2009.03.30| 7 페이지| 2,000원| 조회(146)
  • 문명의 충돌 독후감입니다.
    문명의 충돌 독후감입니다.
    처음 책을 들었을 땐 조금 놀랐다. 생각보다 두꺼운 책이었고, 페이지 사이마다 가득 채워진 글자들이 나에게 위협감을 줬다. 게다가 큰 맘 먹고 서문 먼저 읽는데 잠이 들어버렸다. 그때부터 매일매일 가방 속에 책을 넣고 다녔다. 쉽게 읽혀지지 않는 책이라 많이 고생했고, 지금까지 다 읽지도 못했지만 감상문을 쓰려 한다. 2001년 9월 11일, 소설 같은 일이 벌어진다. 미국의 자본주의의 상징인 쌍둥이빌딩이 비행기 한대에 무너지게 되는 사건이다. 9.11 테러 이후 이 책은 다시금 사람들에 손에 쥐어지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냉전’이란 단어의 반복으로 관심이 생겼다. 냉전과 탈냉전의 차이, 그리고 이념의 차이보다 더욱 컸던 문화의 차이가 냉전의 종식 이후 가장 큰 문제가 되었다. 시대가 변화하면서 세계는 다극화. 다문명화의 시대가 도래 했다. 책에 나와 있는 지도를 보면 세계 지도의 전반적인 면이 서구 통치지역이었으나 1960년대에는 자유세계와 그밖에 문명으로 분리되고, 1990년대 이후로는 세계가 여러 지역으로 나뉘게 된다. 그리고 세계 중심에는 ‘미국’이란 커다란 나라가 자리를 잡게 되었다. 후에 위에 언급했던 9.11테러가 발생하게 된다. 사실 나는 세계가 어떤 방향으로 돌아가던지 신경쓰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9.11 테러에 대해 조금씩 이해가 간다. 기독교 문명과 이슬람 문명의 충돌, 그리고 그 이후 계속되는 전쟁, 내 머릿속에서 세계 문명의 충돌에 대한 의견들이 퍼즐 조각 맞춰지듯 끼워지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이 생겼다. 또 다시 문명과 문명의 충돌이 생기면 어떻게 될까? 제2의 미국과 제2의 이라크의 탄생이 될까? 요즘 뉴스를 보게 되면 나라끼리 의견이 상충되는 사례의 방송을 쉽게 접하게 되는데 비단 종교적 문제만이 아니라 경제, 문화 그 밖에 모든 사회 문제들이 원인이 된다. 각기 사회에 걸맞은 대안책을 내놓는게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독후감/창작| 2008.10.07| 1 페이지| 1,000원| 조회(488)
  • 문명의 충돌을 읽고(요약/평가)
    문명의 충돌을 읽고(요약/평가)
    □ 문명들의 세계 탈냉전이후 두 강대국에 의존해왔던 국가들의 정체성확립 욕구는 문화의 중요성을 부각시켰으며 사람과 사람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문화가 되었다. 정체성확립을 위해 사람들은 포괄적인 차원에서 문명이라고 하는 문화적 집단에 자신을 귀속시킨다. 탈냉전에서의 문화는 분열과 통합의 양면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문화의 동질성과 이질성으로 인한 국가의 이익, 대결, 협력 양상을 규정하는 것이다. 문명과 문명관의 관계에서 초기 상호교류 부족으로 인해 접촉은 긴 시간이 걸렸으며 극적인 문명끼리의 접촉은 정복 및 복속에서 일어났다. 고등문명으로부터의 적절한 수용을 통한 서구의 발전과 부상은 문명간의 접촉을 변화시켰으며 기술의 발달과 조직화된 폭력의 우위로 서구문명에 대한 타 문명들의 종속을 이끌어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타 문명들의 발전이 이루어지고 다문명체제 확대로의 국제체제에서 서구에 대한 반항과 국제문제로 침투하는 종교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서구에 대한 반항은 보편문명을 추구하는 서구의 특징에서 기원하는데 주된 주장내용은 냉전종식으로 인한 자유민주주의의 보편적 승리, 교류의 발전에 따른 공동세계문화가 등장했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유일대안의 억지이며 분쟁의 심화 및 문명적·사회적·민족적 자의식의 심화를 경시한 이야기 이다. 서구는 영토와 인구의 감소, 비서구 사회의 생산력 증가, 군사력 측면에서 완만하게 쇠퇴하고 있으며 힘의 자원은 분산되고 있다. 서구의 몰락과 지역맹주들의 부상은 토착화와 비서구 문화의 부활을 낳는다. 힘의 판세는 곧 문화의 판세이며, 힘은 문화를 동반한다. 근대화를 통해 힘을 획득한 비서구 사회는 자신들의 가치의 우월성을 주장하며 서구에 대한 반항을 정당화 한다. 이로써 서구의 영향력은 퇴조하고 자기사회의 가치관과 문화로 복귀하는 것이다. 이러한 문화적 부활이 종교적 가치를 긍정하는 형태로 등장하게 되고 자기들 공동체의 전통종교로 돌아가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면서 종교의 부활을 낳았다. 이념의 자리를 종교가 대체하면서 종교적 민족주의가 세속적 민족주의를 대체 하였다. 이러한 비서구 사회의 부활의 대표적인 예로 아시아의 급부상과 이슬람의 부활이 있다.
    독후감/창작| 2008.09.28| 2 페이지| 1,000원| 조회(254)
  •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을 읽고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을 읽고
    Ⅱ. 내용 요약 이 책은 크게 5부로 나누어진다. 각 부분의 줄거리를 서술하는데 있어서 이 책의 내용을 함부로 줄이기에 내 지식의 부족함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뼈대가 되는 핵심 내용만을 책 내용 그대로 인용하기로 한다. 1부. 문명들의 세계 1부에서 그는 문명의 본질과 보편문명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 부분은 헌팅턴이 문명충돌론을 이끌어 가는데 아주 중요하고 기초가 되는 부분이란 생각이 든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야만상태가 아닌 개화된 사회라는 뜻으로, 또는 과거의 역사에서 성장 소멸한 문명이라는 의미로 문명이란 말을 사용한다. 그러나 그는 여러 가지 문화적 특질의 집합체로서 사람들에게 가장 폭넓은 여러 가지 동일성의 틀을 제공한다. 문명은 방대한 인구를 거느릴 수도 있으며, 아주 적은 인구를 가질 수도 있다. 문명은 하나의 국가일수도 있고, 여러 국민국가를 포함할 수도 있다. 이러한 문명은 그 구분이 모호할 지라도 의미 있는 실재이며, 발흥, 쇠멸, 융합, 분열을 거듭하는 역동적인 실재이다. 문명의 특성을 살펴보면 세계는 단일 문명이 아닌 복수 문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문명은 독자적인 방식으로 문명화되었다. 둘째, 그는 문명이란 문화를 포함하여 한 사회의 정신적 물질적 관습, 가치, 기준, 제도, 사고 등 을 총체적으로 담아내는 문화적인 실체로 생각한다. 따라서 종교와 윤리 등 비물질적인 문화적 요소가 한 사회의 물질적 관계의 성격에 못지않게 그 문명의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기여한다. 셋째, 문명은 포괄적이며 문명권의 사회 구성원으로 하여금 귀속감을 제공한다. 한 문명권을 구성하는 구성단위는 그 문명 전체의 맥락 속에서 이해하지 않으면 그 특성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 비록 문명의 역사적인 발생시점과 종결시점이 불분명하고 지리적인 경계도 명확히 설정할 수 없는 것이지만 사람들은 주관적인 판단에 의거하여 자신이 귀속되는 문명의 범위를 결정하고 그 속에서 어떤 일치감을 구현하고자 한다
    독후감/창작| 2008.08.07| 10 페이지| 1,000원| 조회(877)
  • [종교와 세계문화]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을 읽고
    [종교와 세계문화]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을 읽고
    “기독교와 세계 문화”라는 과목을 수강하면서 독서과제가 주어져서 비교적 제목이 흥미를 끌어서 읽기 시작하였다. 책을 쓴 새뮤얼 헌팅턴에 대하여 웹을 통하여 조사해보니 1927년 뉴욕 출생으로 예일 대학에서 학사, 시카고 대학에서 석사. 하버드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컬럼비아대학 부설 전쟁과 평화 연구소 부소장. 하버드 대학 정치학과 과장을 지냈으며, 시사 계간지 《포린 팔러시》를 창간하고 편집인으로 활동했다. 민주당 자문회의 소속 군비축소 위원회 의장, 백안관 국가안보회의 안보기획 조정관, 하버드대 국제문제 연구소 소장, 미국정치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하버드대 석좌 교수이자 존 올린 전략문제연구소의 소장으로 있다. 그의 수많은 저서 중에서 국내에 번역 출간된 것으로는 《군과 국가 The Soldier and the State: The Theory and Politics of Civil Military Relations》, 《정치발전론 Political Order in Changing Societies》, 《정치참여의 논리와 현실 No Easy Choice: Political Participation in Developing Countries》, 《문명의 충돌 The Clash of Civilizations and the Remaking Order of World Order》이 있다. 책은 크게 5부로 되어 있다. “1부 문명들의 세계, 2부 변화하는 문명의 균형, 3부 문명의 새로운 질서, 4부 문명의 충돌, 5부 문명들의 미래”라는 소제목들로 나뉘어 진다. 1부에서는 새로운 세계정세, 과거와 현재의 문명, 보편문명? 근대화와 서구화 라는 작은 타이틀의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90년 구소련의 붕괴 후 냉전이 종식된 후 세계 정치와 문화흐름의 변화들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문명의 본질에 대하여 여러 가지 정의들도 내놓았다. 책에 인용된 바 “ 첫째, 단일 문명과 복수 문명의 구분이다. 둘째, 문명은 독일을 제외하고는 문화적 실체로 파악된다. 셋째, 문명은 포괄적이다. 넷째, 문명은 유한 하긴 하지만 아주 오래간다.
    독후감/창작| 2005.05.13| 4 페이지| 1,000원| 조회(336)
  • 문명의 충돌 독후감
    문명의 충돌 독후감
    여느 논문들처럼 학문적인 연구 방법을 쓰지 않았음에도 널리 읽혀지고 높이 평가받는 것은 이론에 갇혀 실질적인 현상에 소홀한 오류를 범하지 않았다는 점 때문이다. 냉전 시대의 세계는 이념에 따라 세부분으로 분류 되었다. 그 분류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풍요로운 민주적인 국가와 소련이 축이 되는 공산국가, 어느 쪽에도 포함되지 않는 빈곤한 제3세계였다.
    독후감/창작| 2008.06.17| 2 페이지| 1,000원| 조회(163)
  • [독후감] 문명의 충돌을 읽고
    [독후감] 문명의 충돌을 읽고
    구소련의 붕괴 이후 냉전시대는 마감하였다고 볼 수 있다. 과거 냉전 시대에는 주된 대립구도가 바로 이데올로기에 관한 것이었다. 민주주의 사회로 대표되는 서구사회와 사회주의 체제로 대표되는 구소련이 서로 대립하였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 냉전시대가 마감함에 따라 인류는 과연 평화적으로 대립 없이 살아갈 것인가? 하는 물음에 쉽게 동의하기는 쉽지 않다. 이러한 물음에 사무엘 헌팅턴은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바로 문명이다. 그는 장래의 경쟁과 대항의 주체로 바로 ‘문명’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그가 주장하는 문명은 야만과 대비되는 보편적 의미의 문명이 아니라 언어 종교 등 여러 가지 문화적 특질의 집합체로서 세계의 여러 지역에 자리 잡아 온 ‘문명권’들을 말하는 것이다. 분명 그의 주장은 논란의 여지도 많은 것이다. 물론 인류는 과거 이데올로기라는 뚜렷한 기준을 가지고 대립하였던 것이 사실이다. 인류는 지역, 종교, 지리적 위치, 문화적인 다양성 등을 가지고 서로 다른 문명을 가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렇게 다양한 문명들을 가지고 어떤 충돌의 예상을 했다는 것 자체가 논리적으로 정리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면 이제 그의 저서 ‘문명의 충돌’을 읽고 그의 주된 논지와 이에 대한 나의 평가를 밝히고자 한다. II.본론 A. 문명의 본질 현재 문명의 특징을 한마디로 설명한다면 바로 ‘다양성’일 것이다. 실제로 문명은 그만큼 다양하며 여러 가지 문명이 복합적으로 다양하게 얽혀져 있는 것이다. 헌팅턴은 중화, 일본, 힌두, 이슬람, 정교, 서구 등으로 여러 가지의 문명의 기준을 제시하였다. 이들 문명권이 서로 충돌을 일으키며 갈등을 야기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먼저 헌텅턴이 제시하는 문명의 특질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헌팅턴은 문명에 대해 먼저 단일 문명과 복수 문명을 구분하고 있다.물론 헌팅턴은 복수 문명에 대해 관심이 있다. 문명은 여러 개이며 각각의 문명은 독자적 방식으로 문명화 되었다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08.02.05| 7 페이지| 1,000원| 조회(455)
  • [독후감]`문명의 충돌`을 읽고.
    [독후감]`문명의 충돌`을 읽고.
    4부. 문명의 충돌 - 서구와 비서구 문명 간 문제, 문명중심의 세계정치구도, 단층선전쟁 국제사회에서 각 국가들은 서로 협력과 동맹으로써 자신들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발언권을 가지기를 원한다. 그러나 각 국가들의 관계가 이렇게 긍정적이지는 않다. 자신의 위치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 우호적인 것보다는 적대시 하는 경향이 더욱 드러날 것이다. 특히 이러한 경향이 가장 크게 나타나는 것은 문명 간의 관계일 것이다. 헌팅턴은 서구와 비서구로 문명을 크게 나누어 말하고 있다. 서구의 문명이 전 세계에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이로 인해서 세계는 서구의 문화에 종속 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시점에 서구의 문화와 대립하는 문화가 있다. 그 것이 바로 이슬람교이다. 서구의 대표적인 크리스트교의 확장에 이슬람교는 적극적인 대응을 하였으며, 자신들의 종교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이에 이슬람과 크리스트교는 많은 충돌을 일으켜 왔다. 서구는 주도적 위치를 고수하고자 노력하며 세계 공동체 이익을 규정하며 자기 이익을 수호하려고 한다. 비서구인들은 서구의 보편주의 원칙 뒤에 위선과 이중 잣대, 단서조항이 있다고 지적한다. 라틴아메리카나 아프리카처럼 서구에 의존도가 높으면 관계가 원만하며, 이슬람과 중국처럼 서구에 도전의식이 강하면 긴장감이 있고 적대적이다. 이러한 서구와 비서구간의 관계에서 문명이 큰 역할을 하고 서로 각자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 격돌이 있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 각 국가의 군사력이다. 무기를 통해 자기네 문명이 우위를 점할 수 있게 하고 외세가 개입하지 못하게 하는 억지력을 갖게 되는 것이다. 탈냉전에 미국은 재래식 군사력에 압도적 우위를 확보했고 미국의 잠재적수들은 핵무기를 보유하려고 한다. 핵무기는 서구를 더 직접적으로 위협할 수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서구의 국민들은 핵확산에 대해서 반대의 입장을 표시하고 있다. 물론 핵확산이 평화적 세계 구현에 독으로 작용 할 수도 있지만 서구의 중심국들은 이 핵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핵으로 인해 세계사회에서 힘이 점점 커지고 있는 중국, 동아시아 같은 서구의 문화에 압박을 가하는 다른 문명들을 위협하고 복종하게 만드는 것이다. 990년대 들어와 이슬람과 서구사이에는 ‘문명의 냉전’이 다시금 전개되고 있다. 문명의 갈등은 상이한 문명에 속한 인접국 사이에서 일어나는 ‘단층선 분쟁’과 문명의 주요국들 사이에 발생하는 ‘핵심국 분쟁’으로 나타난다고 지적하고 이슬람과 서구, 아시아와 중국의 역학관계에 대해 말한다. 이슬람과 서구의 갈등은 일신교 사상을 갖는 이슬람교와 크리스트교의 종교에 바탕을 둔다. 20세기후반의 이 둘의 갈등은 무기 확산, 인권과 민주주의, 원유 지배권, 이민, 이슬람 테러주의, 서구의 간섭 같은 문명의 사이에서 표출된다. 아시아와 미국의 갈등은 근본적으로 문화적 차이에 있고 그 갈등결과는 아시아의 변화하는 세력관계를 나타냈다. 아시아는 동등한 대우를 바라며 미국을 국제사감정도로 간주하며, 때론 미국의 요구에 거부할 줄 알게 되었다. 중국은 동아시아의 패권국이 되려하며, 아시아국가들은 이에 편승하려 할 것이다. 단층선분쟁은 문명적 정체성을 강조하여, 국지전에서 종교전으로, 또 문명전체에 파급효과를 주어 문명 간의 충돌로까지 미치게 된다. 이런 분쟁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문명 간의 협조가 요구된다.
    독후감/창작| 2008.01.17| 8 페이지| 1,000원| 조회(214)
  • 문명의 충돌 감상문
    문명의 충돌 감상문
    1. 줄거리 이 책은 냉전시대가 막을 내림으로서, 이제는 이데올로기가 아닌 문명이 경쟁과 갈들의 주체가 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작가는 종교를 주된 기준으로 놓고 전 세계를 8개의 권역으로 나누었다. 기독교문명, 동방정교문명, 이슬람문명, 라틴아메리카문명, 아프리카문명, 힌두문명, 유교문명, 일본문명, 이렇게 8개 권역으로 나누었고, 각 문명들은 핵심국을 중심으로 뭉쳐 새로운 국제관계와 정세를 만들고 있다고 말한다. 만약 3차대전이 일어난다면 문명과 문명 사이에, 문명 간 충돌로 인해 일어날 것이라고 까지 말하고 있다. 다시 말해 현재 세계의 정세는 문명에 의해 재편되고 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고 위험한 갈등은 상이한 문화적 배경에 속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나타날 것이고 상이한 문명에 속하는 국가나 집단 사이의 폭력은 이들 문명이 소속된 친족국을 돕기 위해 결합하면서 확전으로 치달을 수 있는 위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세계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서구문명이 앞으로는 완만하고 불규칙적으로 몰락할 것이라고 예견한다. 이제까지는 서구문명이 세계를 주도해 나갔지만 비 서구문명이 이를 따라잡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특히 폭발적인 인구증가를 바탕으로 한 이슬람권과 경제성장을 통해 강성해지고 있는 유교권의 부상이 서구사회에 위협으로 간주되고 있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서구는 1920년대에 세계 절반을 차지하고 있던 영토와 인구수가 점차적으로 하강하고 있고, 역시 20년대에 전 세계 생산량의 3/4를 차지했던 총생산량의 감소추세, 그리고 냉전종식으로 인한 러시아의 군사력약화로 인해 일어난 서구의 군사지출비 감소 등으로 주춤하고 있는 추세이다. 반면 유교권(동아시아)은 일본을 필두로 한 네 마리용(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과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매우 높은 수준이고 군사비 또한 늘어나고 있다. 동아시아의 경제발전은 아시아와 서구, 특히 미국과의 세력 균형에 변화를 낳고 있다.
    독후감/창작| 2007.11.30| 3 페이지| 1,000원| 조회(220)
  • [독후감] 서평: ‘문명의 충돌’을 읽고
    [독후감] 서평: ‘문명의 충돌’을 읽고
    문명은 관점, 방법론, 초점, 개념에 따라 그리고 누가 연구하고 정의하느냐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드러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명의 본질, 주체, 변동양태에 관한 중심적 명제에 대해서는 폭넓은 합의가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문명의 특성으로는 첫째, 이 책의 관심은 복수 문명에 있다. 문명은 여러 개이며 각각의 문명은 독자적 방식으로 문명화 되었다. 여기서 말하는 문명은 야만이라는 개념과 반대되는 뜻이기도 하나, 그것보다는 언어, 종교 등 여러 가지 문화적 특질의 집합체로서 세계 여러 지역에 자리 잡아온 문명을 말한다. 둘째, 문명과 문화는 모두 주어진 사회에서 면면히 이어져 온 세대들이 우선적으로 중요성을 부여한 가치, 기준, 제도, 사고방식을 총체적으로 담고 있는 문화적 실체로 파악된다. 따라서 종교와 윤리 등 비물질적인 문화적 요소가 한 사회의 물질적 관계의 성격 못지않게 그 문명의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기여한다고 말한다. 셋째, 문명은 포괄적이다. 문명은 가장 광범위한 문화적 실체로 가장 상위 수준에 있는 사람들의 문화적 결집체 이며 가장 광범위한 본질적 특성이다. 문명은 뚜렷한 경계선이 없으며 딱 부러지게 시발점과 종착점을 말 할 수도 있는 것이 아니나 사람들은 주관적인 판단에 의해 자신이 속해있는 문명의 범위를 결정하고 그 속에서 어떤 일치감을 얻으려 한다. 넷째, 문명은 유한하긴 하지만 아주 오래 간다. 또한 유구하지만 한편으로는 진화한다. 문명은 역동적이며 발흥하고 쇠멸하며 융합하고 분열한다. 다섯째, 문명은 정치적 실체가 아니라 문화적 실체이므로 정부는 실체적인 일을 처리하지 않으며 문명은 두 개 이상의 정치적 단위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으로, 많은 학자들은 문명을 중화, 일본, 힌두, 이슬람, 정교, 서구,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의 여덟 개의 상이한 문명들의 대립 질서로 파악하였다. 과거의 주요 문명과 지금 세계의 주요 문명이 무엇인가에 학자들은 대체로 일치된 견해를 내놓고 있으나 역사적으로 존재한 바 있는 문명의 총수에 대해서는 이견이 분분하다.
    독후감/창작| 2007.11.30| 5 페이지| 1,000원| 조회(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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