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감정 연습』은 우리가 원하는 삶을 실현하는 안내표지판으로써 ‘감정’의 가치와 역할을 이야기하며 각 감정에 따른 실천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감정에 대한 이해는 궁극적으로 ‘나’를 이해하는 경험으로 이끈다. 미친듯이 감사하기, 명상, 대본쓰기, 선회하기 시간마디별 의도하기 등과 같은 연습들은...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 왜 그리 중요한가요? 라는 질문에 이 책이 답한다.
감정을 선택하는 것은 네 삶의 창조자가 바로 자신이고, 자신의 힘을 깨닫는 방법이라고 말이다.
제리&에스더 힉스는 감정을 22가지로 분류했다. 우리가 어떤 기분을 느낄 때 그 감정을 한 마디로 정의하기 힘들다. 이것은 분노다, 이것은 좌절이다, 또는 이것은 낙관이다 – 이런 식으로 감정 하나하나에 꼬리표를 붙이는 일. 명상수행 방법 중에 ‘알아차림’이라는 것이 있다. 마음챙김이라고도 하고, 영어로는 mindfulness 라고 한다던가? 핵심은 지금 이 순간, 나의 감정이나 행동, 호흡을 의식하고 알아차리는 것이다. 자기계발서적과 명상 관련 글을 볼 때마다 ‘알아차림’의 중요성을 입을 맞춘 듯 강조하곤 했다. 하지만 뚜렷하게 왜 알아차려야 하는지 말해주는 글을 없었다. 단지, 그렇게 하면 편해진다는 결과만 애기할 뿐이었다.
오랫동안 의심병자로 살다 보면 “이거 좋아! 한 번 해봐!” 하는 것도 “내가 왜 해야 되는데? 그거 하면 뭐가 좋은데?” 하고 꼬치꼬치 캐묻고 싶어지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