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결국 이기는 사람들의 처세술, 《손자병법》정민미디어의 삶을 일깨우는 고전산책 시리즈 네 번째 책인 《누구나 한 번쯤 읽어야 할 손자병법》은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병법가인 손무가 지었다. 무경칠서(武經七書)로 불리는 중국의 7대 병법서로, 이 중에서도《손자병법》이 단연 으뜸이라며 칠서의 저자들조차...
책을 끝까지 읽어나가면서 <손자병법>은 ‘리더leader’를 만드는 책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지혜롭게 행동하여 부하들이 스스로 따라오게 하고, 군대를 지혜롭게 운영하여 열세에 놓이지 않게 하며, 리더로써 갖추어야할 능력에 대해, 어리석은 선택이 불러오는 비극에 대해, 현명한 부하를 알아보고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알려준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한 군대의 장수뿐만 아니라 한 나라의 통치권자로써 수많은 전쟁에서 어떤 전술을 선택하여 지휘할지에 대한 단순한 병법서가 아니었다. 철학도 담겨 있고, 심리학도 담겨있으며, 자기계발서의 느낌도 난다. 아니, 시중에 나와 있는 어떤 자기계발서와 견주어보아 보아도 단연 으뜸일 것 같다. 그 어떤 책보다도 더 많은 지혜와 철학을 담고 있다고 확신한다. 그래서 대기업 총수가 애독을 하며 2천 500년이나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읽으며 지혜를 구하는 것이 이제 이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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