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에버노트 생각서랍 만들기>는 저자가 2년 동안 에버노트 강의를 진행하면서, 가장 많이 듣게 된 질문에 대한 고민의 결과물이다. 저자는 "에버노트로 뭘 할 수 있나요?"에 대한 질문에 9가지의 대답을 제시하며, 이를 에버노트 사용에 국한하지 않고 폭넓게 적용되는 기록의 원리를 찾아...
메모장을 사놓고 다 써본 기억이 있는가? 메모 프로그램을 사놓고 제대로 활용한 적이 있는가? 없다면 ‘에버노트 생각서랍 만들기’를 추천한다. 메모가 중요하다는 말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은 문제다. 에버노트 생각서랍 만들기의 저자, 서민규 작가는 메모를 하지 못하는 이유를 필기 능력이 부족해서라기 보다는 메모의 내용과 도구의 문제라고 이야기 한다. 저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 책은 “학창시절 필기노트는커녕, 제대로 마무리 한 일기장 하나 갖추지 못한 필기 무능인이 에버노트를 통해 기록 오타쿠가”된 과정을 담고 있다. 무엇을 메모할 것인가와 에버노트라는 도구의 사용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준다. 이 책은 구체적인 에버노트 사용방법이 담겨 있지 않다. 저자가 하는 일의 과정에서 에버노트가 어떻게 녹아있는지 제시한다.
메모를 해야 하는 이유
생각과 감정을 언어화한 것이 메모다. 메모자체는 글이 아니다. 글감, 재료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 재료가 없다면 구조를 짤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메모하는 행위 자체에는 의미가 크지 않을 수 있다. 메모라는 행위를 통해 이어지는 행동에서 의미가 깊어진다.
저자는 서민규라는 사람으로, 자신을 필기 무능인으로 지칭하던 사람이, 2012년 에버노트를 사용하고 난 뒤, 조금씩 인생이 바뀜을 인지하기 시작한다. 해서 사용방법을 소개 하다, 비영리 단체인 월드비전에서 첫 강의 후, 이를 계기로, 퇴사학교, 블로터아카데미, 교회 등에서 현재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참조 : 네이버 독서 페이지]
디지털 기기를 너무 사랑하지만, 필기는 아날로그여야지라는 아이러니한 마음을 가진 나로서, 몰스킨을 고수하며 항상 써오다, 에버노트를 사용해보게 된 계기는, 나름 아날로그인 쿼티 자판에 맛을 들여 ‘블랙베리’라는 휴대폰을 사용하던 시절, 기본 노트 어플로 ‘에버노트’가 있었다. 사용법도 생소하고, 불편하다고 여겨 대충 사용하다 폰을 바꾸며 자연스럽게 사용하지 않다가, 몰스킨으로 필기를 한 뒤에는 다시 내가 필요한 부분을 찾아보려 할 때 너무 불편함과 어려움이 있다는것을 깨닫고 어플등을 알아보던 도중 에버노트 앱이 생각나서 다시 한번 다운받게 되었다.
1. 이 책을 읽은 계기
- 알라딘 전자책 3만원 이상 구매시 사은품(불렛저널)을 받기 위해 이것저것 담던 중 발견
에버노트를 사용한지는 4년쯤 되었지만 제대로 '활용' 한 적 없다. 순간적으로 생각을 쓰거나 일정을 기록할 때는 편하지만 굳이 에버노트가 아니라도 요즘은 메모장 어플이 워낙 많다. 특히 네이버는 서비스끼리 연동이 잘 되어 있어서 네이버 메모가 더 편할 때도 있다. 하지만 에버노트를 잘 다뤄보고 싶긴 하다. 있어보이기 때문이다. 에버노트 활용법을 쉽게 알려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 이 책을 구입했다.
2. 목차
서문
Part 1 - 기록하지 않는 것은 기록되지 않는다
Part 2 - 생각서랍 만들기
Part 3 - 분류하기
Part 4 - 도구 찾기
Part 5 - 실행하기
Part 6 - 개선하기
Part 7 - 습관만들기
Part 8 - 회고하기
Part 9 - 정보수신자에서 정보발신자로 나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