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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있는 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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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가즈오 이시구로
독후감
17
책소개 젊은 나날의 사랑은 지나갔지만, 남아 있는 나날에도 희망은 존재한다. 글로벌 스타로 거듭난 젊은 거장을 통해 우리 시대 첨단의 문학을 선보이는 「모던클래식」 제34권 『남아 있는 나날』. 일본 태생의 영국 작가로 현대 영미권 문학을 이끌어가는 가즈오 이시구로가 문단과 독자의 폭발적 반응을...
  • 남아 있는 나날 독후감
    남아 있는 나날 독후감
    '남아 있는 나날'은 가즈오 이시구로의 대표작 중 하나다. 이 소설은 한 사람의 삶과 기억, 그리고 후회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어,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주인공 스티븐스는 한 저택에서 오랫동안 일한 집사로, 그의 삶은 충성과 의무에 헌신하는 것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그가 선택한 삶이 과연 옳았는지, 사랑과 인간관계를 소홀히 한 것은 아닌지에 대한 의문을 가진다. 이 책을 선택한 동기는 몇 가지가 있다. 첫째, 가즈오 이시구로의 작품은 언제나 인간 내면의 복잡함과 섬세함을 그려내는 데 탁월하며, 이를 통해 독자로 하여금 깊은 사색에 잠기게 한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둘째, '남아 있는 나날'은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문학적 가치와 역사적 중요성을 모두 인정받고 있어, 그 가치를 직접 체험해보고 싶었다. 셋째, 인생의 말년에 이르러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주인공의 내면 여정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살았던 삶의 본질적인 질문들을 다시금 던져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소설은 스티븐스의 여정을 통해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것은 바로 인생에서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인간으로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는 무엇인지에 대한 성찰이다. 이 작품을 읽으면서 나는 스티븐스의 삶 속에서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고, 무엇이 나에게 가장 중요한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단순한 소설을 넘어서, 독자 개개인의 삶에 대한 성찰을 이끌어내는 거울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독후감/창작| 2023.11.09| 7 페이지| 1,000원| 조회(67)
  • [독후감] 남아 있는 나날 - 가즈오 이시구로
    [독후감] 남아 있는 나날 - 가즈오 이시구로
    가즈오 이시구로의 "남아있는 나날"은 깊은 감정과 아름다운 서정성으로 가득한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시간과 인간관계, 그리고 삶의 의미에 대해 사유하며 독자들을 감동시키고 생각하게 합니다. 작품은 주인공 하루키를 중심으로 그의 일상적인 경험을 따라가며 전체적으로 조용하면서도 내면 세계를 탐색합니다. 하루키는 평범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그의 내면에서 벌어지는 모순과 갈등, 외로움과 고독함을 통해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간다움을 보여줍니다. 저자는 섬세한 문장력으로 하루키의 내면 세계를 묘사하며 독자들은 그와 공감하며 여정에 빠져들게 됩니다. 작품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점은 시간과 순간들에 대한 사유였습니다. 소설에서 시간은 단순한 지나침이 아니라 삶의 변화와 함께 우리 안에 흔적을 남긴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작은 순간들이 큰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알려주며, 현재를 경험하는 방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독후감/창작| 2023.10.23| 2 페이지| 3,000원| 조회(46)
  • 독후감(A+) 남아있는 나날 - 인생의 황혼녘에서야 비로소 깨달은 삶의 가치,  그리고 잃어버린 사랑에 대한 허망함과 애잔함  by 가즈오 이시구로
    독후감(A+) 남아있는 나날 - 인생의 황혼녘에서야 비로소 깨달은 삶의 가치, 그리고 잃어버린 사랑에 대한 허망함과 애잔함 by 가즈오 이시구로
    들어가며 인생의 황혼녘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깨달은 삶의 가치, 그리고 잃어버린 사랑에 대한 허망함과 애잔함을 내밀하게 그려 내고 있는 작품 ‘남아있는 나날’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가즈오 이시구로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작품이다. 영국 귀족의 장원을 자신의 세상 전부로 여기고 살아온 한 남자 스티븐스의 인생과, 그의 시선을 통해 근대와 현대가 교차되면서 가치관의 대혼란이 나타난 1930년대 영국의 격동기를 그려내고 있다. 1989년에 발표된 작품으로 노벨문학상, 콩쿠르상과 더불어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맨부커상을 같은 해에 수상하기도 한 작품이다. 맨부커상이 영연방 국가 사이에서 영어로 씌여진 작품 중에서 작품성이 뛰어난 경우에 주는 상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 작품은 그 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1993년 영화로도 제작되었을 만큼 문학성뿐만 아니라 대중성도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등장인물 이 작품의 주인공은 스티븐스라는 집사다. 스티븐스는 달링턴홀이라는 대저택에 소속되어 있고, 이 대저택은 작품의 배경인 1950년대 현재 미국인인 패러데이가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1920, 30년대 달링턴홀은 영국인인 달링턴 경의 소유였다. 그리고 스티븐스는 켄턴이라는 여성과 함께 이곳에서 일을 했었다.
    독후감/창작| 2022.05.05| 5 페이지| 2,000원| 조회(72)
  • 독후감/서평 '남아있는 나날' 저녁이 있는 삶의 가치
    독후감/서평 '남아있는 나날' 저녁이 있는 삶의 가치
    가즈오 이시구로의 소설 [남아있는 나날]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의 영향력 있는 귀족 ‘달링턴 경’을 모셔온 집사 ‘스티븐스’가 과거 함께 일했던 총무 ‘켄턴 양’을 만나기 위해 6일간의 자동차 여행을 떠나며 지난날을 회상하는 여행기록을 다룬다. 여행기록이라고 하면 여행 과정에서 겪은 사건, 만난 사람과의 에피소드와 그로 인해 느낀 감상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작품 속 스티븐스는 여행 과정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여행 중에 만난 사람, 풍경은 그에게 위대한 과거를 회상하게 하는 장치(트리거trigger)로 기능할 뿐이다. 이렇게 단순하고 따분한 소재를 다루고 있는 이 소설은 어떤 매력이 있길래 작가에게 문학계의 권위 있는 상(부커상)을 안기고 명감독, 명배우에 의해 영화화까지 된 것일까.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이 작품에서 어떤 메시지를 읽어낼 수 있을까.
    독후감/창작| 2022.04.23| 4 페이지| 1,000원| 조회(132)
  • [A+ 독후감, 초깔끔] 남아있는 나날(가즈오 이사구로 지음, 부제 비판받지 못하는 불행)
    [A+ 독후감, 초깔끔] 남아있는 나날(가즈오 이사구로 지음, 부제 비판받지 못하는 불행)
    비판받지 못한다는 건 참 불행한 일이다. 이상하게 들리는가? '비난'이 아니라 '비판'이기에 성립하는 문장이다. 누구나 지적받는 것을 싫어하지만 쓴 지적을 달게 받아들여 자기발전의 계기로 삼는 사람들이 있다. 만약 나에 대한 지적을 하는 사람이 없다면, 내가 완벽하다는 말일까? 사람이 완벽할 수는 없다. 나를 그만큼 생각해주는 사람이 없다는 의미다. 남에게 지적을 할 때에는 그 사람에게 분노의 눈초리를 받을 각오를 해야 한다. 이러한 감정적 소모를 하면서까지 지적을 할 때에는 그 사람이 진심으로 결점을 고쳐 한 단계 나은 사람으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방송인 최불암씨가 한 방송에 출연해 연기를 그만두게 된 계기를 밝혔는데 자못 인상적이었다. '촬영장에 더 이상 내 연기를 지적하는 사람이 없어서 연기 관둬야겠다고 생각했다.‘ 군대에서는 집단의 특수성 때문에 아무 생각을 하지 않고 상관의 명령에 따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창의적' 군대의 모습을 상상해보라.
    독후감/창작| 2021.12.01| 4 페이지| 1,500원| 조회(54)
  • 남아 있는 나날 비평
    남아 있는 나날 비평
    이 작품의 과거 이야기는 제 1차 세계대전과 제 2차 세계대전의 사이인 1920-30년대의 영국, 현재 이야기는 제 2차 세계대전 이후인 1950년대의 영국을 배경으로 한다. 1920년대의 영국은 대영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세계에서 이름을 날리는 패권국이었다. 이는 미국의 상원의원, 프랑스의 외교관 등 유명한 유럽 인물들이 참석한 비공식 국제회의가 영국 달링턴 홀에서 열린 것도 당시 영국이 세계의 1인자이며 외교의 중심지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이 시기에는 장인 정신, 즉 자신의 분야에 대해 최고의 경지를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는 정신을 가장 미덕으로 여겼다. 그런 점에서 집사는 장인 정신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직업이라고 할 수 있다. 집사는 저택의 총 책임자로서 모든 것을 관리하며, 자신의 주인을 제대로 섬기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쳐야 하는 직업이다. 스티븐스는 ‘위대한 집사’에 다다르기 위해 수십 년간 한 집안에서 자신의 소명을 다했다.
    독후감/창작| 2021.08.24| 3 페이지| 1,500원| 조회(81)
  • 남아있는 나날 The remains of the day 독후감/리딩저널/느낀점 /감상문
    남아있는 나날 The remains of the day 독후감/리딩저널/느낀점 /감상문
    ‘The Remains Of The Day’, 남아있는 나날은 아름답고도 잔인한 작품이라고 평가 받는다. 그렇다면 어떤 부분이 그렇게 아름답고도 잔인한 걸까? 처음 이 작품을 접했을 때는 아름다움을 느낀 장면도, 잔혹하다 여겨지는 장면 또한 찾을 수 없었다. 나에게 가장 드라마틱한 장면은 주인공 스티븐스의 아버지가 찻잔을 옮기다 넘어지는 장면 정도였다. 하지만 이 영화를 두 번째로 보게 되었을 때, 비로소 이 영화의 진가를 찾을 수 있었다. 영화의 주된 스토리인 주인공 스티븐스의 여행의 목적은 휴식이나 새로운 삶을 찾기 위한 길이 아니었다. 그는 수십년간 애써 외면하고 숨기려 하던 과거의 후회를 만회하기 위하여 여행길에 나선다. 그 과정에서 과거 집사로서의 스티븐스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는 그의 직업에 충실하고 투철한 직업정신을 가졌으며 무엇보다도 일이 우선인 사람이었다.
    독후감/창작| 2019.12.22| 2 페이지| 1,000원| 조회(88)
  • 남아있는나날 편지 독후감
    남아있는나날 편지 독후감
    스티븐스! 책 속에서 만나고 막상 너에게 편지를 쓰려고 하니 착잡한 마음이 앞서네. 솔직히 나는 책을 읽으면서 너가 맡은 집사라는 직업과 영국의 계급 사회가 많이 낯설었고 그래서 집사라는 직업에 헌신하는 너에게 공감하기가 힘들더라. 나는 넌 늘 하던 일에 충실했고 품위를 갖춘 위대한 집사라고 생각해. 자신이 모셨었던 주인들에게도 사명감과 충성심을 가지는 것이 대단했어. 특히 달링턴 가에서 매우 중요한 만찬이 있었을 때, 아버지가 쓰러지셔 숨을 거두게 됐지만 진행 중인 만찬 때문에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너에게 마음의 박수를 보내고 싶어. 어쩌면 이 날의 기억이 스티븐스 너에게 슬픔과 동시에 집사로서의 뿌듯함을 떠올리게 해 줄 것 같아.
    독후감/창작| 2019.10.10| 2 페이지| 1,000원| 조회(40)
  • '남아있는 나날' 독후감
    '남아있는 나날' 독후감
    일본계 영국인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 가즈오 이시구로의 작품 ‘남아있는 나날’은 1989년 발표되고 얼마 되지 않아 영미 문학계의 최고 명예상인 맨부커 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1993년 이 작품은 동명의 영화로 제작이 되면서, 대중성까지 얻게 되었다. 책을 읽어보면 가즈오 이시구로는 일본인의 정서를 갖고 있는 영국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일본 사회에서 중요시하는 가업을 이어받는 문화가 이 작품에서도 드러나는데, 주인공 스티븐스는 아버지 윌리엄의 직업을 이어 받아 집사가 되고 이에 대해 굉장히 자부심을 갖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정서는 일본의 것에 가깝지만, 작품의 배경 상황들이나 등장인물들의 모습들에선 영국의 문화가 많이 담겨있다. 작가의 이름에서 풍겨오는 동양적인 정서에서 찾아볼 수 없는 집사 개념이 등장하고, 대저택이 등장해서 조금 낯설었지만 흥미진진했다.
    독후감/창작| 2019.08.19| 2 페이지| 1,000원| 조회(115)
  • 가즈오 이시구로의 '남아있는 나날'을 읽고
    가즈오 이시구로의 '남아있는 나날'을 읽고
    2017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는 가즈오 이시구로이다. 그의 여러작품 중 처음으로 접하게 된 것이 바로 <남아 있는 나날>이다. 이 소설은 그가 1989년 발표하여 부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그리고 1993년 제임스 아이보리에 의해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 소설은 달링턴 홀의 집사인 스티븐스의 잉글랜드 서부 지역으로 여행이 중심이 되어 이야기가 전개된다. 여행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여행 중 스티븐스가 과거를 회상하는 것이 중심이 된다. 스티븐스는 달링턴 홀의 새로운 주인인 미국 신사 패러데이의 권유와 과거 달링턴 홀의 총무였던 켄턴양의 편지를 받고 잉글랜드 서부 여행을 생각하게 된다. 그의 여행의 목적은 소설 도입부에 나타나는데 과거의 영광이 사라진 지금의 달링턴 홀이 겪고 있는 인력문제 해결을 위해 켄턴양의 복직을 위한 것이다. 하지만 여행을 하면서 하는 스티븐스의 회상을 통해 이는 그저 여행의 표면적인 이유임을 알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18.08.09| 3 페이지| 1,000원| 조회(104)
  • 남아있는 나날을 읽고
    남아있는 나날을 읽고
    이 소설은 1989년 부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작품으로, 영국의 한 저명한 저택에서 집사로 평생을 보내고 있는 주인공 스티븐스(男)가 여행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형식으로 써진 글이다. 여기서 총 8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소설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프롤로그 ] 나(스티븐스)는 영국의 달링턴 홀에서 일하는 집사이다. 미국의 패러데이 어르신이 이 달링턴 홀을 인수한 이후 나는 그분을 섬기게 되었는데, 그분의 배려로 인해 그분의 포드 자동차를 몰고 잠시 여행을 갈 기회가 생겼다. 이번 여행을 계기로 함께 달링턴 홀에서 총무로 일했던 켄턴 양을 만날 계획이다. (아래 1장부터 7장까지는 여행 도중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형식임)
    독후감/창작| 2018.01.28| 2 페이지| 2,500원| 조회(98)
  • 가즈오 이시구로(Kazuo Ishiguro)의 남아있는 나날 감상문
    가즈오 이시구로(Kazuo Ishiguro)의 남아있는 나날 감상문
    일본의 나가사키 현에서 태어난 가즈오 이시구로(Kazuo Ishiguro, 1954~ )는 다섯 살 되던 해인 1960년에 가족과 함께 영국으로 오면서‘일본계 영국인’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해양 학자였던 그의 아버지 쉬즈오 이시구로(Shizuo Ishiguro)는 당초 1년의 계획이었던 영국에서의 거주를 영구적인 이민으로 결정하였고, 결국 그의 가족은 영국에 정착하여 살게 되었다. 그 후로 이시구로는 전형적인 영국의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였는데, 그는 캔트 대학(University of Kent)에서 영어와 철학을 전공하였고,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원(University of East Anglia)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함으로써 작가가 될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시구로는 그가 영국인으로 귀화하던 해인 1982년에 첫 번째 소설인『창백한 언덕 풍경』(A Pale View of Hills)을 발표하였는데, 이 작품은 영국 왕립문학협회상(The Royal Society of Literature's Winifred Holtby Prize)을 수상하였다. 이어 두 번째 소설인 『떠도는 세상의 예술가』(An Artist of The Floating World, 1986)로 휘트브레드 상(The Whit bread Book of the Year Award)을 수상하였고, 이로써 이시구로는 영국 내에서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또한 이러한 명성과 함께 각각의 작품은 다른 언어로 번역되어 출간되기도 하였으나, 그의 명성은 대부분 영어권 나라와 영국 내에 한정되어 있었다(Parkes 12). 그러나 1989년에 세 번째 소설인 『남아있는 나날』(The Remains of The Day)이 출판되면서 이시구로의 명성은 더욱 활기를 띄었다. 그는 이 작품으로 영국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부커상(The Booker Prize)을 수상하였고, 이를 통해 영국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명성을 얻었다. 이로써 이시구로는 국제적 작가로 인정받는 계기를 얻게 된 것이었다. 이에 힘입어 1993년에 머천트 아이보리(Merchant-Ivory)사가 『남아있는 나날』을 영화로 제작하면서 이 작품은 실로 국제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독후감/창작| 2017.12.19| 10 페이지| 3,000원| 조회(104)
  • 2017 노벨 문학상 가즈오 이시구로의 [남아 있는 나날] 독후감입니다.
    2017 노벨 문학상 가즈오 이시구로의 [남아 있는 나날] 독후감입니다.
    2017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 이 타이틀 하나 만으로도 나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2017년 노벨 문학상 예상 수상자에 ‘연금술사’의 파울로 코엘료 작가, 일본의 유명한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 그리고 우리나라의 고은 시인 등이 거론 되며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그런데 낯선 이름의 작가가 그것도 영국 작가라는데 일본식 이름의 작가가 수상했다. 대체 어떤 글을 쓰는 사람인지 궁금했고, 처음으로 접한 작품이 바로 ‘남아 있는 나날’이었다. 이 책은 영국의 저명한 저택 '달링턴 홀'에서 집사로 평생을 보낸 스티븐스가 새로운 주인의 호의로 생애 첫 여행을 떠나게 되는 이야기이다. 스티븐스가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하게 만든 계기는 한 때 함께 일했던 ‘켄턴’양이었다. 새로운 주인을 모시는 데 직원이 부족했고, 부족한 일손 탓에 본인이 너무 많은 일을 감당하면서 생기는 문제들을 핑계 삼아 ‘켄턴’양에게 함께 일하자는 제안을 하러 가는 여행기이다. 단순히 직원을 늘리기 위함이었다면, 굳이 차로 며칠씩이나 가야하는 거리에 있는 ‘켄턴’양을 만날 필요가 있었나 싶다.
    독후감/창작| 2017.12.15| 3 페이지| 1,000원| 조회(77)
  • 남아 있는 나날
    남아 있는 나날
    일본계 영국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이 소설은 영어판으로만 100만부 이상이 팔렸고 20여 개국어로 번역되어 저자에게 평론가의 찬사뿐 아니라 대중적 성공까지 안겨준 작품이다. 1954년 일본 나가사키에서 태어나 1960년 영국으로 이주해 켄트 대학과 이스트앵글리아 대학에서 수학한 후 런던에서 작품을 쓰고 있는 이시구로는, 현재 영국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 소설은 달링턴 홀의 집사로서 평생을 보낸 스티븐스가 새로 그곳을 인수한 새 주인의 배려로 떠난 6일간의 이야기이다. 그곳에서 보낸 그의 과거의 삶을 회상하는걸로 짜인 이 소설은 얼핏 보기에는 문양이 단순하고 색체가 강하지 않은 작품이다. 화자는 이야기 한다. 집사란 무엇인지, 위대한 집사란 무엇인지, 그냥 집사와 위대한 집사를 나누는 품위란 무엇인지, 자기가 어째서 그냥 집사가 아니라 위대한 집사인지, 위대한 집사가 되기 위해 자기가 어떤 것을 희생해야 했는지를.
    독후감/창작| 2017.11.21| 3 페이지| 1,000원| 조회(86)
  • [독후감] 남아있는 나날 (서평, 독서감상문) 가즈오 이시구로 저자
    [독후감] 남아있는 나날 (서평, 독서감상문) 가즈오 이시구로 저자
    스티븐스는 일생을 달링턴 홀에서 집사로 일했다. 새롭게 모시게 된 주인 페러데이는 뜻밖의 제안을 한다. 페러데이는 자신이 잠시 미국으로 있는 동안, 잉글랜드 서부 지방으로 스티븐스 혼자 여행을 떠나보라고 제안했다. 고민 중에 있던 스티븐스는 전에 함께 일했던 켄턴 양의 편지를 받게 된다. 그녀가 보낸 편지에는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어떤 메시지가 있는 것 같다. 저자는 스티븐스의 기억에 대해서도 어떤 주관적 서술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는다. 그녀를 다시 만나겠다는 이유를 만들어 여행을 시작한다. 인생의 황혼 시기로 들어선 스티븐스의 회상 과정은 그 자체로 하나의 여행이었다. 페러데이의 자동차 포드를 끌고 떠나며 달링턴 경을 모셨던 자신의 과거를 회상한다. 스티븐스는 지나가 버린 것에 대한 회상을 하였다. 현 시점에서 돌이킬 수 없고 어쩔 수 없는 과거이다. 그럼에도 그의 행위가 의미 있는 건, 그게 바로 성찰이기 때문이다. 익숙한 현재로부터 잠시 벗어나 놓치고 온 게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독후감/창작| 2017.10.23| 3 페이지| 1,500원| 조회(119)
  • [독후감] 가즈오 이시구로, 남아있는 나날 줄거리 / 독후감
    [독후감] 가즈오 이시구로, 남아있는 나날 줄거리 / 독후감
    이 책은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일본계 영국인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작품으로 1989년에 부커 상을 수상했고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영화로 제작되었다. 가즈오 이시구로는 이 작품 외에도 ‘위로받지 못한 사람들’, ‘우리가 고아였을 때’등으로 유명하며 인간과 문명에 대한 비판을 작가 특유의 문체로 녹여내고 있다. 그는 평단과 독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으며, 주목받는 현대 영미권 작가의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1995년 대영제국 훈장과 1998년 프랑스 문예훈장을 받은 바 있다. 책의 내용은 집사로 근무하는 주인공 스티븐스가 새로운 주인으로부터 휴가를 받고 자동차 여행을 하는 동안의 일들과 여행하는 동안 떠올리는 과거의 기억들을 담고 있다. 스티븐스는 원래 달링턴 가의 집사였는데 달링턴이 사망하고 이 집을 미국인인 패러데이가 인수하며 스티븐스도 함께 패러데이의 집사가 되었다.
    독후감/창작| 2017.10.21| 5 페이지| 1,000원| 조회(301)
  • 독후감 - 남아 있는 나날(가즈오 이시구로)
    독후감 - 남아 있는 나날(가즈오 이시구로)
    1. 들어가며 내가 <남아 있는 나날>이라는 책을 읽게 된 동기는 우선 이 책의 저자가 2017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라는 것과 <남아 있는 나날>이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동명 영화의 원작이란 점 때문이었다. 무엇보다 영미 소설인 이 책을 쓴 작가가 일본 출신 작가라는 사실이 무척 놀라웠다. 저자 가즈오 이시구로는 1954년 일본에서 태어나 1960년 영국으로 이주해 철학을 공부하고 문예창작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영국에서 생활하며 글을 쓰고 있다. 저자의 국적이 아직도 일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가 살아온 이력과 그의 작품에 배인 영국 문화를 보면 그냥 영국인이라고 해도 별 문제가 없어 보인다. 지금껏 일본 작가들의 작품 속에서는 특유의 일본 냄새가 가득했다. 그것은 아마도 작가들이 ‘일본’이라는 바운더리를 쉽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말로도 해석될 것이다. 작가를 미리 보지 않고 도입부분만 읽어도 아, 이건 일본 작품이구나 하는 느낌이 드는 정도였는데 무라카미 하루키 이후 그런 획일적인 틀에서 벗어난 작가를 발견하게 되어 무척 놀랐다.
    독후감/창작| 2017.10.18| 6 페이지| 1,500원| 조회(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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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9월 0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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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방송통신대학 관련 적절한 예)
- 국내의 사물인터넷 상용화 사례를 찾아보고, 앞으로 기업에 사물인터넷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술하시오
5글자 이하 주제 부적절한 예)
- 정형외과, 아동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