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영어 피트니스 50일의 기적』은 한국인으로서 해외에 나가지 않고 왕초보로 시작해서 영어를 잘할 수 있는, 아니 '영어가 늘 수밖에 없는'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막혔던 영어 말문을 시원하게 터주는 '스피킹 트레이닝 북'(1권), 원서를 읽고 말문을 늘리는 '스피킹 & 리딩 트레이닝 북'(2권)...
프롤로그
영어를 조금이라도 공부해본 사람들의 로망 중에 하나는 ‘공공장소에서 한 손에 두꺼운 원서를 들고 편안하게 술술 읽어 보기.’ 일 것이다. 영어로 외국인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것도 멋있지만, 왠지 어려운 제목의 원서를 편안하게 읽는 모습도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살 테니 말이다.
근데 이게 예상 외로 쉽지가 않다. 특히나 우리나라식 영어공부 방법으로는 더더욱 짧은 문장 읽는 것도 버겁다. 단어나 문법들을 초중고 과정을 거치고, 또 대학에서도 ‘영어’를 외쳐가며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왜, 도대체 왜 영어원서 짧은 거 하나 읽기가 버거운 것인지.
저자 또한 영어를 독학하면서 그러한 고민을 했었고, 많은 서적과 본인의 경험을 접목시킨 결과, 영문장구조를 깨우치면서 이러한 문제를 극복했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가 많이 접해 본 소설인 생택쥐페리의<어린 왕자>라는 소설을 통해서 영문장구조를 이해하면서, 일일이 단어를 찾고 해석하지 않아도 영어원서를 읽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친절히 알려주었으니, 우리는 제목 그대로 피트니스fitness, 영어를 운동하듯 하루하루 훈련해가면서 영어원서를 읽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