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상향은 우리의 노력으로 만들어가는 것!불멸의 고전 캄파넬라가 꿈꾸었던 유토피아 『태양의 나라』.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와 프랜시스 베이컨의 <신 아틀란티스>와 더불어 근대 초 유럽인이 꿈꾼 3대 유토피아의 하나로 평가되는 이 책은 당시의 현실에서 바람직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던 가치가...
말타기사단의 수도사가 콜롬버스의 항해장 제노바인에게 항해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묻자 제노바인은 태양의 나라에 방문한 일을 들려주었다. 제노바인은 태양의 나라의 지형적 요소와 외관부터 설명했다. 태양의 나라는 넓은 평야로 이루어져 있는데 평야의 가운데에 언덕이 솟아 있다. 마을은 언덕 위에 세워져 있고 마을외각은 여러 겹의 성벽이 에워싸고 있다. 마을은 일곱 개의 환상지대로 분리되어 있다. 환상지대는 성벽으로 둘러쌓여 있는데 그 이유는 하나의 성벽이 무너져도 다른 성벽으로 적을 막아내기 위함이다. 성벽은 견고하며 밖은 해자로 둘러져 있어서 점령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마을의 건물은 제1 성벽 안을 따라 이어져 있는데 하나의 건물과 같다. 이 건물 밖에는 제2의 평지가 이어지며 평지를 지나 언덕을 오르면 언덕 위엔 넓은 평지가 있고 평지의 중심엔 신전이 있다.
유토피아 4주차 요약과제 본인의 학번, 학과, 이름. 한 수도사가 제노바인에게 이번 항해 중 있었던 일을 설명해달라고 요구한다. 이에 제노바인은 ‘태양의 마을’에 대해 이야기한다. 태양의 마을은 기본적으로 넓은 평야이며 한가운데 우뚝 솟은 언덕이 있는데 마을의 대부분이 그 언덕 위에 있다. 일곱 개의 성벽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마을을 둘러싸고 있으며 벽이 견고하고 경계가 빈틈없어서 외적의 침입 시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 언덕의 중심부엔 여러 상징이나 기기들과 함께 신전이 자리 잡고 있다. 이들에겐 ‘태양’이라 불리는 지도자가 있고 3인의 고관인 권력 담당 ‘폰’, 지식 담당 ‘씬’, 사랑 담당 ‘모르’가 태양을 보좌한다. 각 고관은 각자 맡은 역할 내에서는 최상의 권한을 지니고 있지만 결국 형이상학자인 태양 없이는 어떤 일도 결정 내리지 못하도록 제도화되어 있다. 이 마을의 주민들은 인도 계통으로, 무굴인과 기타 약탈자 폭군들을 피해 이곳에 정착한 후 본인들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공동생활을 시작했다.
이 책은 수도사와 콜럼버스의 항해장 노릇을 한 제노바인의 대화로 시작된다. 수도사는 제노바인에게 타프로바나섬에 위치한 태양의 마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묻는다. 태양의 마을은 넓은 평야 그 가운에 언덕이 우뚝 솟아올라 있는 곳에 위치하는 마을이다. 마을을 보호하는 역할의 성벽이 여러 겹 둘러싸고 있고 일곱 개의 환상지대로 분리되어 각기 다른 혹성의 이름이 붙여져 있다. 여러 겹의 성벽 중 마을의 건물이 있는 곳은 제 1성벽 안인데 그 언덕 맨 위 중심부에는 완전한 원형의 모양인 신전이 세워져 있다. 신전 맨 윗부분 작은 둥근 지붕에 존재하는 조그마한 방 안에는 40인의 신관이 살고 있다. 이 태양의 마을의 통치방식은 주목할 만한데 한 사람의 신관군주인 형이상학자 ‘태양’이 전 시민의 지도자가 된다. ‘태양’이 모든 것을 관장하는 절대 권력을 가지고 있는 중앙집권적인 형태의 마을이라고 할 수 있다. ‘태양’은 권력 담당인 ‘폰(pon)’, 지식을 말하는 ‘씬(sin)’, 사랑을 표현하는 ‘모르(Mor)’라는 3인의 고관이 보좌하게 된다.
태양의 나라 내용 요약, 경희대 유토피아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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