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로맨스 소설로 연금타기? 오옷! 나에게 이런 재능이 있었다니!!”
내공 충만한 로맨스 탐닉자들이여, 이젠 펜을 들어라! 연 350억을 넘게 번 《그레이의... 작가도 펜픽을 쓰던 평범한 아줌마였다는 사실! 드라마를 보며 “저건 나도 쓰겠네!”를 외치는 당신, 놀면 뭐하나, 짬짬이 쓰고, 즐기고, 돈도 벌자!
네이버에 보면 우리가 즐길 수 있는 웹소설과 웹튠이 많이 있다. 그런데 많은 웹소설 중에서 대부분의 주제는 로맨스 소설이다. 로맨스 소설을 읽다 보면, 이런 이야기는 나도 쓸 수 있을 것 같다. 드라마도 그렇지 않던가? 드라마를 많이 보시는 분들은 저런 이야기는 나도 쓸 수 있겠다며 이야기하고, 드라마에 능통한 어머님들은 뒤에 나올 사건과 해결책까지 척척 맞추고는 한다. 어찌 보면 그만큼 스토리가 비슷비슷해졌기 때문에, 우리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아닐까?
학창 시절에 인터넷 소설이라는 것이 유행했었다. 그 때 많은 학생들이 작가로 등단을 꿈꾸었다. 웹소설은 일반 작가로의 데뷔하는 것보다 문턱이 낮기 때문에 꿈꾸는 이들이 더 많은 것 같다. 그런데 막상 쓰려고 자리에 앉아보면,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주인공은 어떤 직업을 가지고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막막하다.
웹소설로써의 로맨스 소설 작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매우 노골적인 제목처럼 내용도 실제로 써먹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담고 있다.
우선 남자와 여자의 심리학을 통해 여자들이 왜 로맨스 소설에 열광하는지를 알려준다. 남자들 여자든 나이가 들면 열정은 사그라지고 ‘정’과 ‘의리’만 남는다. 여자들은 나이가 들어도 사랑에 환상과 기대를 품고 있는 소녀들이다. 남자들의 사랑은 그녀와의 섹스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지만, 여자들의 사랑은 섹스 이후부터 시작 된다는..(과연?) 하여, 이미 정으로 살게 된 남편이나 애인은 그녀들의 러브 판타지를 만족시키기에 턱없이 부족하다. 그렇다고 여성들이 무슨 불나방처럼 외도나 불륜에 빠질 순 없잖은가? 영원한 소녀인 그들은 대안으로 로맨스 소설을 찾는다.
연령대별로 원하는 로맨스도 다양하다. 10대~20대 여성들은 풋풋한 설렘의 감정을, 20대~30대 여성들은 공감가는 현실을 꼬집으면서도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사랑을, 30대~40대 여성들은 농익은 욕정과 동시에 첫사랑의 설레임을 원한다.
독후감
1. 서명 : 나도 로맨스 소설로 대박 작가가 되면 소원이 없겠네
2. 출판사 : 앵글북스
3. 지은이 : 윤제리안
4. 독서일 : 2017년 12월 8일(금)
로맨스 소설... 남녀간의 사랑이야기는 시대와 장소를 초월하는 인류의 공통 관심사라고 할 수 있다. 역사 소설은 특정한 시대에 특정한 사람에게만 관심이 있을 수 있고, 추리 소설이나 특정 분류의 문학 작품들도 관심사가 동일한 사람에게만 관심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남녀간의 사랑이야기는 고대 소설에서부터 현대 소설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관심을 가져다 준다는 점에 있어서는 굳이 설명이 필요하지 않다. 국어 시간에 고전 시가나 고전 소설 속에서도 남녀 간의 사랑이야기가 나오고, 외국 소설에서도 남녀 간의 사랑이야기가 나온다. 춘향전, 소나기. 이 두 소설은 굉장히 다른 느낌이자만 당시 시대를 살던 사람은 물론이고 그 이후에까지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우리에게도 사랑이라고 하면 낯설지가 않다.
나도 로맨스 소설로 대박 작가가 되면 소원이 없겠네 독후감![[독후감]나도 로맨스 소설로 대박 작가가 되면 소원이 없겠네 - 제리안 지음](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8/02/01/data20415153-0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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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나도 로맨스 소설로 대박 작가가 되면 소원이 없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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