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THE BESTSELLING AUTHOR OF THE DEATH OF MONEY AND CURRENCY WARS REVEALS THE GLOBAL ELITES' DARK EFFORT TO HIDE A COMING CATASTROPHE FROM INVESTORS IN THE ROAD TO RUIN, NOW A NATIONAL BESTSELLER.A DRUMBEAT IS SOUNDING AMONG THE GLOBAL ELITES. THE SIGNS OF A WORLDWIDE FINANCIAL...
근래에는 KOSPI와 KOSDAQ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다는 뉴스를 쉽게 접할 수 있었고, 세계 각국의 경제 또한 호황이라는 분석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1990년대 말의 IMF사태와 2000년대 초반의 카드 대란, 그리고 가장 최근에 있었던 2008년의 리먼브러더스 사태의 무서운 여파를 겪었기에 이런 호황 속에서도 무엇인지 모를 두려움을 은연중에 갖게 된다.
최고치의 갱신과 호황에 대한 이론적 근거와 기사를 경쟁하듯이 전달하고 양산하는 증권사의 많은 관련자들과 학자들과 다르게 세계 경제가 갖고 있는 문제점 및 폭락 상황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는 소수의 전문가들도 항상 존재해 왔다. 물론, 호황과 이익만을 말하는 목소리에 묻혀 잘 들리지 않았지만...
이 글(The Road to Ruin)을 쓴 제임스 리카즈가 바로 위기를 끊임없이 경고한 전문가 중의 한 명이다. 저자인 제임스 리카즈(James Richards)는 미국의 변호사 출신으로서, 90년대 IMF사태와 큰 연관을 갖고 있는 LTCM(롱컴캐피탈매니지먼트)에서 근무를 했고 LTCM이 파산 할 당시 미국 정부를 상대로 구제 금융 협상을 벌인 당사자였다. 이후, 켈로그 경영대학원 등에서 강의를 하며, 세계 경제의 내면과 위기에 대해 분석하고 예측한 글들을 써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렸다. ‘커런시 워’와 ‘화폐의 몰락’ 등이 유명한 저서들이다. 제임스 리카즈가 닥쳐올 세계 경제의 위기에 대해서 분석하고 의견을 개진한 책이 바로 The Road to Ruin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은행이 멈추는 날’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되었다.
제임스 리카즈는 ‘복잡성 이론’을 기반으로 해서 세계 경제의 연관성과 위험성에 대해 이 책을 통해 알리고자 하는 마음을 서문에 담았다. ‘복잡성 이론’은 복잡계의 초기 조건에 조그만 변화만 일어나도 시스템 전반의 붕괴를 비롯한 예측 불가능하고 파괴적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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