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한민국 도시농업의 미래 『서울을 갈다』. 딱딱한 이론이 아닌, 도시농업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농부’들의 현실감 넘치는 대담을 정리한 책이다. 직접 농사를 짓고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도시농업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 나아가 이 도시와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현직 구청장과 전직 농림부 장관, 환경 운동가가 만났다. 시너지란 이럴 때 쓰는 표현이리라.
도시농업 자료 조사 중인데 좋은 참고 자료가 되었다. 확실히 문어체보다 구어체가 잘 들린다. 기사 보다는 칼럼이 잘 읽히는 이유와 비슷하다.
김성훈 장관은 실천을 통해 배운다는 모토를 가진 4H 활동을 중학교에 했다. 진리의 검증 기준은 실천이다. 해보지 않고 어찌 알겠는가. 게으른 자의 혀는 부지런하다, 했다. 역시나 전직 농림부 장관께서는 아파트 옥상에 폐천막 화분 110개로 옥상 텃밭을 꾸렸다. 베란다는 어렵다. 나도 아파트 베란다에 텃밭을 꾸려 보려 했지만 실패했다. 햇빛이 드는 시간이 두 시간도 채 안 되었던 이유다. 아파트 베란다는 광량이 적게 필요한 관엽식물로 대체할 수 밖에 없었다. 아파트란 주거 문화가 편리한 것 같아도 여러 방면에서 불편하다.
한국 농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게 좋다. 대형 유통사를 통하지 않고 생협이라는 소비자 협동조합이 좋은 매개체가 된다.
25쪽이다.
한컴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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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파워포인트![[서평] 서울을 갈다](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8/03/05/data20482525-00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