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회의에서 똑똑해 보이는 100가지 기술』은 미국에서 히트를 친 새라 쿠퍼의 웹툰이자 만화 에세이다. 구글과 야후에서 15년을 근무하고, 구글 문서 프로그램인 ‘구글 독스Google Docs’ 디자인 부서의 책임자로 활동한 새라 쿠퍼는 셀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회의에 참석하면서 자신만이 쌓아온 회의...
구글과 야후에서 근무한 저자는 자신의 직장 경력 15년의 노하우를 총망라해 이 책에 담았다. 주목할 만한 점은 기존의 직장생활 노하우라던가 회의 관련된 책들을 읽다 보면 이게 과연 실무에서 가능한 것인지 의문이 들 때가 많았고, 저자는 제대로 된 조직생활을 해보기나 한 것인지 의구심이 들 때가 많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참석하는 회의마다 동료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놀라울 정도로 똑똑한 직원이었으며, 이러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집필까지 하게 된 것이기에 일단 믿고 읽어보기로 했다. 책에는 제목 그대로 정확히 100개의 기술이 나열되어 있다. 부록에 나와 있는 회의와 회의 사이 막간을 이용해 돋보이는 기술 10가지까지 합치면 정확히는 110개라고 할 수 있다. 각 장마다 앞에 #이 붙어 있고, 모든 기술에 삽화가 함께 첨부되어 있어 글자가 많지도 않고 부담 없이 지루하지 않게 읽기에 딱 좋은 분량이다. 이 중 5개만 내 것으로 만들어도 대성공일 것이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