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부모님은 굉장히 뛰어나시다.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학원이나 과외를 받는 대신에 아버지께 영어와 수학을 배웠었다. 고등학생 때도 학원에 다니기보다는 종종 아버지께 도움을 받았었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께 여러 가지(학교공부 외에도 다방면에서..)를 배운 기억이 많기 때문에 학교 선생님보다도 더 부모님이 선생님처럼 생각이 든다. 그래서 학교를 대충 다녔던 역효과도 있었지만... 「왜 유대인인가」책을 고른 동기가 바로 이런 나의 경험과 관련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유대인들이 사회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는 이유가 어릴 때부터 가정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서평을 쓰는 필자 역시 가정교육이 인격의 완성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생각하고 있었으므로 흥미롭게 읽어 볼 수 있었다.
가끔 부모님과 술을 같이 할 기회가 있으면 그때마다 “학원에 다녔으면 더 좋아지지 않았겠냐?” 하는 말을 하신다. 대답으로는 “확실히 어떤 시험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있었을지 모르나,......<WND FIR>
유대인이랑 다른 종류의 인종인줄로만 알았던 내가 유대인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우연한 호기심 때문이었다. 전 세계의 인구수가 0.2% 밖에 되지 않는 유대인들의 노벨 수상자들의 %는 무려 40%나 된다는 것. 그 중에서도 세계 최 상위 부자 40 가구 중 유대인의 비율 또한 40%나 된다는 것. 이것이 유대인에 대한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요즘 서점 어린이 교육 란에만 가도 유대인의 교육법에 대한 책이 정말 많이 나온다. 그 정도로, 유대인의 문화와 교육법은 지금 시대의 교육법에 지정 되어있을 정도로 굉장히 주목하고 있는 영향력 있는 교육이다. 그래서 읽어봤다. 도대체 유대인은 어떤 사람인지.. 어떤 문화와 역사를 가지고 있고, 어떠한 교육법을 가지고 살아왔기에 유독 부와 명예를 거머쥐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건지..
“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 ”
나는 자기 계발서를 굉장히 좋아한다. 누군가는 아무 쓸 때 없는 책이라 읽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자기계발서의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중 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