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걸 말하면 사람들한테 개망신 당할걸?”
바로 내 머릿속 원숭이의 존재다. 원숭이는 앞으로 하려는 행동, 혹은 생각들이 당신의 인생을 파괴할 것이라고 말한다. 당신에게 닥칠 너무도 끔찍한 결과를 이야기한다.
이 책은 나를 방해하는 부정적인 목소리로부터 벗어나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할...
집중에 방해가 되는 잡념, 한 마디로 머릿속에 있는 멍청한 원숭이를 없애자는 취지의 다소 공격적인 제목을 단 책이다. 저자는 우리에게 얼마든지 아주 엿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가 있다고 하였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이런 걱정, 불안을 우리가 버려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현실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우리가 무언가 중요한 일을 할 때마다, 머릿속에서는 잘 안 될 것 같다는 불안과 걱정이 요동을 친다. 이런 끊임없는 부정적인 외침을 외면하지 못하면 결국 그 일을 중도에 포기하거나 시도조차 하지 않게 된다. 30여 년이라는 기나긴 세월을 창의력과 상상력이 중요한 광고업계에서 종사한 이 책의 저자 대니 그레고리 역시 그런 외침과 전쟁 아닌 전쟁을 했다고 한다. 저자는 그 머릿속 외침을 원숭이라고 지칭하고 있는데, 이 책은 바로 그런 원숭이의 방해를 물리치고 처음 계획대로 정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일상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겼다.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 혹은 브랜드를 위한 광고를 제작하는 일은 그 어떤 직업보다 창의력과 상상력이 중요하다. 정해진 기간 이내에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내놓아야 한다는 압박감은 저자를 오랜 세월 괴롭혔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