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 책소개 ≪내신, 수능, 논술, 한 권으로 준비한다!≫ “어렵고 지겨웠던 시가 쉬워진다” “교과서를 만든 시인들”에서는 중·고등학교 국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시인 20명의 80여 편의 시 작품을 뽑아 시인이 살아온 현실을 통해, 시를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는 중·고등학교 국어교과서, 18종 문학교과서...
이 책은 제목과 걸맞게 교과서에 자주 수록되는 작품의 작가들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이다. 실제로 지난 학기‘국어1’에 수록된‘향수’라는 작품의 작가인 정지용 시인뿐만 아니라 이번 학기에 배우고 있는‘국어2’에 수록된‘진달래 꽃’의 작가인 김소월,‘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의 작가인 백석 등 총 20명의 시인들의 생애와 일화에 관한 내용이 실려 있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손쉬운 현대문학을 공부하면서 동시대의 작가라도 각자의 시에 내포하고 있는 정서가 약간씩은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이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검색하던 중 지난 1학기에 읽었던‘교과서를 만든 소설가들’이라는 책이 인상 깊어 같은 시리즈인‘교과서를 만든 시인들’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작가의 시 속에 내포한 정서와 의미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우리나라의 현실이 부끄럽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