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는 왜 자꾸 바보짓을 할까?』는 나이, 성별, 학력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맹점은 있다!” 라고 외치며 인간이 저지르는 오류를 유쾌하게 탐험한다. 왜 똑똑한 사람들도 바보같이 생각하고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반복하는 것일까?” 이러한 의문을 품고 그 원인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추적해나간...
‘도대체 내가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 하면서 자신의 머리를 쥐어 뜯으며 후회해 본 경험은 특별하지 않을 것이다. 누구에게나 한번이라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무슨 일이 있었을 때 누군가를 미워하며 남 탓을 하는 것은 오히려 자신의 정신 건강에 좋을 수 있다. 자기 자신에게 화살을 돌리면 그것만큼 괴로운 것이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평소에 자신이 저지르는 실수를 심리학적으로 분석한 책이 바로 매들린L. 반 헤케의 <나는 왜 자꾸 바보짓을 할까?>이다. 저자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맹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했다. 분석을 위해 수 많은 맹점의 사례들을 보여주며 다양한 심리학 이론을 토대로 ‘생각의 사각지대’, 맹점이 나타나는 원인과 극복 방법을 서술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맹점을 이해해 자학하지 않게 해주고 상대방의 맹점을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맹점 극복을 통한 서로의 이해는 개인과 사회 나아가 국가간의 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누군가가 나보다 훨씬 지식이 많다고 느껴진다고 해도 나만의 방식으로 생각한 것을 그는 모를 수 있다. 그것이 바로 맹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