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주가를 움직이는 펀드매니저 투자의 비밀』은 저자 스스로 기관투자자로서 펀드매니저들의 주식투자와 관련된 이야기다. 남들이 사줄 만한 주식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려주고 있으며, 이런 주식의 보유를 권한다. 펀드매니저들의 행동에 따라 주식시장이 움직이는 점을 설명하고 있기에 독자가 일반...
주식의 주체가 외국인. 기관, 개미다. 외국인, 기관이 사면 쌍끌이 매수라 하여 청신호이고, 개미가 산다 하면 적신호로 이해한다.
. 도산 '안창호' 선생은 돌배나무엔 돌배가 열리고 참배 나무엔 참배가 열린다, 하셨다. 주인이 생각하는 대로 된다는 뜻이렷다.
. 이십 년 정도 회사를 다니는 중이다. 회사 일은 크게 복잡하지 않아, 일차방정식만 세워도 풀 수 있는 문제가 대부분이다. 이런 회사에서 일을 잘하는 비결은 책임감이다. 말을 바꾸면 일에 대한 오너십(ownership)이다.
. 회사 경영에는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심어주는 게 중요하다. 조직론은 조직목표와 개인 목표를 정렬하는 것을 일차적 목표로 삼는다. 스톡오션을 주는 까닭이다.
. 회사는 주인이 아닌 사람으로 인한 비효율성을 '대리인 비용'이라 부르고 이를 절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하다.
이야기가 삥 돌았지만, 주인의식이 중요하다는 말을 했다. 한데 유독 주식시장에서는 주인의식이 폭망의 지름길이다. ‘코스톨라니’는 돈을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대하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