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의 일상 곳곳에는 이런 가짜 지식이 도사리고 있다.
『과학이라는 헛소리』는 이렇게 다양한 미신이나 속설, 과장 등으로 나타나는 유사과학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그것이 왜 과학적으로 타당하지 않은지를 이야기하고, 이런 유사과학이 어떻게 ‘고의적으로’ 탄생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서...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 우리 사회는 현재 입증되지 않은 정보들이 쏟아져 내린다. 언뜻 들으면 과학적인 것 같지만 사실은 과학이 아닌 주장이나 이론을 '유사과학'이라고 한다. 이러한 유사과학은 우리의 삶 속에서도 많이 발견되는데, 우리는 어쩌면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유사과학에 속고 있는 있는지도 모른다.
중국 속담에는 ‘속는 사람이 속이는 사람보다 나쁘다’라는 말이 있다. 영어권에도 비슷한 속담이 있다. ‘Fool me once, shame on you, Fool me twice, shame on me.’ 즉, 한 번 속으면 네 잘못이지만 두 번 속는 건 내 잘못이라는 속담이다. 우리나라도 비슷하다. 속담은 아니지만 자주 하는 말이 있다. ‘속는 사람이 바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존재가 사회와 필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뜻이다. 그런 인간이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신뢰가 반드시 필요하다. 신뢰가 없다면 사회는 만들어질 수 없다. 믿지 못할 사람과 함께 살아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러므로 속는 사람이 나쁘다는 말은 쉽게 받아들이기가 어렵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속는 사람보다 속이는 사람이 나쁘다고 느낀다.
슈도 사이언스, 즉 유사과학 판별법에 대해 알려준다.
(1) 모르는 게 아는 척, 못난 게 잘난 척, 없는 게 있는 척 하는 삼척동자 때문에 나라가 망했다고
중학교 역사 선생님께서 말씀 하셨다. 과학의 탈을 뒤집어 쓴 유사과학의 가면을 벗기는 작업이다.
(2) 과학자라도 자기 전공분야가 아니면서 논문이 아닌 책으로 발간하면 의심해 볼만하다.
동료 검증을 피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논문에 나오면 다른 과학자들이 재현을 해본다. 재현해 봐서 결과가 동일하면 입증이 된 것이다. 과학은 재현 가능성이 있어야 한다. 물론 논문에 썼다, 해도 주의해야 한다. 서로가 서로의 논문을 인용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149쪽이다.
<사실 기후변화는 대단히 다양한 요인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요. 실험을 하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실험실에서 행한 작은 규모의 실험으로 전 지구적 변화에 대입하기도 어렵습니다. 이런 약점을 파고 드는 것이지요.
과학이라는 헛소리 독후감![[독서감상문][독후감] 과학이라는 헛소리](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1/06/10/data26118240-0001.jpg)
![[서평] 과학이라는 헛소리](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8/07/19/data21755253-0001.jpg)
[서평] 과학이라는 헛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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