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첫째와 둘째는 다르게 키워야 한다!둘째를 계획 중이거나 둘 이상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에게 아이를 양육하고 교육하는데 도움을 주는 『둘째는 다르다』. 아이가 둘 이상이면 이들 사이에는 질투심과 경쟁심이 싹트기도 하고,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서로를 존중하는 법을 천천히 조금씩 배워나가기에...
둘째를 키운다는 건 어떤것이며,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들과 주의사항이 있는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여기서는 첫째를 ‘폐위된 왕’ 으로 비유했다. 저 단어로 모든게 정리된다. 폐위된 왕....... 슬프면서도 서러운 단어다.
폐위되기 전에는 주위 사람들에게 온갖 존경과 관심을 받았건만, 폐위가 된 뒤에는 누구 하나 관심을 주지 않는다. 그런 상황에서 폐위된 왕은 심한 박탈감과 상처를 경험하게 된다.
이것이 첫째의 느낌이라니...... 마음에 와닿는다. 그만큼 둘째가 생기면 첫째는 정신적인 크나큰 동요를 겪게 되는 모양이다. 그 만큼 첫째에게 더욱 신경을 써야 하며, 그렇다고 둘째를 등한시 해서도 안된다. 육아란, 참으로 어려운 것이다. 이 책에서는 많은 상황과 방법, 해결책들을 설명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몇 가지만 소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