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라테파파는 한 손에는 라테를 들고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모습에서 유래한 말로, 육아휴직과 자녀 양육에 적극적인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자녀 양육법을 추구하는 아빠를 일컫는 말이다. 이 책은 남성 육아휴직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우리 사회에서 라테파파를 꿈꾸는 KBS 김한별 아나운서의 육아분투기이자...
아내의 출산이 다가오면서, 육아대디의 일상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보고 싶어 읽어본 책이다. KBS 김한별 아나운서가 육아휴직을 내고 1년간 육아를 전담하면서 느낀 소회와 경험담을 풀어내었는데, 육아를 하며 경험한 일상에서의 감동이나 어려움에 대한 내용으로 가득 찬 책을 기대했기에 기대했던 것보다 부부의 만남이나 프러포즈, 결혼을 결심한 계기 등에 대한 내용이 많아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