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생각의 힘을 키워주는 서양철학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을 위한 서양철학사> 개정판. 철학의 탄생부터 프랑스 현대 철학까지 살펴보는 책이다. 인간이 왜 철학을 시작하게 되었고 어떻게 서로 다른 입장으로 세계를 설명해 왔는지 중요 개념들을 쉽게 풀이하고 있다.
이번 개정판에는 기존 책보다 더욱...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의 제자였다고 한다. 근대 과학에서 노벨상 수상자들이 사제 지간이 많듯이 고대 철학자들도 기라성 같은 인물들은 역시 접점이 있는 듯 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심리학, 천문학, 예술 등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과학에 관심이 있었지만 그는 철학자였다고 한다.
솔직히 말해서 국사시간에 안 졸아본 학생들 손 들라고 하면 분명히 전부 손 들 것이다. 그만큼 한편으로는 재미있지만 한편으로는 따분하고 지루한게 역사인데, 이 책은 역사의 따분함이 아닌 역사의 재미남을 서양철학과 접목시켜 각 인물들의 생애와 저서 등등을 통해 그들의 사상과 함께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쉬울만큼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는 책이다. 그만큼 이 책은 우리 또래의 아이들에게 읽히기 쉬운 책인데 이 책은 고대 로마 중세 등으로 나누어서 각 시대별로 활동한 철학자들과 함께 철학의 개념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있다. 그렇다면 먼저 서양 철학사중에서 고대 철학자중 한 사람인, 너무도 유명한 플라톤에 대해서 알아보자.
그리스 철학자로 아테네에서 출생한 그는 젊을 때 소크라테스에게서 배우고 많은 영향을 받았다. 따라서 그의 사상은 소크라테스의 연장이며 발전으로서, 그의 저서는 모두 소크라테스가 주인공으로 된 변증론에 의한 《대화편》에 이어서 그와 스승과의 학설을 구별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