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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와 하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마이너리티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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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고병권
독후감
3
책소개 《철학자와 하녀》의 저자 고병권은 “철학은 지옥에서 가능성을 찾는 일이다”라고 말한다. 저자는 비정규직, 장애인, 불법 이주자, 재소자, 성매매... 도대체 하녀에게 철학과 인문학 따위가 무엇인가? 철학은 ‘참 한가한 일’ 아닌가? 저자는 “철학자라면 가장 가난한 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철학을 해야...
  • 철학자와 하녀, 책 독후감
    철학자와 하녀, 책 독후감
    ‘철학’, 이 단어에 대해 사람들은 평소 어떻게 생각할까? “철학 어렵지 않냐?”, “철학? 그거 지식이 많은 사람들만 하는 거 아닌가?” 또는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잖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즉, 철학을 일상에서 보는 학문이 아닌, 많은 지식과 탐구를 필요로 하는 그런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또, ‘인문학’도 사람들에게 어렵고 생소하게 다가올 수 있다. 21세기인 현대사회에서는 공학이나 과학 학문이 더 발전함에 따라 ‘인문학’은 그저 별 도움이 되지 않는 학문으로 여기는 것이다. 나도 이 책 『철학자와 하녀』를 읽기 전에는, 인문학에 대해서는 인문학을 중점적으로 배우고 있는 학생으로서 어렵지 않게 생각하지만 ‘철학’은 다른 인문학과 다르게 어렵고 지루한 과목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고등학생 시절, 윤리과목을 배울 때 철학 부분을 주로 철학자의 주장, 논리 등에 대해 어렵게 배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을 교양수업 때 부교재로 처음 접하고 읽은 후, 나에게 더 이상 철학이 어렵지 않게 되었고, 철학은 일상생활 속에서 찾을 수 있는 학문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독후감/창작| 2017.12.23| 3 페이지| 1,000원| 조회(83)
  • 철학자와 하녀
    철학자와 하녀
    1장 철학은 지옥에서 하는 것이다 천국에는 철학이 없다 신이 보살핌을 거둔 곳, 즉 지옥에서 낙원이 생겨난다면 이는 오로지 인간이 인간에게 보인 능력, 인간이 인간에게 품은 희망, 인간이 인간에게 베푼 배려 때문이다. 깨달음은 천국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 천국에는 우리 자신에 대한 극복의 가능성도 필요성도 존재하지 않는다. 왜냐면 천국이니까~ 곁에 있어줌의 존재론 불교에서 관음보살은 오늘날로 치면 재벌 회장 같은 분이다. 정말로 가진 게 많아 모두 나누어준다. 그 이름만 불러도 누구에게나 나누어준다. 그런데 지장보살은 가진 게 아무것도 없는 분이다. 그래서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 곁에 있어준다. 힘든 시절, 바로 지금,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젠 지쳤다’며 운명의 줄을 놓아버린다. 그 어느 때보다 지장보살처럼 우리가 가진 원초적 선물이 필요한 시점이다. 곁에 있어주자. 나를 너에게 선물하자. 초조함은 죄다 불행한 사람은 시간에 의해서도 고통 받는다. 그런 이유로 그는 구원의 지름길을 말하는 사람-고통의 상황을 빨리 벗어나고 싶어 하므로-을 더 좋아하고 그 말을 더 잘 믿는다. 나치는 유대인들이 독일민족의 피를 타락시킬 것이라고 상상했고 그것을 막기 위해 유대인을 학살했지만 그 행동이 역으로 자신을 타락시켜버렸다. 우리가 믿는 많은 지름길, 금방 치료가 되고 구원이 되고 개선이 될 것 같아 보이는 많은 길들이 실상은 비극의 수레바퀴를 굴리기 위해 우리의 초조함이 닦아놓은 것들인지 모른다. 철학한다는 것, 생각한다는 것은 곧바로 반응하지 않는 것이다. 그것은 지름길을 믿지 않는 것이다. 고대 이집트를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이 저질렀던 죄의 정체도 초조함이었다. 시나이 산에 올라간 모세가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자 그들은 초조해진다. 그래서 제사장인 아론에게 몰려가 신을 만들어 달라고 청하였다. 아론은 그들의 청을 들어 금붙이를 모아 수송아지 하나를 만들었다. 이에 야훼-하나님-는 모세를 시켜 우상을 숭배한 백성을 삼천 명이나 때려죽였다. 단지 철학-올바른 이끌림-이 필요했던 백성에게 가한 형벌치고는 참으로 혹독한 것이었다.
    독후감/창작| 2017.10.10| 11 페이지| 3,000원| 조회(52)
  • [서평] 철학자와 하녀
    [서평] 철학자와 하녀
    1. 다르게 생각하기 ‘스티브잡스’는 자기가 만든 회사에서 쫓겨났다. 미국식 경영의 훌륭한 점이다. 네스트와픽사를 운영하면서 여유롭게 지내던 그는 곤경에 빠진 애플로 복귀한다. 그러면서 수많은 애플컴퓨터의 라인업을 축소한다. ‘우리는 왜 이렇게 사는 걸까?’에서 강준만은 이렇게 말한다. <애플의 스티브잡스는 이런 선택의 역설을 멋진 한마디로 표현했다. People don't have time to choose everything in their lives. 사람들은 일상속 선택의 순간에 대해 고민할 시간이 없다. 자신이 창업한 애플에서 쫓겨났던 잡스가 1997년 9월 애플에 복귀한 후 제품종류의 70퍼센트를 없애버리면서 한 말이다.
    독후감/창작| 2015.02.23| 3 페이지| 1,000원| 조회(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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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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