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여자에게 공부가 필요할 때』. 20대에 천 권의 책을 읽으면서 책에 미치고 사람의 향기에 취해 청춘을 보낸 저자 김애리가 지난 10여 년간 읽은 책과 인터뷰를 통해 얻게 된 그녀들의 공부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조금 더 나아지고 싶고 성장하고 싶은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평범한 여자들에...
공부에 대한 이미지가 영어 단어나 수학 공식을 외우는 식이라면, 공부는 영원히 힘든 경험만 안겨주는 일인 것 같다. 졸업 후에도 또 공부를 해야 한다는 사실이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이 있다면, 마다할 일은 아닌 것 같다. 다만, 저자도 말하지만, 재미있는 공부도 지름길은 없으니. 우직하게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할 것이다.
저자 김애리는 이 책에서 지난 10여 년간 읽은 책과 인터뷰를 통해, 성공한 여성들의 공통점이 공부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다양한 사례와 함께 참고가 될 만한 공부철학과 노하우를 소개한다. 저자의 경험이 녹아있는 조언들이라 신뢰가 가고, 나도 따라 해봐야겠다는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다음은 책을 읽고 얻게 된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한 것이다.
먼저 책의 목차를 쭉 훑어보고 책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려고 했다. 1부 여자는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2부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3부 무엇을 공부할 것인가?, 4부 공부하는 그녀들의 리얼 분투기, 5부 성공과 자유를 위한 공부, 6부 공부하는 그녀들의 십계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