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특별히 의지력이 강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부를 이룰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자동 부자 습관』. 재테크 컨설턴트, 작가, 강연자로 활동하며 수백 명 이상 만난 저자는 특별히 돈이 많거나 돈을 잘 벌지 않더라도, 체계적인 저축과 계획대로 실천한 투자를 통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어디에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망라한 각종 서점들의 경제경영 분야의 서적들을 살펴보면, 이 책과 비슷한 뉘앙스를 띠고 있는 책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그만큼 대부분의 사람들 마음속에는 부자가 되고 싶다는 갈망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 또한 부자라는 단어와 20억이라는 구체적인 돈의 수치를 표지에 직접적으로 사용하며 미래의 독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거기다가 자동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느낌을 주는, 다소 직접적이고 자극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는 제목을 하고 있다. 때문에, 돈에 대한 고민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자신도 모르게 이 책에 눈길이 갈 수도 있을 것이고, 나 역시도 그렇게 이 책을 열어보게 되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가계부 작성처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책들은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읽을 때는 좋지만 그 열정은 3일도 채 못 간다. 열정은 불씨처럼 순간적으로 타오르기도 하지만 언젠가 꺼지기 마련이다. 인간이란 존재는 원래 통제받기를 싫어하고 직접 통제하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어떤 시스템이든 인간의 본성을 억누르는 방식이라면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신경 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나의 경제습관을 잡아주는 시스템만 있다면 그 방법을 따르는 게 현명하다.
제목부터 자극적이다. 부자만 들어가도 솔깃한데 자동으로 부자가 되는 습관이라..... 궁금해서 안 읽어볼 수가 없다.
저자는 우리 스스로가 우리를 지킬 수 있는 기술을 알려준다.
그것은 책 제목에서도 나오는 키워드인 '자동'이다. 자동이란 단어를 보는 순간 공장이 먼저 떠올랐다.
내가 처음으로 자동 부자를 만났을 때
제가 처음으로 ‘자동 부자’를 만났던 때를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당시 저는 20대 중반으로 지역의 성인 교육 프로그램에 개설된 재테크 강좌에서 강의를 하고 있었죠. 수강생 중에 지역 공익기업에서 관리자로 일하던 중년의 짐 매킨타이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서로 거의 교류가 없다가 어느 날 수업 후 그가 제게 다가와 자신 부부의 재정 상황에 대해 상담을 해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에게 기꺼이 상담은 해주겠지만, 정말 제 도움을 바란다면 아내와 함께 오라고 권했습니다.
이 사람들 대체 뭐지?
며칠 후 제 사무실로 찾아온 매킨타이어 부부는 딱 근면 성실하고 평범한 미국인들처럼 보였습니다. 특별했던 점은, 그들이 전혀 중년의 부부처럼 행동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마치 첫 데이트를 나간 고등학생들처럼 즐겁게 서로의 손을 맞잡고 있었습니다. 제가 미처 어떻게 도우면 될지 묻기도 전에 짐이 자신의 계획과 앞으로 맞게 될 여가를 어떻게 즐길 것인지 설명하기 시작하더군요.
너무 앞서가지 맙시다
이렇게 몇 분이 흐른 뒤, 저는 짐의 말을 끊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짐의 눈을 들여다보면서 말했죠. “보통 저를 찾는 사람들은 은퇴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오곤 하지요. 하지만 선생님은 이미 확신하고 있군요. 어떻게 은퇴를 감당할 수 있다고 그렇게 자신할 수 있죠?” 이들 부부가 시선을 교환하더니 짐이 입을 열었습니다. “강사님은 우리가 그만큼 부유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거군요. 그렇지 않나요?”
“선생님은 이제 52살이세요. 65살에 퇴직해도 직장에 다닐 때와 동등한 생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은 열 중 한 명에 불과하죠. 그러니 지금의 수입으로 그 나이에 퇴직한다는 건 정말 엄청난 일이라는 걸 인정하셔야 해요.” 우선 납세신고서를 들여다봤습니다. 작년 한 해 부부의 총수입은 5,394만 6,000원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럼 다음, 그들의 빚은 얼마나 됐을까요? “흠, 부채 항목이 비어 있는데요?”
이 책은 다른 재테크책과 다르다 . 그리고 흥미롭다.
예산짜기보다 부자되는 더 좋은 방법이 그것이다.
예산을 짠다는건 결국 미래의 행복을 위해 당장의 경제적 자유를 희생하는 것이다.
번 돈을 마지막 한푼까지 토해내라며 쏟아지는 3000여개의 광고들과도 맞서야 한다는 표현이 재밌다.
정말 그렇다. Tv를 틀면 나오는 광고, 밖을 나가면 온통 지출하라는 손짓뿐이다.
어떤 시스템이든 인간의 본성을 억누르는 방식이라면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다.
저자는 지출 예산을 짜는것이 시간과 노력의 낭비라고 말한다.
지금까지 읽어온 수많은 재테크 책에서 예산을 잘 세우라는 개념과 정반대로 이야기하고있다.
부자가 되고자 한다면 해야 할일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지 않는 일을 하겠다고 결심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 자신에게 먼저 투자하라’는 것이다.
말 그대로 단돈 1000원을 벌었을때 가장 먼저 투자할 대상을 자신으로 정하는 것이다.
저자가 제안하는 것은 간단하다.
<자동 부자 습관> 독후감 및 요약 정리
![[요약본]자동 부자습관](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9/09/27/data23445482-0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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