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무리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가 좋습니다.”
밀리카는 수년간 기자로 일하며 제 2의 직업으로 쇼핑 호스트를 꿈꾸던 ‘신상... 물건을 비운 뒤 살아가는 모습과 마음가짐에 긍정적인 변화가 찾아온다. 물건이 적어지니 청소가 쉬워지고 신중하게 고른 살림 하나하나에 대한 애정은 더...
나도 내 방식을 가지고 있는 미니멀 리스트 이다. 내가 밀리카님을 알게 된 것은 밀리카님의 블로그보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다. 미니멀 라이프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밀리카님의 영상을 한번이라도 보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밀리카님이 미니멀 라이프 주제의 도서를 출간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꼭 읽어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6월이 되어서야 읽게 되었다.
내가 자주 영상으로 보았던 밀리카님의 도서라니. 나는 이 책을 읽기 전부터 설레임과 기대감을 안고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작가인 밀리카님은 미니멀리스트인 남편과 결혼 해 함께 미니멀 라이프를 꿈꾸었다고 한다. 프롤로그부터 우리 집 사정과는 다른 이 집의 분위기가 상상이 되었다.
급하게 살림을 장만하기 보다는 살면서 꼭 필요한 물건을 하나씩 들이기.
‘미니멀 라이프’의 사전적 의미는 ‘불필요한 물건이나 일 등을 줄이고,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적은 물건으로 살아가는 단순한 생활방식’이다. 요즘 트렌드라고 하여 ‘비움 속의 행복’이나 ‘비움의 미학’같은 것을 말한다. 단순하게 말하면 자신에게 정말 필요한 물건만을 남기는 일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게 사람의 특성상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 사람은 자신이 필요한 물건들을 집에 놔두려고 하고, 물건이 많다고 하여 흠이라고 하는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사람은 욕심이 많아서 가지고 있는 물건도 더 나은 것이 나오면 소유하려는 욕구가 많기 때문이다.
얼마 전 나는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시고, 유품정리 후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우리 외할머니께서는 주택에서 외할아버지 돌아가신 후 혼자 살고 계셨다. 그 집은 엄마를 비롯한 삼촌들이 어렸을 때부터 지내왔던 곳이었고, 나 또한 유년 시절을 그 곳에서 보냈다. 그래서 눈에 익숙한 곳이었고, 좁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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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파워포인트![[독후감] 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라이프](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1/08/12/data26320414-00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