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엔지니어는 기술만 좋으면 된다”는 옛말, 최고의 엔지니어는 90세에도 성장한다!
기술이 변화하듯이 엔지니어로 성장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것들도 변하고 있다. 엔지니어로 성장하기 위한 첫 단계는 엔지니어의 성장 로드맵을 먼저 이해하는 것! 2개 분야의 기술사 자격을 같은 해에 취득하여 화제가 되는 등...
0. 지은이는?
1962년생으로 다쿠미 슈사쿠 기술사 사무소 대표, 대한민국에서도 ‘기술사’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그가 놀라운 것은 한 해에 동시에 2개의 기술사를 동시 취득하였다는 사실, 그래서 믿고 볼 수 있게 되기도 했다. ‘이 사람은 어떻게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을까?’
1. 이 책을 읽게 된 이유
책을 평상시에도 많이 구입하는 편입니다. 문득 ‘e북 리더 어플’ 속에 제가 사두고 보지 않은 책이 수 십권이 쌓여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최근 공유경제라는 것이 언급됩니다. 과연 나는 책에 대한 소유욕에 빠져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하게 되었고, 전 책을 읽지도 않으면서 세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필요한 책을 쇼핑만 하게 된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 덕분에 골드회원이긴 합니다만,
전자도서관 역시도 알아 보았죠. 하지만 도서관의 단점은 책을 읽게 되는 기간이 생각보다 짧다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 조금만 있어도 시간을 쪼개 읽는 저에게 시간은 금방금방 찾아 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책을 최소 몇 일, 길게는 몇 주를 기다려야만 하는 고통, 읽는 탬포도 끊기고 말이죠. 그래서 알라딘에 대여프로그램을 정액제로 하는 서비스는 없을까? 라는 생각에 빠졌고, 저는 곧장 알아보게 되었죠.
< 중 략 >
그렇습니다 저는 시설관리란 명목하에 갖가지 요구와 장애물과 함께 합니다. 때로는 ‘왜 이렇게 비싸지?’, ‘너희들이 하는 일이 그런 일 아닌가?’, ‘비싼 월급 받고 이것 밖에 못해?’라는 터무니 없고 황당한 질문, 아니 질문이라 하기엔 자신들이 하는 일과 비교해 자신들을 대단한 사람들인 마냥 주장하는 괴물들과 우리는 싸우고 있습니다.
물론 이 책에서 정의하는 엔지니어는 아마 꼭 물리적인 기술, 기계, 전기를 다루지 않더라도 엔지니어란 정의에 부합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많을거라는 생각이 책을 읽는 내내 들었습니다. 이 책이 단지 ‘엔지니어’란 직업을 가진 사람만이 읽는 책이 아님을 이렇게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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