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런 협동조합이 성공한다』는 뚜렷한 성과를 낸 15곳의 ‘성공한 협동조합’에 주목한 책이다. 그럼으로써 조합원들이 현장에서 구르며 터득한 ‘경험칙’을 묶어내 예비 협동조합들의 길잡이가 되고자 한다. 더불어 ‘기업도 아닌, 그렇다고 시민단체도 아닌’ 조직을 일구며 겪은 우여곡절에서 최근...
이 책은 협동조합의 성공사례들과 왜 자신들이 협동조합을 설립했는지, 어떠한 어려움과 그것을 헤쳐나갔는지에 대한 과정이 나와있다.
협동조합의 이야기는 수업시간에도 익히 들어 뜻이나 운영방식은 알고 있었지만 책을 읽으면서 더 잘 알게 되었다 15가지의 사례들 가운데 기억에 남았던 3가지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첫 번째는 클린 광산 협동조합이다. 이들은 지역구 청소업체에 고용된 직원들이었다. 하지만 작업 후 씻을 공간과 장비조차 지원해주지 않는 회사에 대해 불만을 가지게 되었고 노조를 설립해 본인들의 권리를 찾고자 했지만 회사에서는 퇴직을 요구했다. 그래서 본인들의 필요에 대해서는 본인이 제일 잘 아는 것이기에 우리가 회사를 차리자.라는 시작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하였다. 설립 후 제일 먼저 한일은 운행할 차를 구했다. 하지만 상태가 좋지 않았다. 시속 20km까지 속도가 올라가고 더 이상은 올라가지 않았고 이것을 몰고 회사까지 오는데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희망을 가지고 왔고 하나하나 준비를 해가며 성장해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