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따라서 이 책은 인간이 필요로 하는 모든 지식을 역사에서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역사는 과거와 미래를 지향할 수 있는 모든 생각에게 지식의 토대를...
이 책은 동서양 인류 문명이 시작된 4대 문명에서부터 동서양 문명의 뿌리가 된 한과 로마시대까지 문명의 역사, 전쟁의 역사를 다룸으로써...
인류는 전쟁을 통해 번영과 융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아이러니 하지만 인간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와 그 궤를 같이한다고 봐야한다. 돌을 부수어 생활용품을 만들어 사용하고 경제활동이 사냥과 수렵뿐이던 시대부터, 혹은 그 훨씬 이전의 시점부터 인류는 치열한 전쟁을 해왔다. 청동기, 철기시대를 지나 이제는 정보가 권력의 핵심인 정보전쟁의 시대에도 다양하고 새로운 국면의 전쟁들이 나타날 만큼 인류의 역사에서 전쟁은
끝없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왔다. 그렇기에 전쟁과 역사, 문명과 문화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지구상의 모든 나라들이 각자의 전쟁을 거치고 나서 지금의 형태로 발전해 왔다. 이처럼 전쟁 전 후로 수많은 것들이 파괴되고 사라지지만 반대로 수 많은 것들이 새로 만들어지고 나타난 것의 역사가 바로 문화사 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전제위에서 책은 문명이 발원했던 시기부터 전쟁이 인류의 문화, 역사에 대해 어떻게 영향력을 행사해왔는지 현실적이고 간결하게 전달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