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국가의 비교를 읽으면서 지금까지 사회복지학과에서 전공수업을 들으며 배운 모든 외국의 복지역사와 복지정책을 총괄하여 복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제는 더 이상 생소하지 않은 내용들이기 때문에 더욱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이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수업을 통해 충분하지는 않지만 조금이나마 지식을 쌓았기 때문에 이제는 다른 국가와의 비교를 통해 우리나라의 복지성장을 위해서는 어떤 길을 걸어야하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봐야 할 단계라고 생각한다. 특히 책에서는 영국과 미국의 자유주의적 배경으로 인해 복지국가의 위기를 맞은 점과 스웨덴의 성공적인 복지모델이 인상적이었으며 이를 참고하여 우리나라가 어떤 복지를 추구해야하는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복지국가란 무엇일까? 복지국가의 정의는 ‘국민 전체의 복지 증진과 확보 및 행복 추구를 국가의 가장 중요한 사명으로 보는 국가’이다. 하지만 복지국가는 시대에 따라, 국가에 따라 기준과 정의, 목적이 달라지며 복지 양상도 제각각이다. 따라서, 복지국가를 명확하게 정의하는 것은 어렵다. ‘복지국가의 비교’는 사회복지가 일찍 발달한 국가인 스웨덴, 독일, 미국, 영국의 경험을 통하여 그들을 비교하고 우리나라 사회복지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명확한 정의가 어려운 복지국가의 여러 형태와 사례를 비교하면서 구체적으로 복지국가에 대하여 공부하고 그에 비롯한 현재 우리나라의 사회복지와 문제점, 개선방향 등에 대해 생각해볼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학자마다 주장하는 복지국가 분류 유형과 장단점을 파악하고 미국이 복지분야에서 비판을 받는 이유와 나의 견해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복지국가의 유형에 관해서 이야기한 대표적인 학자는 퍼니스와 틸톤, 미쉬라, 에스핑 앤더슨을 꼽을 수 있다.
한컴오피스
어도비 PDF
MS 워드
MS 엑셀
MS 파워포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