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베스트셀러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의 스페셜에디션!자존감, 인간관계, 사랑, 직업, 꿈 등
그 무엇에도 상처받기 싫은 이들을 위한 진심... ※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
★★★★★ 내 인생 최고의 책이다.
★★★★★ 이 책 미쳤다! 너무 좋다! 열 번 읽어야겠다.
★★★★★ 내가 듣고...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야지.’라는 숙제를 마음속에 넣어둔 지는 이미 꽤 시간이 지났다. 그날도 독후감을 쓰겠다는 스스로의 약속 따위는 마음 깊은 곳에 넣어둔 채 저녁을 먹고 핸드폰을 만지작거렸다. 한 시간쯤 지났을까. 한창 하던 게임이 마음대로 안돼서 혼자 짜증을 내며 게임을 끄고 침대에 누워있는데 갑자기 큰 우울감이 다가왔다.
‘뭘 하고 있지. 고작 핸드폰 게임하다가 짜증이나 내고. 아니, 애초에 핸드폰 게임은 왜 켰지. 오늘 집에 오면 운동도 하고 책도 읽자고 오전 오후 내내 다짐했는데. 오늘 뿐만 아니지. 어제는 뭘 한거지. 저번 주에는? 저번 달에는? 올해 연초에 세운 계획은 하나라도 지키고 있는 게 있나?’
핸드폰 게임에서 시작된 작은 우울감이 눈덩이처럼 부풀기 시작했다. 단순히 게임이 잘 안돼서 나기 시작한 짜증이 내 삶 전체에 대한 불만으로 커져갔다. 나 스스로와 한 지키지 못한 약속들, 무의미하게 매일 다짐하는 계획들, 모은 돈은 없이 매일 부족한 통장 잔고. 한 번 터져나온 생각들은 멈출 줄을 몰랐고 우울한 눈덩이는 이미 내 방을 가득 채워서 뭐라도 하지 않으면 날 짓밟고 뭉개버릴 기세였다. 보람 있는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안 될 거라는 생각에 다시 핸드폰을 키고 다운받아 볼 책을 찾았다.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
제목이 마치 지금 나를 위해 누군가 옆에서 쓰고 있는 것처럼 느껴져서 고민할 것도 없이 결제하고 다운받아 바로 읽기 시작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에게 ‘나를 조금 더 사랑해야 한다’라는 막연한 말은 담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왜냐면 우리는 나를 사랑해야 한다는 걸 몰라서 고민인 게 아니라, 어떻게 사랑해야 할지 몰라서 고민이니까요. 행복해야 한다는 걸 몰라서 고민인 게 아니라 어떻게 해야 행복할지 몰라서 고민이니까요.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될 수 없다는 걸 몰라서 고민인 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미움을 받는 게 두렵고 싫어서 고민이니까요. 이 글을 읽으면서 당신의 고민이..
<중 략>
2018년 연말에 읽기 시작해서 19년 1월 1일까지 읽는 바람에 19년도에 가장 먼저 읽은 책이 되어 버렸다. 책을 고른 이유는 ‘제목’ 때문이었다. 강렬한 제목이 어떤 내용일까 하는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것 같다. 전체적으로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담담한 목소리로 위로를 해주는 책이다. 위로뿐 아니라 어떤 부분에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지침도 알려주고 있다. 책을 읽고 저자가 궁금해 검색해보았는데 의외로 나랑 나이 차이도 별로 나지 않는 잘생긴 청년이었다. 필명이 ‘글배우’인데 실제 모습도 배우를 해도 될 만큼 외모가 출중하신 작가였다. 외모가 다가 아니라고, 어려서부터 심장판막증이라는 병을 가지고 태어났고 자라면서도 많은 것을 도전하고 실패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었다. 그래서인지 글들로부터 공감도 하고 위로도 받으면서 읽어 내려갔다.
누군가가 나에게 ‘자존감이 높은 사람인가요?’라고 물어본다면 어떻게 대답할 수 있을까. 확신에 차서 나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다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 아니면 나는 자존감이 너무 낮은 사람이라고 대답해야 할까.
독후감_오늘처럼내가싫없던날은없다_글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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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 -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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