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항상 바쁘게 일하는데, 왜 성과는 없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일 처리가 늦느냐 빠르냐는 시간 단축 기술을 아느냐 모르느냐에 달려 있다. 이 책은 일정관리부터 인간관계, IT기기 활용법에 이르기까지 일 처리 시간을 단축시키는 400여 가지의 기술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누릴 수 있는...
치열하게 살다가 원하는 직장에 들어와 일만 하며 퇴근 후에나 주말엔 힘들다는 이핑계 저핑계로 하루하루 무의미하게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 무렵, 눈에 띠었던 책이었다. 시간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던 찰나 내 손에 들어왔으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주말을 할애하여 정독하였다. 이 책에서 말하는 주요한 내용은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시간관을 찾고, 부족한 시간관과 상호 연결점을 찾아 과거에서 배우고, 현재에서 활력과 감정을 이끌어내고, 미래에서 명확한 시야를 확보하는 균형 잡힌 시간관을 갖추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총 6가지의 시간관이 있음을 설명한다. 과거 부정적·긍정적 시간관, 현재 숙명론적 ·쾌락적 시간관, 그리고 미래 지향적 시간관 및 초월적인 미래 지향적 시간관이다. 이 시간관들마다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한쪽에 치우치는 것이 아닌, 좀 더 지혜롭고 효과적이게 사용하게끔 권면하고 있다. 과거 긍정적 시간관은 과거의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려 다시금 행복감을 맛보게 한다. 현재 쾌락적 시간관은 현재의 행복과 즐거움에 몰두할 수 있게 한다. 마지막으로 미래 지향적 시간관은 미래에 행복해질 계획을 세우고 그 행복이 찾아들 날을 기대하면서 즐거워하게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6가지 시간관을 종합적으로 구성하여 연구 조사에 근거해 최적의 시간관을 설명하는데, 그것은 강한 과거 긍정적 시간관, 비교적 강한 미래 지향적 시간관, 비교적 강하 현재 쾌락적 시간관, 약한 과거 부정적 시간관, 그리고 약한 현재 숙명론적 시간관이다. 이러한 시간관을 확립하며 더욱 긍정적인 현재와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 부정적인 기억들에 승리를 거두려는 노력을 계속하라고 권면하고 있으며, 좋은 성과와 건강한 생활 방식을 이끌어 내는 과거 긍정적 시간관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보길 우리에게 당부한다.
나의 시간은 안전한가? 가난하든 그렇지 않든, 크든 작든, 모든 인간에게 공평히 준 것은 시간이다.
이 책은 일정관리 방법부터 상담.회의기법,최신 디지털 기술 활용법에 이르기까지 400여 가지의 시간 단축기술을 소개한다. 그 중에는 인간관계를 다룬 장등 시간 단축과는 상관없어 보이는 항목도있다.
단 주의해야 할점은 시간단축 기술로 얻은 시간은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라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시간단축 기술을 발휘해 새로 확보한 시간을 자신을 계발하는 시간, 또는 가족이나 친구,연인과 함께 보내는 시간으로만드는 것이다.
동료와의 소통은 근무시간을 활용한다는 내용이 눈여겨 볼만하다.
동료와의 관계를 위해 퇴근후에 식사라든지 회식등에서 친목을 도모하고자 하였지만 이 책에서는 요즘 직장인에게 얇은 지갑 사정과 장시간 근무로 인해 그럴 기회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퇴근후에 일부러 시간과 돈을 쓰지 않아도 근무시간을 활용해 충분히 인간관계를 돈독히 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