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달리는 걸 좋아하나?<마호로 역 다다 심부름집>으로 제135회 나오키 상을 수상한 일본작가, 미우라 시온의 청춘 장편소설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제1권. 한 번 달리기를 포기한 기요세 하이지가 구라하라 가케루를 만나게 되면서 항상 마음속에 두었던 생각을 실천에 옮긴다. 같은 대학에 다니는 두...
[배경]
지역 : 일본 도쿄
일본 전통의 마라톤 이어달리기라고 볼 수 있는 ‘하코네역전경주’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다.
[주요장소]
지쿠세이소 : 기숙사이름이다.
방음이 전혀 안 되며 마룻바닥에 구멍이 날 정도로 정말 낡았다.
방은 총 10개이다. ‘가케루’가 입소하기 전까지 약 3년간 9명이서 생활했다.
[주인공 : 대학생 10명]
1. 기요세 하이지(문학부 4학년) : 역전경주를 제의한 장본인이며 주장역할을 하고 있다. 육상부감독인 아버지가 있으며, 고등학교 때 다리를 다쳐 더 이상 육상을 하지 못했다.
2. 가케루 구라하라(사회학부 1학년) : 선척적으로 육상을 할 수 있는 체력을 가지고 태어났다. 고등학교 육상부에서 유명했으나, 권위적인 감독에게 폭력을 휘둘러 학교를 그만뒀고, 간세이 대학 사회학부에 입학하여 기요세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