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수십 년 동안 자본주의의 최전선에 섰던 그가 『필립 코틀러의 다른 자본주의』에서 자본주의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가감 없이, 날카롭게 짚어냈다. 누구나 알기 쉽게 자본주의를 현실의 눈높이에서 설명하고, 나아갈 길을 보여준다.
이 책은 소득 불평등을 비롯하여 반복되는 빈곤, 최저임금, 일자리문제, 높은...
a.내용요약
빈곤은 인류가 직면했던 문제들 중에서 가장 다루기 어렵고 부끄러운 문제로 손꼽힌다. 현재 지구에 사는 70억 인구 중 약 50억 명은 빈곤층이거나 극빈층이다. 이들은 굶주릴뿐 아니라, 교육에 쏟을 힘과 시간적 여력도 없다. 의료서비스가 부족하거나 전무하다시피 하여 질병에 취약하다. 이들은 부양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아이들을 낳는다. 그래서 빈곤층과 빈곤의 문화는 대물림된다. 희망이 없는 삶은 곧잘 범죄와 마약, 무력분쟁의 삶으로 이어진다. 빈곤층은 이처럼 빈곤 때문에 발생하는 비용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 또 빈곤은 타인에게도 독이 된다.
전문가들은 빈곤이 하나의 중요한 원인 때문이라고 보는 사람들과 복합적인 인과관계의 작용으로 보는 사람들,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중 략>
b.느낀점
필립 코틀러는 미국경제에 빗대어서 책을 기술했지만 우리나라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먼저 빈곤 문제인데 우리나라도 이 문제는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빈부격차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 명확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지 못하다.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되었다. 일면 금수저로 태어난 부잣집 자녀는 더 좋은 환경과 더 좋은 조건하에서 공부해서 더 좋은 대학에 가고 더 좋은 직장을 얻는다. 반면 흑수저라 불리는 빈곤층에서 태어나면 학창 시절부터 돈 문제에 시달리게 되며 대학에 가더라도 막대한 학자금 대출에 시달리게 되어서 점점 더 가난해진다. 이런 불행한 연결고리는 현재 우리나라 사회에서 점점 심화되고 있다.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정부가 정책을 추진하지만 그 효과는 미비하다. 설령 일자리가 늘어났다고 하더라고 대부분 정규직이 아닌 임시직같은 일자리이다. 청년들은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고 더욱이 큰 문제는 일자리 문제가 점점 더 악화될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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