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도로 읽는다 삼국지 100년 도감』은 진수의 정사 《삼국지》를 기본으로 해서 ‘삼국지 100년’의 추이를 연대별 순서로 다루고 있다. 따라서 넓은 중국 대륙에서 같은 시기에 일어난 주요 인물의 동향과 역사적 사건을 비교하며 통사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개인과 나라의 명운을...
오늘은 시험을 사이에 둔 날이기 때문에 정해진 도서가 아닌 내가 부담가지지 않을만한 과제를 읽기로 해서 이 책을 읽기로 했다. 시험도 있는데다가 이사한지 아직 2주도 안 지났기 때문에 굉장히 피 곤하고 아직 적응도 못해서 전에 이미 좀 읽어놨던 이 책을 고른 것은 잘한 것 같다.
나는 예전에 삼국지를 이런 진짜 역사의 삼국지가 아닌 우리가 아는 삼국지 즉 나관중이 쓴 삼국지 연의를 읽어본 경험이 있다. 중국의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쓴 소설인 삼국지 연의는 진짜 역사보다 약간 드라마틱한 요소가 더 많았다. 그래서 더욱 재미있게 읽었고 내가 역사에 관심이 있어서 그런지 자 꾸 관심이 생겼다.
관심 때문에 책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것이나 만화책 건담으로 만드는 삼국지나 핸드폰으로 하는 게임도 많이 해봤다. 그래서 정말 잘 알고 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그 당시에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려주니 원래 알던 것에 재미가 더 추가된 것 같다.
아까 말했던 것같이 사람들이 대부분 알고 있는 삼국지는 그냥 삼국지가 아니라 삼국지 연의라는 소설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