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체계적인 실험과 빈틈없는 이론에 바탕으로 둔 것을 '낮의 물리학', 가설과 낭설 또는 순간 번뜩이는 아이디어 속에서 진리의 지푸라기를 잡으려는 것을 '밤의 물리학'이라 표현했다.
물리학자들은 이 낮과 밤 사이를 서성이며, '세상을 지배하는 법칙이 담긴 판도라의 상자'를 열려고 노력한다. 본문은...
필자는 평소 ‘인터스텔라(크리스토퍼 놀란)’나 ‘패신져스(모튼 틸덤)’와 같은 SF영화를 즐겨보는 편이다. 그러다보니 영화에 등장하는 내용들이 모두 허구인지 아니면 실제 현실에서도 사용 가능한 원리인지에 대해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의 주요 내용은 ‘나이트 사이언스(Night Science)’에 관한 것들이다. 나이트 사이언스란, 옛날에는 조명 받지 못했던 버려진 가설들이 현대에 와서 재조명되면서 빛을 보는 경우를 뜻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