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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돌보는 사람들의 이야기

저자: SUZAMME GORDON
독후감: 3건

책소개 질병과 고통,그리고 죽음을 경험하고 마음깊이 저리도록 슬픔이 가득찬 사람들에게 평안과 사랑의 손길이 무엇인지, 누구에게 기대할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받아야할 간호의 참모습이 우리 현실과 얼마나 차이가있고 얼마나 잘못 생각하고 있는지를 들려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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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SUZAMME GORDON - 삶을 돌보는 사람들의 이야기

간호를 단어로 나타낸다면 무엇일까? 보통 떠오르는 키워드는 봉사, 헌신, 돌봄 등이다. 3가지 단어 모두 간호와 깊은 연관이 있지만, 이 책에서는 간호를 ‘타피스트리’라는 다소 생소한 단어로 표현하고 있다. 처음에는 왜 간호를 타피스트리라고 표현했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이런 궁금증은 책을 읽어 나가며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다. 이 책에서는 전문 분야가 다른 3명의 숙련된 미국 간호사들이 겪은 다양한 경험들을 자세하고 실감나게 그려내고 있다. 단순히 간호를 하는 과정이 아닌 각각의 때에 간호사가 느낀 감정과 갈등부터 해결까지 모든 것이 나타나 있었다. 그러나 여기에는 간호사의 업무와 일상을 기록한다는 점을 넘어서는 더 깊은 의미가 담겨있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간호사의 전문성과 의료진 간 협력에 대한 이야기였다. 5장의 한 부분에서, 많은 환자들은 간호사에 대해 “의사들이 좋은 간호사를 뽑은 것 같습니다.

독후감/창작| 2021.10.08| 3 페이지| 1,000원| 조회(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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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돌보는 사람들의 이야기

간호와 관련된 레포트를 쓸 때 나는 떨리고 두렵다. 내용들이 너무 어렵고 아직 무지한 나에게는 낯설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나의 생각을 바꿔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삶을 돌보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책을 처음 보았을 때 간호와 관련된 책이라고 생각을 하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책의 내용은 세 명의 간호사에 대한 이야기이다. 세 명의 간호사(낸시 럼플릭, 지니 체이슨, 엘렌 키친) 의 경험담들과 그들이 말하는 간호사의 역할을 알려준다. 그리고 일반 간호사와 임상전문 간호사, 실무전문 간호사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나타나있다. 내가 생각했던 간호도 있었지만, 이상적인 간호와 관련되는 내용들도 있었다. 더욱이 더 관심을 가지고 읽게 된 이유는 예전에 있던 일이지만 간호사분들이 직접 느끼고 실제로 있던 일들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간호의 참모습을 발견할 수 있고 내가 생각했던 모습과 현실과 얼마나 많이 차이가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

독후감/창작| 2019.12.20| 4 페이지| 1,000원| 조회(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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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돌보는 사람들의 이야기 라는 책을 읽고

삶을 돌보는 사람들” 제목의 이 글귀만 보았을 때는 분명 뭔가 특별한 일을 하는 사람들을 소개 해놨고 이 책 주인공을 단순한 선망의 대상으로 또 독후감을 쓰라고 하는 구나하고 생각하며 푸념으로 책을 펼쳤다. 하지만 이제 그 글귀가 설명하고자 하는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를 다는 알지 못하여도 나는 조금씩 알 것만 같다. 그리고 이젠 내가 그 길을 가기 위해 지금은 달리고 준비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안다. 그러나 내가 진정 이 책의 주인공들처럼 잘 해낼 수 있을지 너무나 걱정스럽다. 솔직히 말하자면 처음부터 내가 간호사가 될 것이란 생각을 못했기에 간호과를 오리라고는 꿈도 못 꿔봤다. 어려서부터 장래희망을 말하면 항상 간호사라는 직업은 젤 먼저 배제 해 왔었고, 나의 성격이라든지 모든 면에서 안 맞는다고 생각해서 ‘나는 절대로 간호사는 안 할 거야 '라는 말을 입의 버릇처럼 달고 살았던 나였다. 더욱이 내가 환자로서 병원에 입원했던 경험때문에 이젠 병원근처는 가지도 말아야지 다짐했기에 고2때까진 간호과는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병원에 입원을 하면서 나는 이 책의 주인공들처럼 다정하고 넘치는 돌봄의 간호 즉 인간적인 간호를 받음으로써 간호사라는 직업에 조금은 호의를 가지며 결국 이 길을 택하였다. 그러나 처음부터 간호의 길을 선망하지 않았기에 입학한 후 세 달째에 접어들고 있는 지금도 내가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 내가 과연 이 길을 잘 버티고 걸어갈 수 있을까?하는 의문으로 막연한 걱정과 적지 않은 후회로 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아마 우리들의 이런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시기에 교수님께서 이런 과제를 내주신 게 아닐까 싶다. 이 책을 읽어가면서 우리가 하게 될 일들이 얼마나 숭고하고 가치 있는 일인가를 느끼고, 자부심을 가지라는…….의미가 아닐 듯^^;; 그렇다 난 이 책을 통해 내가 가고자 하는 간호의 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 하고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간호사라는 자부심과 긍지도 느꼈지만 반대로 간호의 어려움과 간호사의 위치 즉 지위나 대접에 대한 적잖은 분노도 읽었다.

독후감/창작| 2019.02.28| 6 페이지| 2,000원| 조회(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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