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언던 사이언스’는 미국의 과학운동가 데이비드 헤스가 ‘정부, 산업, 사회운동의 제도적 매트릭스 속에서 체계적으로 배제된 채 생산되지 않은 지식들’을 가리키기 위해 만든 개념으로, 저자는 이 책에서 이를 더욱 확장하여 ‘특정한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 맥락 속에서 무시되고 배제된 과학 연구...
현대 사회에서 인간은 복잡한 사회 환경과 마주하며 살아가고 있다.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사회제도가 진보함에 따라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과거의 인류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불확실성이 적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너무나 많은 정보들 가운데 과연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일일이 판단하는데 한계가 있다. 우리는 소위 ‘전문가’라 불리는 사람들의 견해를 바탕으로 우리의 삶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을 바라보고 나름의 판단을 내린다. 결국 우리가 바라보는 세상은 온전히 우리의 주관적인 인식에 의한 세상이라기보다는 누군가가 제공한 관점을 통해 바라본 세상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관점을 제공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현재환의 ‘언던 사이언스’에서는 과학 연구 영역에서 의도적으로 무시되고 연구되지 않은 영역들을 다루고 있다. 과학이란 자연 현상에 대한 인간의 의구심을 풀기 위한 학문의 영역을 의미한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우리는 과거보다 자연 현상에 대해 훨씬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각종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풍족하고 편리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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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파워포인트![[독후감][서평] 언던 사이언스](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9/03/06/data22553804-00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