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숨 쉴 때마다 건강해지는 뇌》는 다키 박사가 도호쿠대학교 노화의학연구소에서 근무하며 5세 아동부터 80세가 넘는 고령자에 이르기까지, 16만 명의 뇌 MRI 영상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정리한 결과물이다. 뇌 메커니즘에 대한 흥미로운 지식과 더불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뇌건강 관리법을 담았다....
뇌에서는 해마와 전두엽이 중요하다.
전두엽은 CPU로 이해하고, 해마는 메모리로 이해한다. 기능으로만 따지면 전두엽이 중요하겠다. 전두엽의 전두란 이마를 말한다. 뒤통수는 후두다. 후두엽은 센서로 인식하는 것, 이들을 모아서 해석하는 것이 전두엽의 일이다. 측두엽에 해마, 즉 메모리가 있다.
저자의 설명을 빌리면, 56쪽이다.
<한 손을 쫙 펴서 이마 근처를 감사듯 만져보자. 그곳이 바로 전두엽이다. 두 손을 편 다음 양쪽 귀 전체를 감싸 보자. 그곳이 바로 측두엽이다. 어릴 때 착한 일을 하면 어른들이 쓰다듬어 주던 머리 윗부분이 두정엽이고, 골치 아플때 무심코 눌렀던 머리 뒷부분은 후두엽이다. 후두엽 조금 아래쪽에는 옆 부서인 소뇌가, 바로 아래쪽에는 간뇌가 이어져있다. 대략 뇌 속의 배치는 이렇다>
저자는 뇌 MRI 영상 분석을 한다. 5세에서 80세까지, 총 16만건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학문의 시작은 분류다. 저자는 네가지로 카테고리를 나누었다.
이 책은 치매에 관해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다. 사람이 얼마나 오래 사느냐에 치중하기보다 얼마나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생 건강한 뇌를 어떻게 유지해야 하는지 궁금증이 일었다. 2018년 2월 21세기북스에서 출판되었고, 옮긴이는 김민정이고 저자는 다키 야스유키다. 뇌의학 박사인 저자는 가령의학연구소 기능영상의학 분야 교수이자 도호쿠 메디컬 메가뱅크 교수로 재직 중이다. 뇌 MRI 영상을 이용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뇌 발달과 노화 메커니즘을 밝히는 연구자로 활약하고 있다. 저서로는 <3개의 지렛대로 공부뇌를 움직여라>, <뇌를 정말이라고 믿게 하는 궁극의 공부법>, <뇌는 포기하지 않는다. 평생 건강한 뇌를 만드는 48가지 연습>, <뇌가 깨어나는 단 하나의 연습>등이 있다. 지금까지 분석한 뇌 MRI 영상은 16만 건에 달한다고 한다. 이런 역학 데이터를 통해 알아낸 평생 건강한 뇌를 유지하는 방법을 이 책은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평생 건강한 뇌’는 스스로 만들 수 있다
2장. 행복을 위한 열쇠는 전두엽이 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