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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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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파트릭 모디아노
독후감
4
책소개 바스러진 과거를 추적하는 한 퇴역 탐정의 여행!2014 노벨문학상 수상자 파트릭 모디아노의 대표작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저자 특유의 신비하고 몽상적 언어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기억의 어두운 거리를 헤매는 퇴역 탐정 '기 롤랑'의 쓸쓸하면서도 아름다운 여행을 그려낸 장편소설이다. 기억...
  •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파트릭 모디아노 레포트 (A+)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파트릭 모디아노 레포트 (A+)
    책을 처음 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라며 자신의 정체성을 첫 페이지에 한 문장으로 정의함으로써 독자들에게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이 책은 주인공인 기 롤랑이 독자와 함께 자신의 과거와 정체성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 책을 다 읽었을 때 다시 첫 문장이 떠올랐다. 그 이유는 마지막 문장에서 “그런데 우리들의 삶 또한 그 어린아이의 슬픔과 마찬가지로 저녁 속으로 빨리 지워져버리는 것은 아닐까?” 이 문장의 맥락은 결국 첫 문장인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와 겹친다. 드니스, 페드로 등 다양한 인물들이 한 곳에 모아져 퍼즐 조각처럼 맞춰지고 기는 기억을 되찾아간다. 그리고 그 끝에는 므제브 국경, 전쟁의 아픔이 있다. 모디아노는 잃어버린 정체성 뿐 아니라 전쟁에서의 상처를전달한다. 책을 읽고 난 후, 책에서 가장 많이 다루고 또 사건의 발단인 ‘기억’에 대해 주목했다. 책에서 ‘기억’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수 있는데 바로 주인공인 기 롤랑의 기억과 타 등장인물들의 기억으로 나누어 보았다.
    독후감/창작| 2022.11.21| 5 페이지| 1,500원| 조회(41)
  • 파트릭 모디아노 -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독후감
    파트릭 모디아노 -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독후감
    기억상실증인 사람에게 지금 현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 무슨 효과가 있을까? 기억할 과거가 존재하지 않는 사람에게 과거에 집착하는 것이 좋지 않다고 말해 봤자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보편적인 가치를 소설 상황처럼 개별적인 상황에 일괄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항상 조심해야 한다. 우리의 가벼운 행동이 자칫 그들에겐 폭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를 여전히 과거에서 살고 있는 사람에게나 적합한 말을 자신의 과거를 기억하고 싶어도 그렇지 못하는 사람에게 함부로 한다면, 그건 마치 자신의 뿌리를 잊으라는 말과 같은 것 아닌가? 기억을 잃어버린 사람은 그 기억을 찾고 싶어 한다. 그건 자연스러운 본능이다. 기억을 잃은 사람에게 현재는 곧 그가 잃어버린 과거를 되찾는 일,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일이다. 연결되지 않으면 현재는 아무런 의미를 가질 수 없다. 미래 또한 현재의 연장선일지도 모른다.
    독후감/창작| 2022.10.14| 2 페이지| 1,000원| 조회(35)
  •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를 읽고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를 읽고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는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느 기억상실자의 이야기이다. 총 47장으로 구성된 각 장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6장> ‘기 롤랑’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주인공은 과거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린 채 흥신소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해 자신을 잘 알 것 같은 인물들을 만나보는데, 그 중 스티오파라는 사람을 찾아간다. 그리고 그의 집에서 본 사진 속 여인 오를로프 양을 수소문한다. 기 롤랑은 오를로프가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의 남편이었던 윌도 블런트를 찾아간다. <7~11장> 기 롤랑은 윌도 블런트로부터 오를로프가 미국에서 알게된 프랑스 남자 이름이 하워드 드 뤼즈임을 알게 되고 그가 자신일 거라고 추측한다. 하워드 드 뤼즈가 살았었던 영지를 찾아간 기 롤랑은 그곳에서 만난 정원사로부터 페드로라는 남미사람이 그의 친구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번에는 하워드 드 뤼즈가 자신이 아니고 페드로가 자신일 거라고 추측한다.
    독후감/창작| 2021.10.22| 2 페이지| 2,500원| 조회(55)
  •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 파트릭 모디아노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 파트릭 모디아노
    파트릭 모디아노는 잃어버린 세계를 구축하는 작가이다. 그는 “과거, 사라짐, 공허, 부재하는 자의 자치를 추적하기, 두려움, 정체성의 위기” 와 같은 키워드들을 자신의 소설에서 절대 놓지 않는다. 그는 소설을 만들 때마다 새롭게 세계를 중축한다. 마치 “자신의 기억과 문자와 언어들을 지우고 그 위에 새로운 텍스를 새겨 넣는”것처럼 말이다. 그는 재미있는 입담보다는 담담하고 명료한 문체로 독자를 끌어들인다. 독자는 자연스럽게 그의 세계로 한 발을 내딛는다. “침묵을 내포하고 있”는 암시적인 문장은 모디아노만의 잔잔한 분위기를 나타내기에 충분하다. 플롯의 구조도 흥미롭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초반의 자신의 정체성을 단 한 문장으로 정의함으로써 독자들에게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스토리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기가 자신의 과거를 찾아가며 ‘어떤’ 존재였는지 추리해가는 내용이다. 그러나 마지막 문장은 이렇게 끝이 난다. “그런데 우리들의 삶 또한 그 어린아이의 슬픔과 마찬가지로 저녁 속으로 빨리 지워져버리는 것은 아닐까?” 이 문장의 맥락은 결국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와 겹친다. 처음과 마지막의 수미상관 구조로 이루는 이야기는 겉으로만 보면 결국 얻는 게 무엇인가 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그 의미에 대해서는 추후에 밝힌다. 플롯은 기가 실낱같은 정보들을 모으고 모아 일면식이 있는 사람들에게 찾아가며 과거의 행적을 쫓는 것으로 이어진다. 프레디, 패드로, 드니스, 다양한 이름들이 한데 모아져서 점차 조각이 맞춰지고 기는 기억을 되찾아간다. 그리고 그 끝에는 므제브 국경, 1940년대의 대전(大戰)의 아픔이 있다. 모디아노는 잃어버린 정체성 뿐 아니라 전쟁에서의 상처 또한 전해준다.
    독후감/창작| 2019.03.10| 6 페이지| 1,000원| 조회(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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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2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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