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청소년판 <시간의 역사>
휠체어 위의 아이슈타인, 스티븐 호킹이 선물하는 특별한 우주여행
『청소년을 위한 시간의 역사』는 스티븐 호킹이 <시간의 역사>를 출간한 후,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일반 대중에게 현대 우주론을 강연했던 내용을 모아 엮은 것이다....
이 책은 스티븐 호킹이 <시간의 역사>를 출간한 후,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일반 대중에게 현대 우주론을 강연했던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총 일곱 번째 강의까지 있는데, 첫 번째 강의는 옛날 사람들은 우주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 또 우리가 어떻게 현재의 관점에 도달했는지에 대해서고, 두 번째 강의는 어떻게 뉴턴과 아이슈타인의 중력이론이 우주가 정적일 수 없다는 결론으로 우리를 이끌었는지에 대해서, 세 번째 강의는 블랙홀에 대해서, 네 번째 강의는 어떻게 양자역학이 블랙홀에서 에너지가 새어나오는 것을 허용하는지에 대해서 ......<중 략>
<청소년을 위한 시간의 역사>는 스티븐 호킹이 <시간의 역사> 중 중요한 부분을 간추려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강의를 묶은 것이다. 총 7강으로 이루어져있다.
1강 우주에 대한 생각들
스티븐 호킹은 1강에서 우주에 대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주된 생각들을 나열하고, 그 생각의 발전과정을 서술한다. 첫 번째 생각은 태양과 지구의 상대적인 움직임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천동설을 시작으로, 처음에는 지구를 주위로 태양을 비롯한 모든 천체들이 공전한다고 생각했다.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동설은 주전원을 도입시켜 그 생각을 발전시켰다. 그러나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처음으로 발표하고, 갈릴레이와 케플러의 관측 및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지동설이 지지되었고, 결국 지동설이 받아들여진다. 두 번째 생각은 우주의 진화 여부이다. 과거의 많은 사람들은 우주는 완벽한 곳이라고 생각하여 정적인 상태로 여겼다. 그러나 뉴튼의 만유인력 법칙이 생기면서 우주가 계속 정적일 수 없다는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세 번째 생각은 우주에 시초에 대한 것이다.
나는 책을 고를 때 제목을 중요시 여기는 편이다. 제목이 나를 끌어 당긴다는 느낌을 받을 때 책을 선택하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은 달랐다. 저자가 스티븐 호킹이라는 사실을 알자마자 ‘이 책을 읽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중학교 때 읽었던 스티븐 호킹의 호두껍질 속의 우주라는 책이 생각 났기 때문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 책은 나에게 그 당시에도 지금도 어려운 책이다. 그 당시 나에게 책장을 넘길 때마다 누군가에게 뒤통수를 맞는 듯한 기분을 준 충격적인 책이기도 하다. 그런데도 생각나는 이유는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인 웜홀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내가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에 외계인이 지구에 산다는 설정이 있었다. 그 드라마가 끝나갈 때 쯤 그 외계인은 자신의 별로 돌아갔다가 지구로 다시 올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하는 장면에서 웜홀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고 나는 그 때 이 책이 문득 생각나서 다시한번 찾아 읽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티븐 호킹에 대한 인상이 깊어 그의 다른 책도 읽고 싶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이 책을 선택했다.
역사의 독립변수는 시간이다.
한데 현대 물리학에서는 시간이 변한다. 이렇게 되어, 이 책은 역사의 역사가 된다. 시간은 고정된 게 아니다. 일반 상대성이론은 광속을 고정변수로 두고, 시간과 공간을 구겼다. 때에 따라 시간은 늘어나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한다. 물리학적 상상이 아니라, 실제 관찰로 증명되고 있다.
고 호킹 박사는 88년에 이 책을 썼다.
98년에 초신성을 관찰한 결과, 우주가 (가속으로) 팽창하고 있었다. 이 가설은 29년 허블에 의한 것이었고, 98년에 물증을 찾았다는 뜻이다. 과학은 가설과 검증으로 이뤄진다. 검증은 재현성이 있어야 한다. 누구나 검증해 볼 수 있어야 한다. 당대의 생물학은 진화론을 초파리로 설명을 한다. 실험으로 증명해야 이론이 된다.
물리는 운동을 기술한다. 끌어 당길수도 잇고, 밀어낼 수도 있다. 끌어당기는 것을 인력, 중력이라 하고, 밀어내는 것을 척력이라 한다. 우주는 온통 중력만 있는 줄 알았다. 한데 암흑에너지가 있다. 이게 중력보다 힘이 세다. 우주가 팽창하는 이유다(중력을 이기는 척력을 암흑에너지라 부른다).
스티븐 호킹의 청소년을 위한 시간의 역사 독후감![[S도서관] 스티븐호킹 청소년을 위한 시간의 역사 요약 및 독후감](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1/01/30/data25509697-0001.jpg)
[S도서관] 스티븐호킹 청소년을 위한 시간의 역사 요약 및 독후감
![[서평] 청소년을 위한 시간의 역사](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9/03/20/data22592504-0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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