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C. 플레쳐의 『기독교신학사』 의 책은 일반교회사 책과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일반교회사 책은 교회공동체를 중심으로 일어난 역사에 관해서 “역사적”으로 기술한다. 그러나 이 책은 “역사적”으로 기술하고 또한 “신학적”으로도 기술한다. 이 책은 역사성과 신학적 특징을 지닌 책이다. 그래서 “기독교교회사”가 아닌 “기독교신학사” 라고 제목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1994년에 쓰여진 책으로, 지금으로부터 13년전에 쓰여진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놀란 점은, 2017년 배우고 있는 교회사의 영역 중 21세기의 신학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부분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신학적”으로도 기술하였기 때문에 더 풍성하게 역사를 다루어 준다. 이 책은 구약시대부터 상황신학까지 다루고 있다. 또한 신학적논지를 구체적으로 다루면서 독자들에게 흥미를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