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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들리에 (창비청소년문학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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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려령
독후감
1
책소개 저마다 다른 빛깔로 반짝이는 일곱 편의 소설!‘한국문학의 새로운 활력’으로 주목받은 작가 김려령이 첫 장편소설 《완득이》 이후 8년 동안 써 온 작품들을 엮은 첫 번째 소설집 『샹들리에』. 다양한 삶의 군상을 생생하게 포착해 온 저자의 작품 세계를 압축적으로 보여 주는 이번 소설집에서 생의 기쁨과...
  • 김려령 샹들리에 독후감
    김려령 샹들리에 독후감
    김려령 작가는 완득이 때부터 팬이었다. 거침없으면서도 솔직하고 유행을 타는 여느 소설과 달리 시종 즐겁고 유쾌해서 내가 정말 완득이 친구쯤은 된 것 같은 그런 느낌으로 책을 읽었다. 이후 유아인이 주인공으로 확정되어 영화화되었을 때에도 기분 좋은 기대감으로 영화관을 찾았다. 어렵고 힘든 가정에서 외롭게 자란 소년 하나를 가볍고도 진지하게 풀어냈다. 나는 김려령의 그런 경쾌함이 좋았다. 그녀의 신작으로 ‘샹들리에’를 만났을 때에도 완득이 친구로 빙의되어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설렘이 있었다. 평범한 집안의 형광등과는 다른 평수 넓은 집에 커다란 거실 한가운데 박혀 있는 샹들리에. 미국의 대저택까지 가지 않더라도 좀 꾸며놓고 사는 집에 예쁘장하면서도 화려한 샹들리에를 머릿속에 그려보며 첫 장을 펼쳤다. 그리고 나는 크고 화려한 샹들리에의 불빛 촉 하나 하나가 꺼져가는 느낌으로 글을 읽어 내려가야 했다. 그것은 슬프고도 괴로운 이야기들이었다. 작가의 대표작을 오랫동안 품고 있던 나에게 그녀는 크게 한 방 날린 셈이다. 이따금 완득이 친구같은 얘가 불쑥 튀어나오기도 했지만, 순간 순간 일뿐이었다. 나는 가슴 보다는 심장이 아프다는 느낌으로 이야기들을 끌어 모았다. 끌어 모으지 않고서는 눈물을 타고 흘러 이야기들이 멀리 흘러가버릴 것만 같았다. 그렇게 힘들게 읽어 놓고는 결국 다 읽고 나서는 주위 사람들에게 다 권했다. 나만 당할 수 없다! ‘완득이’를 쓴 김려령 작가의 작품이란 것을 강조했다. 영화 ‘완득이’ 봤지?로 시작해 ‘샹들리에’를 꼭 읽어봐라로 끝났다. 두어 명은 따로 메모도 해갔다.
    독후감/창작| 2019.04.07| 3 페이지| 1,000원| 조회(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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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08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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