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생의 목표를 알지 못해 흔들리는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든든한 진로 탐색의 이정표『무엇이 될까보다 어떻게 살까를 꿈꿔라』. 꿈의 뿌리도 약하고 인생의 목표를 모르겠다고 말하는 청소년들에게 김수환 추기경의 삶과 리더십을 담은 이야기는 진로 탐색의 가치 기준을 제시한다. 살면서 어떤 것을 가슴에...
어린 시절 김수환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 밑에서 형 동한과 자랐다. 수환의 어린 시절은 매우 가난하였다. 그 속에서 어린 수환은 장사나 하며 돈을 벌어 어머니께 효도 해야겠다고 다짐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천주교 신자이신 수환의 어머니가 대구 성당에서 한 사제 서품식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아 수환에게 신부가 되라고 하셨고, 장사꾼이 되려했던 수환은 머뭇거리다 마지못해 그러겠다고 했다. 수환은 조상 대대로 천주교 집안 내력이 있어 천주교에 대한 거부감은 없었지만 신부가 되는 것 보다 장사꾼이 되는 것이 이득이 많다고 생각했다. 몇 년 후, 수환은 성 유스티노 신학교 예비과로 들어가게 되었다. 수환은 내키지 않은 상태로 학교를 다니고 있던 중, 축농증에 걸려 수술을 받고 집으로 내려가 쉬는 동안 공부를 하면서 수환은 성직자의 길에 대한 마음의 변화가 생겼다. 어쩌면 이것도 주어진 자신의 운명이라 생각하며 그렇게 수환은 신부가 되는 것에 열중하게 되었다.
들어가며
이 책은 소용돌이치던 한 시대의 지도자로서 우리에게 소중한 가치를 남겨주고 떠난 김수환 추기경의 이야기 이다. 그를 종교와 종파를 뛰어넘어 충분히 아프고 충분히 뜨거웠던 한 시대의 지도자를 그리고 있다. 고뇌하고 행동하며 치열하게 살다 떠난 그 인물이, 미래 세대인 청소년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말하기 위한 책이다. 또한 그는 한 시대의 지도자로 있으면서 가장 높은 자리에 있었지만 낮은 곳으로, 더 낮은 곳으로 내려가길 원하고 그러면서 우리에게 리더는 언제 용기를 발휘해야 하고, 어떻게 균형을 지켜야 하며, 무엇을 섬겨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었고, 세상은 강한 사람, 힘센 사람, 겉모양이 예쁜 사람을 더 좋아하지만 그는 언제나 어려운 사람, 소외된 사람, 겉모양이 예쁘지 않은 사람의 손을 먼저 잡는 등 참된 리더십을 이 책을 통해 보여준다.
감명 받은 문장과 개인적 해석
“가난하다는 것은 부모가 지켜주는 보호막이 약하다는 뜻이기에 그만큼 세상을 빨리 알아차릴 수밖에 없다.”
나는 2학년 때 어떤 목표를 가지고 준비를 해야 하는가의 질문을 가진 채 1월을 다 보냈다. 정말 꿈이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지만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것을 해보고 싶은지도 잘 모른다. 진로에 대해 정말 생각이 없다. 생각하고는 있지만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이고 할 수 있고 목표한 일로 더 나아가 큰 목표를 가질 수 있을지 등의 고민이 정말 많다. 하지만 ‘저 뭐 하면 좋을까요?’의 질문을 찾는 것이기에 물어도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답으로밖에 오지 않아 정말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 책의 제목‘무엇이 될까보다 어떻게 살까를 꿈꿔라’를 보고 아 이 책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읽어보기로 했다. 이 책은 자서전인 것 같은데 전에 오바마의 자서전을 읽어봤는데 그것이 벌써 몇 년 전에 읽은 것으로 다른 사람의 삶과 생각들을 알 수 있는 책의 재미를 많이 느끼는 나로서는 재미있겠다는 생각으로 책을 접했다.
무엇이 될까보다 어떻게 될까를 꿈꿔라 독후감 (저자 김원석) / 고1 국어 수행평가 과제 제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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