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뇌신경과학자가 직접 쓰고 그린 환상적인 감각 탐험기 우리는 어떻게 세상을 보고, 듣고, 느낄까?우리 몸이 느끼는 감각의 원리를 탐험기 형식으로 소개한 그래픽 북. 뇌신경과학자가 직접 쓰고 그림까지 그렸다. 복잡한 신경계를 독특한 스토리텔링과 대중의 눈높이에 맞는 언어로 쉽게 설명하는 것은 물론...
감각체계에 대한 책이다. 5감이라 하면, 촉각, 미각, 후각, 청각, 시각을 말한다. 인간은 70퍼센의 정보를 시각으로 받는다, 했다. 노안 치유법이란 책의 164쪽에서는 시각 83%, 청각 11%, 미각1%, 후각 3.5% , 촉각1.5% 의 비율이다. 어쨌든 인간은 시각이 가장 중요하다. 보지도, 듣지도 못했던 헬렌 켈러는 리더스 다이제스트에 three days to see 란 글을 썼다. 삼일만 볼 수 있다면 이란 감동적인 글이다. 그녀는 그 글에서 최고의 감각으로 시각을 들었다.
이 책은 센스, 즉 감각기에 대해 만화로 풀었다.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이미지화 한 것은 좋았다. 한데 용어가 너무 힘들다. 한자어로 쓴 용어를 한글로만 표기를 해 두니 무슨 말인지 알기 어렵다. 특히나 한자 실력이 부족한 독자는 더더욱 그럴게다. 용어가 이해가 되어야 개념이 잡힌다.
미각 이야기를 할 때 여러 가지 유두 이야기를 했다.
사상유두의 사상은 한자로 絲狀이라 쓴다. 실모양이란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