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성화란 무엇인가』는 성결에 있어 하나님의 주권적 사역과 신자의 순종적인 참여 사이의 긴장을 조화시키는 것에 대해 수록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 다섯 명 각각은 이러한 긴장을 해결해 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자신의 관점을 한 가지씩 발표하고 있으며 또한 죄의 횡포에서 해방해 주는 성경 메시...
이 책을 읽고, 요약 부분은 책의 저자가 나가는 말에서 다시 한 번 전체 내용을 요약해놓은 내용을 그대로 요약의 내용으로 삼고자 합니다. 첫째, 성경의 용어에서 ‘거룩함’, ‘거룩하게 하다’, ‘거룩한’ 등의 의미로 사용된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의 용례들을 고찰한 결과 ‘하나님의 거룩함’ 또는 ‘하나님이 거룩하게 하심’을 가리키는 절대적 의미와 ‘인간이 구별해 드리지만 하나님이 거룩한 것으로 여겨 주심’을 가리키는 상대적 의미의 두 가지로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둘째, 성화의 초점을 ‘하나님의 형상’ 회복에 두는 관점이 일반적입니다. 일반적으로 여러 신학자들은 개혁주의 구원론의 성화를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키는 성령의 사역으로 정의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성화를 단지 ‘거룩하게 하는 것’이라는 식의 같은 말을 반복하는 데 머무르지 않을 수 있으며 성화를 더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게 됩니다. 셋째, 성화는 신자에게서 ‘이미’ 이루어진 측면과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측면을 함께 갖고 있는 역설을 보여 줍니다.
개인적으로 이책은 성화의 칭의를 다섯가지의 관점에서 대립, 관계, 역설등 다양한 방법으로 설명하고 있어서 요약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어떠한 분명한 관점으로 보는지 알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에 꼭 책에서 읽어보기를 권한다. 이책은 성결에 있어서 하나님의 주권적 사역과 신자의 순종적인 참여 사이의 긴장을 조화시키는데 관심이 있다. 이 책의 저자 다섯명이 자신의 관점을 한 가지씩 발표하고 있다. 개인적 성결에 대한 부르심에서 발생하는 딜레마를 해결하려 할때 각 관점을 다음과 같다. 게르하르트 포드(루터주의)는 오직 믿음만을 강조하는 사람들을 설득력 있게 대변해 주었다. 싱클레어 퍼거슨(개혁주의)과 글렌 힌슨(신부주의)은 믿음과 신자의 책임적 참여를 강조하는 두 가지의 각기 다른 관점을 제시해 주었다. 로렌스 우드(웨슬리주의)와 러셀 스피틀러(오순절주의)는 비교를 통해 성령의 고유한 역할을 강조하는 보완적 관점을 제시해 주었다.
1. 루터주의적 관점
성화는 하나님만이 의롭게 하실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하며, 성화는 거룩하게 되는 것이고 우리의 공로가 아니라 성령의 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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