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무역 배후의 전쟁이 세계를 바꾼다!『무역전쟁』은 오늘날 갈수록 치열해지는 국제무역 각축전에서 눈앞에 펼쳐진 기회를 어떻게 낚아채고 당면한 위험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모색한다. 이 책은 국제무역의 패권을 주도해 온 경제대국들의 흥망성쇠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포르투갈, 스페인,...
이 책은 쉽지 않은 주제를 다루지만 읽는 사람에게 편안하게 역사의 큰 흐름을 이해하게 만들어줬다. 새로이 부상하는 중국과 그 중국을 대하는 미국과의 관계를 저술하는 부분에서 그는 당연히 중국의 시각에서 책을 저술하고 있다. 중국은 자신들이 주장하는 세계경제와 무역에서의 정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보는 재미가 있는 부분이다. 자유로운 무역과 국가 보호무역과의 대립, 자유로운 산업개발과, 전통적인 생산기술을 고수하던 나라들 사이의 갈등. 국가의 보호에 의해 급속히 산업화를 이룬 나라와 기존에 산업화를 이루었던 나라들 간의 결과는 결국 전쟁을 부르고 말았다.
우선 나는 인문학도인 관계로, 평상시 틀어놓은 뉴스에서 흘러나오는 소식들을 제외하고는 경제 관련 소식을 책 혹은 수업을 통하여 접할 기회가 없었다. 때문에 각종 경제 관련 용어들 그리고 국제무역에 대한 개념은 낯설기만 하였다. 하지만 이 책은 연대기 순으로 세계 국제무역의 변화에 대해 쉽게 다루고 있어, 관련 배경지식이 없어도 이해하기 쉬웠고 다 읽고 나니 한 편의 ‘국제무역 역사서’를 읽은 것 같았다. 또한 각 챕터를 읽어감에 따라 세계 국제무역의 흐름과 패권국의 판도가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이 책은, 국제무역 국가 간의 이익창출을 위해 놓인 거대한 상황을 전쟁이라 표현한다.
각국이 처한 치열한 이해관계를 어떻게 자국의 기회로 잡을 것이며, 위험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생각하게 한다.
국제무역의 패권을 주도해 온 경제대국들의 흥망성쇠, 그들의 역사를 통해 이념적인 대립과 세계 시장에 대한 담대한 흐름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포르투갈, 스페인, 네덜란드, 영국, 미국, 일본, 서독 등 국제 교역 시장을 장악하며 강국으로 부상했던 7개국의 무역 정책과 이념을 통해, 무역의 역사는 곧 권력 이동의 과정 이며, 전 세계 힘의 질서가 재편되는 모습을 반영한다는 것을 일깨운다.
이러한 국가들이 어떻게 무역을 장악하게 되었는지, 성공 요인과 실패 요인을 밝히고 나아가 국제무역의 미래를 조망한다. 또한, 2위의 경제대국으로 지위가 급등한 중국의 무역 정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역시 우리의 입장에서 고찰해 볼 문제이다.
들어가며,
전 세계적으로 사회가 발전하고 기술이 진보하면서 모든 부문에서 그 발전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경제부문에서도 역시 동일한데, 세계 경제는 굉장히 규모가 방대해졌고 그 발전 속도는 이루 말할 수 없다. 다국적기업들은 한 나라가 아닌 전 세계를 대상으로 경제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세계 경제시장에서 그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모든 노하우를 축적해서 활용하고 있다. 국가들 역시 세계 무역시장, 경제시장에서 패권을 유지하거나 앞서가기 위해 주변 국가들과 다양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거나 대상국가와 외교 전쟁이나 외교합의를 보는 등 현재의 전 세계 경제는 굉장히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CCTV 경제 30분팀은 중국 공영 방송팀이다. 중국은 현재 현대 경제, 무역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주요 국가이지만, 중국이 지금과 같은 세계 경제지위를 획득한 것은 불과 30년도 채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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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무역전쟁을 읽고![[서평] 무역전쟁을 읽고](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9/10/01/data23453336-0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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