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미래의 현금을 벌어줄 성장 사업을 찾아라!”
기업 가치를 높이는 재무 관리와 자금 조달의 해법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인 『회계 천재가 된 홍 대리 5: 자금 조달』에서는 자금 부족으로 위기에 처한 회사와 사장을 구하기 위해 재무참모가 된 홍 대리는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하여 기업의 허와 실을...
1. 내용 요약
(1) 1부, 공짜 돈은 없다
대한그룹이 계열사를 분리한다고 발표하였다. 조회장이 초창기부터 관리해온 건설업을 유회장이 담당하고, 그 대신 조회장은 조선업을 맡게 되었다. 사내에서 입지가 불안해진 김연욱 소장은 평소 꿈꿔왔던 리조트 사업을 진행하기로 다짐하고 홍대리에게 자신과 함께 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번 계열사 분리를 계기로 김 소장은 제주 현장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파라다이스'라는 이름의 리조트와 골프장 사업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김연욱 소장이 사업 파트너로 지목한 엘리트의 강지훈 회장은 서귀포 태생의 유지다. 김 소장은 사업 인허가를 따기 위해 강회장의 도움을 받고자 했다. 강 회장은 경관이 좋은 곳에 골프장을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었고 김소장은 엘리트의 지분을 확보하여 사업에 참여할 생각이었다. 지분가치를 어떻게 산정하느냐를 두고 강회장과 김소장은 신경싸움을 벌였다. 김소장은 홍 회계사를 통해 엘리트의 장부가치가 20억원이라는 사실을 강조한 반면에 강회장은 인허가 투자액만 60억에 달하므로 엘리트의 기업 가치는 총 80억이 맞다고 주장하였다. 김소장은 과거 투자금까지 인수가액에 반영할 수는 없다는 입장인 반면에 강 회장은 미래가치를 따져 볼 때 충분히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입장이었다. 결국 사명은 엘리트 그대로 유지하되 강회장과 김소장이 공동으로 대표이사를 맡아 토지매입과 사업 인허가는 강회장이 맡고 투자자 모집과 회원권 분양은 김소장이 맡기로 했다. 100억의 자금을 20명의 투자자로부터 유치하는 것이 김소장의 계획이었고 이렇게 모집된 투자자에게는 주주의 지배력이 희석되지 않도록 의결권 대신 배당우선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렇게 주주를 추가로 모집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음에도 불구하고 강회장은 자신의 지배력이 희석될까봐 노심초사한 나머지 김소장에게 주주 대신 차입을 하자고 제안하였지만 의견차를 극복하지 못하였다.
1. 자금조달비용
책의 저자는 대한건설의 홍대리이자 개인비서 겸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대한건설은 그룹분리에 처하게 되어 언제 퇴사당할지 모르는 처지가 되었다. 이것은 홍대리 뿐만 아니라 대한건설의 김연욱 소장도 마찬가지였고, 소장은 제주도의 범섬이 내려다보이는 바다를 앞에 두고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골프장, 그리고 리조트에 대한 사업을 꿈꾸며 회사 몰래 엘리트라는 기업과 사업파트너를 하려고 한다. 엘리트의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소장은 제주도로 갔지만 제대로 된 회사도 없는 모습을 보며 실망을 했다. 각 기업은 서로 신경전을 벌이면서 엘리트의 가치를 얼마나 보는지에 대해서 재무제표를 보면서 논의를 했다. 재무의 상태가 좋지 않은 엘리트를 소장은 약간의 양보를 하여 지분을 50:50으로 나누게 되고 사업에 필요한 토지매입 대금을 조달하기 위해 소액투자자를 모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엘리트는 골프장을 지으려는 부지가 예전부터 지역주민들이 농사를 짓던 땅이라 토지 소유주들을 설득하여 땅을 매입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회계천재가 된 홍대리5를 읽게 되었다. 단순히 자산만 늘어난다고 회사가 발전하는 것일까? 적절한 유동 현금자본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적정의 부채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또한 재무제표 상에서 현금, 투자, 영업 현금흐름표만 보고도 회사의 현재가치와 미래가치를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떠한 단면만을 봐서는 회사가 잘 성장할지, 안 할지를 가늠할 수 없다. 만약 그랬다면 합리적인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합리적 투자를 통하여 이윤을 창출하였을 것이다. 어찌되었든 이번 회계천재가 된 홍대리5 시리즈는 회사가 자금을 어떻게 조달해야 되는지와 어떻게 성장을 하는지에 대해 다루었다.
회사가 자금 조달하는 방법은 쉬운 것만은 아닌 것 같다. 특히 회사 하나를 세우기 위해서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 그런데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그렇게 쉽지가 않다.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으로는 금융권으로부터 돈을 빌리거나,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법들이 있는데, 이러한 방법으로 자금을 조달 받게 되면 회사는 조달받은 자금을 상회하는 이익을 투자자들에게 안겨주지 않으면 안 된다.
독후감-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 5를 읽고 내용을 요약한 후에 감상을 제시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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