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수포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박제화한 수학 교육의 현실을 비판하며 수학이 얼마나 멋진 예술이자 유희인지 친절히 설명하는 수학 교육에 대한 짧지만 강력한 비평서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저자의 수학 교육에 대한 비판과 새로운 접근 방식은 수학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며, 우리를 창의적인...
수포자, 즉 수학을 포기한 자들의 수는 중학교 때부터 조금씩 생겨나다가 고등학교 때 급격히 증가한다고 한다. 실제로 우리 반은 문과이지만, 수포자가 상당히 많다. 반의 절반가까이가 수포자이고 또, 수학이 그만큼 어려운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왜 이렇게 수포자가 많을까라고 생각을 하던 찰나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수포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박제화한 수학 교육의 현실을 비판하며 수학이 얼마나 멋진 예술이자 유희인지 친절히 설명하는 수학 교육에 대한 비평서이다. 이 책은 표준화된 커리큘럼에 안주하는 수학 교육 방법을 거부하며,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다양한 수학적 문제와 그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참된 수학의 의미가 무엇인지, 수학을 왜 예술이라고 말하는지 알려주고, ‘고통스러운 수학 수업’의 기억만 갖고 있는 우리들에게 뒤늦게나마 수학의 본 모습을 접해볼 수 있게 해준다. 현재의 수학 교육은 우리의 정신을 불구로 만들며 지적 호기심을 완벽히 제거하는 교육과 다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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