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획기적인 성장 전략, 주가드 이노베이션이 필요하다!『주가드 이노베이션』은 인도와 같은 신흥 시장에서 발견한 획기적인 혁신 방법 ‘주가드 이노베이션’을 제시한다. 주가드는 ‘혁신적인 해법, 독창성과 기발함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즉흥적인 해결책’을 의미하는 힌두어이다. 이 책은 주가드...
저는 이 책을 읽고 “원칙 6 : 마음 시키는 대로 하라” 부분이 가장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저는 이제 막 군대를 제대하고 복학한 3학년 1학기를 다니고 있는 23살 백진우라고 합니다. 군대에서도 끊임없이 진로를 고민하였고 지금도 고민을 계속해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고민하면서 부딪혔던 점이 있습니다. 바로 남들이 하는 대로 대기업이나 공무원을 하면서 살지, 아니면 제가 정말로 원하는 분야를 하면서 살지 고민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게임을 좋아해서 게임개발 쪽으로 하고 싶었지만, 이 직업이 오래가지 못할 점과 제가 많이 부족한 점이 계속해서 걸렸습니다. 그래서 다음으로 군대에서 “보안”이라는 분야를 공부하였는데 저에게 정말 맞고 재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보안 역시 다른 평범한 개발보다 취업의 문이 좁고 하기 힘들다는 점이 계속해서 걸렸습니다. 오죽하면 다른 기존에 보안 활동하던 사람들도 저보고 개발을 하는 게 어떻냐고 추천하는 정도였습니다. 이렇듯 그냥 남들이 하는 대로 대기업이나 공기업에 취업할 까 고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주가드는 힌디어의 영어식 표기로써 즉흥·독창·혁신적 해결책을 의미한다. 미국의D.I.Y, 중국의 자주창신, 프랑스의 시스템 데와 비슷한 의미를 내포한다. 어려운 환경에서 기발하고 독특한 사고와 행동방식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발상의 전환을 가리킨다. 단순한 도구를 사용해 문제를 빠르고 비범하게 해결하는 방식을 주로 택한다. 하지만 이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우리가 현재 가지고 있는 구조적 혁신기법을 보완하는 역할이지 그 자리를 완전히 대체하는 건 비효율적이다. 주가드가 인도에 정착하게 된 배경은 1900년대 중반 인도가 영국의 식민지로부터 독립한 때로 돌아간다. 식민지에서 독립된 하나의 경제체제를 가지게 되면서 산업이 붕괴되면서 대다수의 국민들이 가난 속에 살게 되었다. 독립 후에 인도는 산업을 발전시키고 러시아를 롤모델로 삼아 사회주의적 계획 경제 체제를 택했다. 그러다 보니 공기업의 영향력이 커지고 민간기업은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다. 과거에 영국이 동인도회사를 이용해 인도를 점령하고 식민지화 시킨 과거 때문에 국제무역이 외세 침략과 관계된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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