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경제는 아는 만큼 보인다!경제 공부의 필수적 수단 경제기사 쉽게 읽는 방법 『경제기사 이보다 쉬울 순 없다』. 경제에 대한 자신만의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경제기사 속의 경제 원리를 쉽고 명쾌하게 설명한다. 경제기사에 자주 인용되는 경제 용어와 메커니즘, 경제에 관한 기본지식을 하나하나 설명하고 경기...
Chapter 1 경제성장, 그 함수관계를 밝힌다
한국경제가 1인당 1만달러 국가로 주저앉은 이유 • GDP와 경제성장률
- 해마다 경제성장률 수치가 발표될 때마다 큰 관심을 끈다.
- 경제 성장률이 무엇이고, 어떤 의미가 있기에 이토록 많은 관심을 끄는 것일까?
GDP는 최종생산물가치의 단순합
- 크게 가계, 기업, 정부의 3주체가 각자 활동을 하며 경제를 구성한다.
- 이들의 활동은 금전으로 계산되어 경제 총량을 구성하는데 이 같은 총량이 GDP(Gross Domestic Product, 국내총생산)다.
- 이를 국민 수로 나눠주면 1인당 GDP가 도출된다.
- 이에 GDP는 지출의 결과인 저축, 소비, 투자, 정부지출 등의 합과 일치하게 된다.
- GDP는 한 국가 내에서 생산한 가치의 총량으로,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생산한 가치는 포함되지만 한국인이 외국에서 생산한 부문은 빠진다.
- 반면에 GNP는 특정 국가 국적을 지닌 사람들이 생산한 가치의 총량으로,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생산한 가치는 빠지지만 한국인이 외국에서 생산한 부문은 포함된다.
경제성장률은 GDP의 증가정도
- 경제성장률은 한마디로 GDP의 증가 정도를 의미한다.
- 과거와 현재를 정확하게 비교하기 위해 생산물가격은 기준연도로 고정한다.
- 기준연도 가격으로 계산한 GDP를 실질 GDP, 당해연도 가격으로 계산한 GDP를 명목 GDP라고 한다.
- 보통 물가는 상승하기 마련이라 명목 GDP가 실질 GDP보다 대체로 크다.
- 즉, 물가 상승에 따라 경제가 커지는 것이 아니라, 이를 배제한 뒤 실질 산출규모가 커졌을 때 ‘경제가 성장했다’고 말한다.
- 이처럼 경제성장률은 그 나라의 생산능력이 얼마나 커졌는지를 수치로 나타내주는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생산능력이 빠르게 커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경제성장률은 시기별로도 나타낼 수 있다. 우선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이다.